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여름 휴가는 아니오구..
입이 근질근질...수다는 하고프고...(죄송^^;)
초등맘이라 여그다 제 바디랭귀지 수다를 풀어놓으려구 하오니..
공부에 매진하고 계신 분은 용서하시오며...사알짝 비켜가사이당~~~(스미마셍~)
<수다>
뱅기값 인상되기 전에 일본에 남편 출장따라 다녀왔습니다.
고등학교시절 제 2외국어 선택할때 웬즈이 일본이 싫어서리...넘 어려운 독일어를 선택한 나인데..^^;
친구들이 뱅기 싼거 타고 일본 여행 가자구 그렇게 유혹해두 웬즈이...그냥 피했던 난데...
이번만큼은... 패키지가 아닌 자유(?)여행이 될것 같아...꽁짜 호텔도 한몪하야..
함..가보리라 하고 따라나섰찌요.^^(아니.. 남푠을 기냥 졸랐찌요.ㅋㅋ)
음...
제가 간 곳은 오사카였습니다.
아는 지인이 일본 가면 오리지널 리구로오지상(검은아저씨) 가게에 가서 맛난 치즈케잌을 사먹으라고 해서
첫날, 남푠하고 오사카 역 지하도를 뒤져서 있을지 없을지도 모르는 가게를 무조건 찾아 댕겨서
결국...유여곡절 끝에 찾아서 먹었습니당...살살녹는 치즈케잌...
줄이 길게 늘어져있길래...뭐 유명한 가게인가보다..하고 가서
손짓 발짓 해가며..".리구로오지상...치즈케잌?고꼬데스까?" (몇개 아는 일본어 단어 써먹을때도 있네요.ㅠㅠ)
역쉬나..일본인들도 리구로오지상의 치즈케잌을
애용하고 계시더만요...(배고프당...ㅜㅜ)
여튼,
영어는 한국사람이나 일본사람이나 어려운듯...영어는 전혀 못 알아듣데요..제 발음이 문젠쥐..ㅠㅠ

담날부터 남편은 회의가고...저는 알아서 자유(?)를 누려야했는데..
한국도 아니구...일본어도 모르는 제가 일본에서 워디 싸돌아 다닐수나 있을까요....??
근질근질...심심도 하구 해서
다른 나라 외국분 부인들을 부추겨서(?) 오사카 성을 가기로 했습니당.
여그까정 왔는디...한국아줌마가 본전 생각에 그냥갈리 만무합죠.ㅋㅋ
근데...문제는 택시를 타고 가면 좋겠지만..인원이 인원인지라...왕복 차비가 넘 비쌀것 같아..
싼 전철을 이용해서 가기로 했는데.^^;;(무시카면 용감하다고..내가 미쵸미쵸..)

표지판에 고맙게두 한국어로 표사는곳도 적혀있고...조금은 안심 모드였지만...
그치만..
유럽 마드모아젤들과 대만 아줌마와 말레이시아 아줌마..그리구..저...
일본어는 누가 하냐고요~~~
안내를 갔지만...유럽영어는 안들리나...통역하는 언니가..듣지는 않구
...자기 혼자서 떠들구...헥~
에라이..한국 아줌마 차례당..
"(방긋 방긋 상냥하게) 오하이오 고자이마스~ 음..그니깐 How many stop 고고까라 오사카캐슬 마대?"
시상에나..제가 콩글리쉬도 모잘라 제글리쉬를 했네요....헉..그래두 알아먹는다는거..ㅋㅋ
"A subway linemap 플리즈~아리가또 고자이마쓰으" ㅋㅋㅋ
결국 다녀왔습니당.

경복궁의 웅장함과는 거리가 넘 먼..곳... 달랑 건물 한개
높긴 무쟈게 높아 한참..걸어야 했었죠.
그래두 뿌듯했답니당..식당에 가서 점심도 시켜먹었거덩요.
메뉴판 보구 손가락으로 가리키면 끄읕~~*^^*
(냠냠쩝쩝..생선이랑 튀김은 원없이 먹구 온것 같네요.^^)

담날..
전날 고생을 해선지..마드모아젤들이 죄다..hot spring(온천)으로 휘리릭 가시더군요..
그러나..의리의 대만 아줌마...저와 어디든 가겠다고 호텔을 나서 주셨습니당.
고마웠습니당...허나...대만 아줌마께서는...잉글리쉬가 저보다...더 심각하신 분이셨다지요.ㅠㅠ
온리..중국어만....ㅠㅠ
그래두 갔습니당..
꼭, 가야 한다는...유니버설 스튜디오...아자아자아자~~
역쉬..이번에두 전철로....ㅠㅠ
"오하이오 고자이마스~ "
다행히 어제 그 일본언냐가 있었당^^
"유니버설 스튜디오...다이렉또 댄샤가 이마쓰까?" (맞는지 모르는지 아는 단어 총 동원!!)
손가락을 한개 펴서 다이렉또를 강조하면셔셔 했더니..
노선을 보여 주면서 뭐라뭐라 그런다...에이...모르겠당.."다이랙또댄샤노 지깐가 난지데스요?" (맞나?ㅋㅋ)
역쉬..일본언냐..손가락으로 정확하게 갈차주신당..헤헤..아리가또~~~바디렝귀지가 최고(?)요..ㅋㅋ
여기서 하나 더 그냥 가면 섭섭해서..
자신있게 영어 한마디를 던져봤죠.^^
"How iong does it take to get there?" 카아..잘했쓰으..기특기특!!
"It takes about 15~20minutes"

유니버설 스튜디오 역에선 요렇게 이쁜 전철이 댕겨요..^^

이곳이 유니버설 스튜디오 앞입니당.^^
제가 대만 아줌마랑 유니버설 스튜디오에 갈 수 있었던..
이야기를 수다로 또 풀을라 치니..
이눔의 눈이 감겨서리..하암~~
도대체 몇시여..내가 미쵸미쵸^^;;
여그까정 읽어주신 모든분들께 무쟈게 감사올려요~~
그럼..2부는 낼 올릴께요. (안올려두 된다구 하심..흑흑..)워쪄..
헤헤 이쁜 무방위 언냐들이 있응께로 염려없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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