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 하은
요즘 매일 지각이네요. 얼마전 부터 남편과 운동을 시작했는데 저녁 먹고 운동하고 들어오면
맨날 애들 재우다가 그냥 골아떨어지니... 밤에 주로 컴을 켰던 제 일상도 이제 좀 바꿔져야겠네요. ^^
베런책 CD가 한동안 보이지 않아 못듣다가 오늘 드뎌 차 안에서 발견을 했어요.
좌석 사이에 끼어있더군요.. 불쌍한 CD...ㅠㅠ 하은이는 이번 책을 3번 읽고 듣기는 전혀 못했어요.
집안 일 하기 표를 만들었는데... 이미지를 올리려니 자꾸 이상하게 잘리네요...하은이가 이번 주 도와준 일은 물고기 밥주기, 매트 닦기, 화분 물 주기, 장난감 정리하기 그리고 예서는 빨래널기, 장난감 정리하기 였답니다.
둘째 예서는 집안 일에 별 관심이 없어서... 물론 어리기도 하지만요.. ㅋㅋ.. 제가 도와달라고 하면 맨날 반대로 하더라구요. 마른 빨래 개고 젖은 빨래 널자고 하면... 마른 빨래 널고 젖은 빨래를 개는... 아주 청개구리 같았어요. 그런데.. 요즘은 언니가 옆에서 엄마 도와줄대면 와서 자기 팬티나 바지 같은 작은 빨래들을 걸어 준내요. 이번에 사진을 찍는 다니까 더 열심히... '언니! 언니는 다른 거 해, 내가 빨래 널꺼야' 하며 독사진을 고집하네요.

정말로 오랜만에 장난감 정리해주는 하은이의 모습입니다.
예전에 하은아빠가 어질러진 장난감으로 정신없는 친구집을 다녀온 뒤에, 나중에 애낳으면 절대로 마루로 장난감이 나오지 않게 할꺼야 했는데....
저희 집이 요즘 정리 전혀 안된 장난감 가게 수준입니다.

열심히 빨래를 널고 있는 예서 아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