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와 제가 영어를 접한 2년을 정리해보았답니다. 35개월에 영어를 재밌어 하는 아들을 이끌고 영어유치원에 갔답니다. 보내는 일년동안 참으로 많은 갈등과 좌절로 보냈습니다. 당장보이는 것을 원했으므로 제가 아빠를 돕고 있기 때문에 그다지 제가 공부할 기회는 없었답니다. 그렇지만 동화책 비디오외 시디룸은 간간히 같이 해 주었습니다. 그리고 영어모임도 하고 쑥쑥이며 잡수네를 번갈아 다니며 많은 도움을 받았답니다. 그러면서 저 자신이 아이보다 책을 더 좋아하고 아이보다 더 아서랑 리틀빌,a모리스 샌닥, 윌리엄스테이그을 더 좋아하는 팬이 되었습니다. 아이가 보는 책보다 제가 동화책을 더 좋아하게 되어우리집엔 시공사책이며 모든 출판사책들과 영어서점을 차릴만큼 영어동화책책이 잔뜩 쌓여있답니다. 사람마다 방법이 틀리지만 어느분은 책을 완전히 마스타하며 읽는 사람이 있고 저 같은 경우 아들과 서점에 갔다하면 손에 든것은 디 사다가 꽂아두고 시간날때마다 끝임없이 그림보고 단어공부하는 수준으로 읽고 있답니다. 다행히 쑥쑥과 같은 사이트가 있어 동화책 내용을 알고 더 좋아하고 아이와 같이 느끼고 살았습니다. 일일히 번역하고 공부해서 읽어주는 것이 스트레스라 그냥 마음으로 느끼고 정말 좋은 책이다 싶으면 아들과 같이 오디오 들어가며 사전시디로 뜻을 찾고 공부했지요 지금은 아들이 영어책을 눈에 익은 단어는 읽습니다. 파닉스를 알아서 읽는 것이 아니라 자신이 좋아하는 책에 나온단어는 잊지 않고 있다가 기억하더라구요 영어를 접했을때가 35개월인데 6살이 되었습니다. 일년동안은 모르니까 뛰어다니며 정보를 쫓아다녔고 그다음해는 집에서 찬찬히 약간 느긋하게 되더라구요 지금도 영어에 대해서면 전 절대 고독한 사람입니다. I don't care을 아주 무식하게 돌봐주지 않아도 돼 라고 생각했던 사람이였으니까요 ㅋㅋㅋ 지금도 그런 오류는 아주 많답니다. 하지만 부끄럽지 않아요 모임어머님들 조차 아이는 영어를 잘 하는데 엄마가 못하는것이 이해가 안된다하죠 아이는 앞서니까요 영어는 나와는 상관없는 두꺼운 성벽같이 느껴졌는데 아이와 더불어 알게 되어 기쁘기만 합니다. 전 아이보다 더 수준이 낮지만 책을 글로 보지 않고 그림으로 100%로 느끼며 살고 있습니다. 영어와의 2년간동안 남들과 따라가기위해 수많은 자극을 받다 못해 스트레스가 되었는데 아이와 저 그동안 얻은 것은 책에서 많이 얻었구요 저는 아이에게 스트레스 주지않고 좋은 책 제대로 번역은 못해도 말이죠 영어원문으로 보는 재미는 솔솔하답니다. 번역된 책보다도요 2년간 틈틈히 저에게 도움이 된 것은 엄마들의 격려 덕분이지요 영어교육에 관해선 아이를 믿고 히플러님 말씀대로 눈높이도 낮추고 느긋하게 기다리는 거에요 어린아이에게 영어를 학문으로 접하는 것 보다 가슴으로 접하는 따뜻한 동화책을 보며 영어로 더욱 더 친해지니까요 한국말로는 이렇게 번역되었는데 이럴땐 영어표현이 너무 재밌어요 어머님들도 공감하시죠? 영어책 읽는 재미요 그재미로 아이들의 언어적인 자극은 더 많아집니다. 영어를 하나의 놀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물론 밑바탕에는 이중언어가 주 목적이 아니라 영어를 내가 학창시절에 쩔쩔매며 공부했던 과목이 아니라 아주 흥미로운 과목이라고 생각하게 도와주는 것 뿐이랍니다. 그간 수 많은 일들이 일어난 것 같은데 쑥쑥은 저 같은 사람에게 아주 없어서는 안될 지혜의 오아시스와 같답니다. 영어가 목적이면 지치고 영어가 입에서 술술 나오는 흥미 수단과 방법은 뒤로 하고 가슴으로 영어로 느끼는 자세가 영어랑 가까워 지는 비결인듯합니다. 이것도 쑥쑥에서 영향을 받았어요 능력있고 파워있는 어머님들 다시 제자리로 돌아와 저 같은 문외한 사람 도와주셔야죠 ^^ 두서없는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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