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레벨, 그 까이 꺼.

  • anthropo
  • |
  • 2008-07-31
6

댓글 달다가, 좀 길어질 듯 하여 따로 떼었네요.

 

이번 방학, 아이들 영어의 레벨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 생각하는 계기가 되고 있습니다.

도대체 그 기준이 기관마다, 평가자마다 다르고, 그 레베루 평가에서 지향하는 영어수준의 목표가 우리(?)가 생각하는 영어목표 도달치와는 거리가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저는 엄마표도 아니고, 학원보내는 것은 더더욱 싫어하고,

초2인 딸이 즐겁게 영어책 읽고, 듣고, 그 수준에 맞는 자기 표현 해내면서 영어는 하나의 언어이구나, 자유롭진 않지만 즐겁다... 이렇게 느끼길 바라고 자극주는 역할만 하고 있는데요. 방학에도 일해야 하는 엄마가 그나마 자극 주기에도 벅찬 시간들이라,ㅜㅜㅜ 또 다른 애들과 섞여서 에어컨 적당히 나오는 곳에서 설렁설렁 자극받으면서 영어 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다 싶어 처음으로 대학의 영어캠프를 보내고 있슴다.

 

그.런.데. 어찌 레벨 책정이 그리 되었는지... 제 학년 중엔 가장 높은 레벨이 되어 (아, 절대 자랑질 아닙니다 !!!!)

너무나 고생하고 있답니다. 교재를 보고 수없이 등장하는 중고생이상 레벨의 단어와 쓰기 숙제에 애보다 엄마인 제가 식겁하고 있습니다. '책 실컷 읽기/ 잠 실컷 자기'를 목표로 정해준(캠프 등록해놓고 ?  아, 사악하다...) 방학에, 되도않는 영작하고 단어 외우느라(제가 젤~~ 싫어하는 것 ) 어깨 축 늘어뜨리고 방학을 보내고 있답니다. 캠프측에 문의해보니, 다 잘하고 있다, 다른 애들의 레벨도 그런 식이다... 이런 답이 돌아옵니다. 한동안 기관에 의한 자극은 이걸로 끝이다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이후 얻어질 것은 ? 이 아이의 정서적, 지적 능력과 무관한 영단어 몇 개, 문법구조 몇 종류, 쓰기 ...하겠지만, 그게 장기적인 안목에서 특별히 필요하지 않다는 개인적인 생각에 괴롭네요. 부디 영어를 지겨운 학습으로 생각하지 않기만을 기도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저녁에 집에 가면 만사 제치고 놀이터 데려가느라 바쁩니다.

 

아이들은 잘하다가도 누군가 낯선 사람이 뭘 정리해서 말해보라고 물으면 머리 속이 하얘지거나, 말하기 싫을 때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런 건 훈련할 필요도 없고, 엄마가 걱정할 필요도 없을 것 같습니다. 아이의 성향을 잘 알고, 실제 레벨을 속속들이 잘 아는 사람은 쑥쑥짱님처럼 지켜보고 교육하시는 엄마입니다. 그 레벨을 진정으로 이해하고, 그에 맞춰서 어찌하면 재미있게, 힘들지 않게, 발전시킬 수 있을까 고민하며 힘겹게 방학을 보내시는 엄마를 둔 아드님은 행운아입니다. 기 팍팍 살려주시고, 노는 힘으로 사고의 힘을 이끌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지 않나 감히 끼어들어봅니다. 제가 대학에서 사회과학을 가르치면서 가장 한탄스러운 것이, 사교육이 이렇게 차고 넘치는데 자기 의견을 문장으로 남 앞에서 이야기할 수 있는 20대는 점점 줄고있다는 거. 떠먹여주는 데에만 익숙하고 정답을 내어서 기관의 레벨을 맞추는 데 익숙한가 보다 싶어서 안타까워요.

 

레벨 그 까이꺼 신경쓰지 마시고 ... 힘내세요 !

 


: 쑥쑥짱님의 글입니다.
> 방학이 되니 왜이리 지치는지 모르겠습니다.
> 신나게 휴가도 잘 다녀왔고했는데 말이죠..
> 휴가 다녀오는 길에 언니집에서 책을 바리바리 싸들고와서 집에 도착하는 그날부터 책장 대정리에 돌입중입니다.
> 일요일 풀어놓은 책들이 아직도 지홍이 방에 산처럼 쌓여있는것을 보면서.. 저도 참 정리도 못한다 싶어요.
> 책장만 손대야하는데 모든것을 다 손대고있거든요.
> 이 더운 여름날 집안 대청소까정 할려니 정말 힘빠져 죽겠네요 ㅜㅜ;
>  
> 어제 더 힘빠질일이 있었답니다.
> 둘째가 다니는 유치원의 영어원장님께서 운영하는 영어학원이 있지요.
> 그 원장님을 잘알기에 큰아들은 그 학원을 안다녀도 어쩌다 상담도 받곤햇어요.
> 6개월전 큰아들 인터뷰테스트 짧게하고 다시 6개월이 지난 어제 또 테스트를 받으러 갔습니다.
>  
> 나름 기대도 많이했지요 ㅜㅜ;
> 20줄 정도되는 문장을 읽고 영어로 질문하고 영어로 대답 잠깐한후~
> 원장님께서 그 내용을 요약해보라고 하시더라구요.
> 영어로 힘들면 한글로 말해달라구요.
> 울 큰아들..
> 한참을 생각하더니 모르겠답니다.
> 아무리 이리저리 유도를 해도 그 요약을 못하는것이어요.
> 그렇게.. 테스트가 끝났습니다.
> 원장님이야 당근.. 울아들 실력은 바닥이라고 책정하셨지요.
> 테스트 하나 보았는데 그것에 대해 대답을 안했으니 그리할수밖에요.
>  
> 저는 급속한 실망감과 함께 귀한것을 얻고온 하루였습니다.
> 엄마표도 방법의 다양화가 필요하구나~!
>  
> 원장님께서 그러더라구요.
> 짧은 지문을 읽고 그걸 한글로 요약해서 말해보게하는 훈련도 필요하다!
> 직독직해도 필요하다!
> 다양한 학습서도 많이 풀어봐야한다.!
> 단어도 반드시 짚어주어야한다!
>  
> 영특한 아이는 그런것없이 책만읽고 들어도 가능한아이도 있지만 대부분의 평범한 아이는 모든것을 다 건드려주어야한다.
> 뭐 그런요지였습니다.
> 울 평범한 큰아들..
> 저번 테스트에서는 지문읽고 문제풀기를 잘 못했어요.
> 그런종류를 해본적이 없기에..
> 그건 문제를 안풀어봐서 당연히 그럴수있곘다며 스스로를 위안했지만
> 어제같은 경우는 왜 다 아는내용을 한글로 말도 안해주었을까 라고 원망이 들더군요.
> (워낙 아들 성격이 완벽성을 추구하기도 하지요. 정확히 알아야 말하는 완벽 + 소심 ^^;
> 집에 와서 훨씬 긴 지문을 한번 읽고 요약해보라고했더니 또 집에서는 잘하더만요 ㅜㅜ; )
>  
> 무튼..
> 이런저런 다양한 자극이 필요함을 깨닫기는 했지만..
> 그러라는 말은 엄마의 완벽을 원하면서 동시에 아들을 잡으라는 소리가 되더군요.
> 좀더 많이 읽고, 듣고, 문제풀고, 독후활동하고, 쓰고, 말하고..
> 휴~ 언제노나..
>  
> 휴가 끝나고 아들의 하루를 보면 참 제가봐도 기막합니다.
> 거의 하루종일 책을 보거든요.
> 저녁에 아빠랑 수영장가는것빼면 거의 열심히 뭔가를 하는아들..
> 이런 아들에게 도대체 또 뭘 더 시켜야하는건지..
> 그저..
> 고민만 고민만 하고 또합니다.
> 어제 오늘은 그저 영어고 수학이고 몽땅 다 학원에 맡겨버리고 싶다는 생각이 절로들더군요.
> 여름이라 이리 제 스스로 힘들곘지요?
>  
> 주저리..
> 안적어도 되는말들을 적고 갑니다.
> 그래도.. 쑥쑥짱이라는 명함자체가 엄마표를 지향하는 그런 자리인듯해서 이런 글을 적는것이 참말로 부담스럽네요.
> 올리고 바로 삭제? 설마요 ㅎㅎ
>  
>  

추천 공유
  • 댓글 6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쑥쑥짱
  • |
  • 2008-07-31 18:36
답댓글

노는 힘으로 사고의 힘을 이끌어주는 것.

오늘또 귀한말씀 얻고갑니다.

자꾸 중요한것을 놓치려고 하는 저자신을 발견합니다.

뭐가 그리 급한지.. 아이들을 재촉하게되고..

다시 맘을 다잡아야겠어요.

많이 놀리는쪽으로..

 

어느사이 저도 경쟁을 하고있었나봅니다.

그러지 않을려고 제 자신을 잡고 또 잡고있는데~

그 마음이 어느새 제 스스로를 통재못할정도로 커져서 아이를 잡고있었네요.

 

그래도 그런 저의마음 이리 게시판에 올려서 다시금 누를수있게되고 하니..

얻은게 너무 많아요.

좋은말씀 감사합니다.

 

이 방학 정말 까매지도록 놀고만 싶습니다.

^__^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anthropo
  • |
  • 2008-08-01 09:55
늘 나누시는 분이 얻는 게 많다고... 겸손한 감사의 말씀에 이 커뮤니티가 더 상쾌하게 느껴집니다. 더위에 지치지 마시고... 쨍하게 방학 누려(?)봅시다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anthropo
  • |
  • 2008-07-31 15:35
답댓글

이래저래 쓸데없는 소리를 주절댄 것 같아 지우려들어왔더니,

맞아요... 답글이 있으니, 지우지도 못하고...

 

꺼매지도록 놀아야 하는 방학에 낑낑대고 숙제하는 모습 보니까,

아이 데리고 이리저리 힘겹게 방학 보내신다는 쑥쑥짱님과 같은 집 상황이 부럽기도 하고...

영어교육기관이라는 곳의 철학이 원망스럽기도 해서 주저리주저리했네요.

그 곳 원어민 선생들 붙잡고, 니들도 9살 때 stalagmites에 대해 작문해봤니? 따지고 싶은 심정이네요.

그나저나 레벨테스트 받고 싶다는 아이의 마음이 귀여워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lazy
  • |
  • 2008-07-31 16:43
저는 추천도 눌렀는디요^^
자주 오셔요..
중등방 글도 유심히 읽고 있습니다...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anthropo
  • |
  • 2008-08-01 10:00
발랄한 어투 사이에 반짝이는 속깊은 글들 잘 읽고 있습니다. 한탄글에 추천까지...칼만 있으신 게 아니라 너그럽기까지 하시군요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라케시스
  • |
  • 2008-07-31 12:58
답댓글

맞아요..레벨이란게.. 별 것 아니다 싶다가도 좋은기회가 있으면 해보고 싶은게..

(저도 일년 이상 한번도 안 해보다가 무료테스트라는 기회를 그냥 넘어가질 못하네요..ㅋㅋ)

한글과는 달라서 아무리 재미있게 읽고 듣고 맘껏 한다해도 일단 교재를 풀게 하고

확인을 아무래도 가끔씩이라도 해보게 되니깐 아이도 한글책과는 다르다는걸 인식해요..

레벨테스트를 원하게 되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저도 어제 무료로 할 수 있어서 하지 말까? 하고 물어보니까 아이가 좀 있다가

엄마 언제해? 해보고 싶어~ 하더만요...

제가 말하지 않아도 주변에서 학교에서 들었던 경험이 있나봐요..

 

이웃의 아이도 2학년때 청담어학원에 그냥 테스트를 해봤다가

'기가' 레벨이 나와서 고학년들하고 한달간 다녀봤는데..

그게 참..정말 재미있게 읽던 책읽기와 달리 어려운 단어영작에 교재에 테스트에..

그 언니도 한달하고 그만두었지요..

 

캠프도 레벨을 낮춰서 재미있게 다녀도 될 것 같은데..

 

저도 공감하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6
  • 이전글 휴가때 유용할 놀이^^*
  • 다음글 ALSC 추천 저학년도서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7세 예비초등, 방학계획 어떻게 하고 계신지요?
    • 샐리마미
    • |
    • 2008-07-30
    15
  • 1
    • .....아들맘
    • |
    • 2008-07-30
    13
  • 엄마의 슬럼프
    • 미재맘
    • |
    • 2008-07-30
    8
  • 리터러시 1 어디서 오디오만 살수 있을까요?
    • 아리
    • |
    • 2008-07-30
    2
  • 초2 읽기만 되면 말하기는 저절로 되나요?
    • 부산댁
    • |
    • 2008-07-30
    3
  • 고민 또 고민..
    • 쑥쑥짱
    • |
    • 2008-07-30
    40
  • 레벨, 그 까이 꺼.
    • anthropo
    • |
    • 2008-07-31
    6
  • ^_^;
    • 쑥쑥짱
    • |
    • 2008-07-31
    14
  • 이미지썸네일 58x58 감동이어요~~~~ 흐흐
    • 쑥쑥짱
    • |
    • 2008-07-31
    24
  • 기운내시구랴 ...
    • 주울
    • |
    • 2008-07-30
    5
  • 엄마보다 아이가 나을까요??
    • 은서맘
    • |
    • 2008-07-30
    4
  • 리딩타운 레벨테스트 무료로 했어요~
    • 라케시스
    • |
    • 2008-07-30
    2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