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기교육 열풍이 대단하지요.. 그래서인지, 요즘엔 역으로 조기교육에 대한 반대 열풍도 만만치 않은 것 같아요.. 각종 학자들끼리 서로 의견이 팽팽하고... 올해부터 유치원에선 일주일에 한두번 하는 영어수업을 완전 중지하라고 조치했다죠.. 인성이 한창 자라는 시기에 오히려 일주일에 한두시간 하는 영어가 방해된다고.. 여기에 찬반론도 있겠지만.. 그래서 오히려 영어유치원(엄격히 영어학윈) 은 더 활황이라고 하지요... 저 역시 자녀교육에 관심이 많은 맘이에요.. 단지 자녀 교육이라는 것이 한글이나 영어같은 학습이 아니라, 저의 교육이라는 것은 이 학습외의 것을 말하지요.... 0세에서 3, 4세까지는 "터잡기" 같아요. 이 기간에는 영어보다는 앞으로 평생 쓸 우리말이나 영어감각을 익히는 것이 더중요하다고 봐요... 그래서 전 애들 데리고 여행이나, 주말 가족농장, 한마디로 많이 돌아다녔죠... 경험이 많을수록 언어도 풍부해진다고 하지요.... 저 역시, 첫 애땐 잘 몰라서 교재들 몇 백만원씩 구입하고(판매사원의 꾐에 넘어서^^) 학습지니 방문선생님 짐보리 문화센터 영어유치원 등등 쫓아다녔죠... 지금 생각하면 잡은 것은 없이 그냥 웃음만 나오네요..허둥 버둥^^ 그러다가 저의 애가 잘 호응을 하지 않고, 서로 스트레스 받다가, 둘째 가지면서 일체 모든 것 다 끊고 , 예전에 저의 엄마들이 하는 것처럼 책 많이 읽어주고 놀이터에서 놀고 돌아다니고... 그러다가 요즘엔 글자에 어느 정도 흥미를 가지네요..(나이에 비해 좀 늦었지만...) 그렇다고 반갑다기보다는 이젠 우리 애도 호기심이 생기는구나... 하는 저도 모르게 여유로움이 생기네요... 영어조기 교육이라는 것이 어느 나이를 말하는 것인지 잘 모르겠지만, 제가 말하려는 바는 너무 억지로가 아닌 서서히 기다리자는 겁니다... 땅이 굳어야 씨를 뿌리듯이 조급하게 서두르지 말고, 기다리는 여유도 필요한것 같아요.. 저 역시 여기 쑥쑥을 통해 많은 정보 알려주시는 맘들께 항상 고맙게 생각해요.. 여기 있는 아이들은 그래도 맘뜻을 잘 따라서 어느 정도 영어학습이 엄마뜻대로 잘되는 것 같네요.. 하지만 저의 아이처럼 소귀에 경읽기도 많을 거에요.. 저도 예전엔 여기 쑥쑥을 보면 겁도 났지요.. 다들 몇 개월밖에 안되었는데, 저렇게 영어를 잘 하다니.. 부럽고 우리 아이가 뒤쳐지는 것 같기도 하니 불안하고... 21세기는 창의와 올바른 심성을 지닌 사람이 능력을 발휘하는 시대입니다.. 다들 열심히 해서 판사 검사 의사 되면, 누가 청소부나 배달부가 되나요? 비록 하찮은 일이라도 자기분야에서 자신감을 가질수 잇는 기를 살려주는 맘들이 되자구요... 물론 영어조기교육 절대반대는 아닙니다.. 그렇다고 찬성도 아니구요... 엄마들 주관이 다 틀리듯이 저의 주관을 약간 필력했을 뿐이구요... 다만 요즘엔 오히려 느림보 철학이 유행이라고 하지요... 다들 조기교육이라지만,여기에 휩쓸리지 말고, 엄마만의 주관을 가지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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