늦게 일어나서 대강 대강 어른들은 밥먹고 애들 반찬은 마땅한 게 없어 샌드위치 먹인 후..
울신랑 소파에 빤쮸 바람으로 뱀 허물마냥 길게 요염하게 누워서
"땃쮜 먹을 사람~~~~"
(땃쮜란 저희 집 용어로 커피져... --;;)
나 : me!!
어머니 : 두말하믄 잔소리지!!
신랑 : 그럼 어머니 전 양촌리 스타일로여!!
--;;; 하여간 요 뺀질이는 정말 교묘하게 분위기를 몰고 갈 수 있는 신비한 능력이 있어유...........
나 : 어머니~ 전 아이스 커피요!! ^^;;
딸아이 : 할머니잉~ 난 설록차 아이스티 라임맛이요!! *^^*
엄마가 새로 사왔느데 디게 맛있어요!!
어머니 : 뭐여.... 잡것들...... 각자 셀프여!! -_-+
둘째 아들놈 : 한무니~ 나는 뗄프 머글래~ ^___________^
결국 요 글 쓰는 동안 어머니가 아이스 커피 타다가 모니터 앞에 갖다 주시네요~ ^^;
고마워유~~~~~~
오늘은 낮에 비와서 별다른 데 못가고 텐트 구경갔다가 코스트코 가기로 했어유..
(사진에서 보이는 그늘막 폴대를 그제 신랑이 여차하다 부러뜨려서 겸사 겸사 그냥 취미삼아 텐트까지 구경하러 인천 본사까지 구경가유~ )
우리 딸내미가 그 동안 동생 책읽어주기 100원,아빠 구두 닦이 500원,이불 정리 100원 이런식으로 용돈을 모았는데 오늘 그 귀한 돈으로 오늘 코스트코에서 엄마 읽고 싶은 책 한권을 선물로 준다네요~ ^^
생전 처음 딸내미가 번 돈으로 받는 선물인데 어떤 책을 고를까나?
아~~~~ 가슴떨려부러~~~~~ ㅋㅋ
사진은 저 번에 캠핑간다하고 아침 7시에 일어나서 짐싸고 나갔더니 비가 내리고 있어서 급좌절 후 집에 다시 들어와 기분내서 그늘막 펴주고 에어매트에 바람 빵빵하게 넣어서 애들 놀게 했던 장면입니다.. ^______^
아그들 너무 신나보이지 않나요? ^^


쑥쑥몰
체험이벤트













로버트먼치 mp3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