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중듣기라는 표현이 어디에서 왔는지 모르겠으나 오늘 제가 집중듣기에 대한 경험을 이야기 합니다. 물론 제가 여기저기 하도 많이 읽어 보아서 그 뉴앙스도 포함을 해 보겠습니다. 여러 맘들이 바로 원하시는 것이 이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아이마다 방식이 틀리다는 집안의 환경마다 효과가 틀리다는 김밥 옆구리 터지는 이야기는 하지 않도록 하겠습니다.
1. 집중듣기
제 생각에는 아무래도 이 표현이 잘못된 듯 합니다. 듣기를 너무 강조하다 보니 이렇게 되어진듯 합니다만 집중듣기는 원래 읽기 입니다. 읽기인데 소리가 옆에서 더해져서 읽는다 라는 뜻입니다. 영어권 아이들을 기르는 맘들의 표현에 의하면 Read along Audio 입니다. 소리를 따라서 읽기 입니다. 결국 읽기 입니다. 그런데 한국의 위대한 아이들 불쌍하고 참을성 많은 아이들이 무슨 내용인지도 모르면서 그냥 따라 읽고 아니 듣고 있습니다. 이 무슨 기괴한 현상입니까? 집중듣기는 듣기가 아니라 읽기 입니다. 이 점 제 경험에 의하여 확실하게 해 보고 싶습니다. 그냥 읽기 입니다. 리더스 붙들고 집중듣기 하시는 분들 정신 차리시고 그것 그냥 읽으라고 하십시오. 기초 단어 네이버에서 발음 자꾸 찾아 들어 보시고 발음을 흉내내서 읽어 보라고 하십시오. 자꾸 읽어야 합니다. 그리고 기초 단어는 쓰기도 해야 합니다. 제가 쓰기는 늦추어야 한다고 많은 이야기를 하였지만 스피킹도 젼혀 못하고 쓰기도 젼혀 못하고 그런 이야기가 아닙니다. 오해의 소지를 없애기 위하여 말씀드립니다만 어느정도 쓰기는 해야지요. 그리고 생각보다 무지막지하게 많이 읽어야 합니다.
이야기가 다른 곳으로 흘렀지만 일단 집중듣기=읽기 라는 것을 잊지 마시고 전혀 모르는 내용을 듣고 앉아 있으면 소용이 없다는 점 확실하게 기억해 주십시오. 한페이지에 모르는 단어가 서너 단어일 경우 내용을 이해하는데 어려움이 없습니다. 하지만 완전 전혀 모르는 내용을 집중듣기 하시면 그것은 정말 참을성을 기르는 교육으로 바뀌게 되는 것입니다. 참을성=집중듣기가 되지 않도록 집중듣기에 대한 깊은 이해가 필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요즘 세상에 아이들이 그렇게 참고 모르는 내용을 듣고 있는 현실이 신기합니다. 일단 무식하게 듣고 있는 아이들은 대단한 아이들이고 크게 성공할 아이들입니다. 이렇게 어렵고 전혀 모르는 내용도 듣고 앉아 있는데 무슨 일을 못하겠습니까? 내용을 알고 듣는 아이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셔야 합니다. 물론 100% 듣고 아는 것은 아니지만 그래도 통으로 내용을 알아야 하지 않겠습니까?
집중듣기는 소리를 따라서 읽는 것입니다. 읽는 것인데 소리가 받쳐 주는 것입니다. 그런데 그냥 소리만 듣고 다 알아 들을 정도의 듣기수준을 가지시려면 무진장 들어야 합니다 .단계별로 들어야 하고 부모님들이 단계벌로 단어를 짚어 주셔야 합니다. 단어암기 하지 말자고 이야기 하는 것과 단어를 짚어서 자주 이야기해 주는 것과 전혀 다른 이야기 입니다.꼭 단어를 자주 이야기 해 주십시오. 이미지 이용 많이 하시고 모르시는 단어 자꾸 네이버 단어장에 쑤셔 넣어서 반복하게 해 보십시오. 그림책자에서 그림만으로 설명이 가능한 단어들을 보면서 들어야 합니다. 챕터북에서 단어 몰라도 단어유추가 가능한 내용으로 보게 하셔야 합니다. 그리고 뉴베리에서 아이들의 연령별 지성과 감성수준에서 단어를 습득하게 하셔야 합니다. 보통 단계를 몰라서 혹은 아이의 수준을 몰라서 좌충우돌 하는 경우 많이 있습니다. 주위의 도움을 받으셔야 합니다. 이런 도움을 줄 분들이 많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학원샘들중에 책 아주 많이 읽으신 분들을 찾으시던지 주변에 책을 많이 읽어 보신분들 찾으셔야 합니다. 보통 원어민 교포들은 보통 한국인 보다 월등하게 영어책을 많이 읽으신 분들입니다. 그러나 문제점은 그러한 것을 가르치지 않고 자신들이 배운 방식=쓰기 방식과 학원 커리큘럼을 따라서 아이들을 가르칩니다. 다른 방도가 없기 때문인 점 이해하시고 집에서 엄마표로 받쳐 주셔야 합니다.
2. 집중듣기가 읽기인데 소리가 도와준다 다시 한번 강조하면서 집중듣기을 위한 기초 방식에 제가 경험한 부분 말씀드립니다. 집중듣기를 하시려면 일단 텍스트를 읽어 주는 오디오가 아주 많으셔야 합니다.아주 많다는 것은 지금 여러분들이 가지고 계시는 오디오북의 몇 배가 아니라 몇 십배를 이야기 하는 것입니다. 제가 지름신을 전국으로 부르는 이유는 그렇게 해야 소리에 노출되기 때문입니다.제가 책 장사와는 아무 상관이 없습니다. 소리에 충분히 노출되지 않고서는 아무리 집중듣기를 해도 소용이 업습니다. 소리노출을 흔히들 흘려듣기라고 이야기 합니다만 흘려듣기라는 표현에 그냥 흘려듣게 하시면 정말 큰 일 날 수 있습니다. 아무것도 습득하는 것 없이 몇 년이 지나갈 수 있습니다. 비디오보기, 팟캐스트 듣기, 뉴스/다큐멘터리 듣기가 정말 집중듣기로 하셔야 합니다. 집중해서 듣고 집중해서 그 내용을 자기 표현으로 써보아야 합니다. 너무 어려운 이야기라고 생각하십니까? 물러서지 마시고 집중듣기 하십시오.
3. 몇 년 아무 효과없이 듣고 지나가는 두려움을 없애고자 학습서를 마련하게 됩니다. 학습서의 경우 절대 효과가 없다고 제가 주장하지만 집중듣기,흘려듣기가 제대로 되지 않는 경우 단지 이 코스북과 학습서들만으로 영어가 유창하게 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제 개인의 의견입니다. 집중듣기 제대로 하나 하시면 영어 지존의 자리에 오를 수 있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냥 듣고 알아 버리고 그냥 듣고 단어의 스펠링이 쓰여지고 그냥 듣고 나서 독후감 쓰게 되고 조금 지나서 소리없이 그냥 읽게 되고 좔좔 스피킹 하게 되는 것이 엄마표의 진수입니다. 하지만 이것을 보충하고자 혹은 전혀 집중듣기,흘려듣기에 대한 효과 없이 학습서,코스북으로만 학습이 진행되는 경우가 허다하다고 하겠습니다.
4. 집중듣기,흘려듣기는 표현에 엄청난 잘못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그 진정한 의미를 각자 집안에서 해결하게 하고 있습니다. 제가 다시 표현해 보면 집중듣기=소리와 함께 읽기, 흘려듣기=집중해서 동영상 화면 보기 입니다. 이것을 혼동하지 마십시오. 아무것도 모르는데 그냥 보게 하지 마십시오. 옆에서 자꾸 단어 가르쳐 주십시오. 방해가 아닙니다. 사랑으로 다듬는 것입니다. 아이들에게 우유를 주어야 하지 않겠습니까? 독을 준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학원이 독일 수 있으나 어머님들의 사랑은 절대 독이 아닙니다. 무언가 부족하다고 생각하십니까? 사랑이 부족하신 것이지 어머님의 노력 혹은 자금이 부족한 것은 아닙니다. 기운내시고 사랑으로 감싸주셔야 합니다. 절대 화내지 마십시오. 아이들이 듣고 보지 않은 내용을 어떻게 알겠습니까? 아인슈타인 절대 주변에 없으니 엄친아 이야기 그만 합시다.
5. 내공있는 집중듣기는 아마도 이런 것인듯 싶습니다. 그냥 책이 읽어 집니다. 다만 속도를 높이고 집중도를 높이기 위해서 소리를 동원하는 것 뿐입니다. 엉덩이 붙이고 앉아있기 어려운 아이들에게 적합합니다. 리더스에서 부터 여러 단어들을 숙지하고 읽기에 능숙해지면서 챕터북을 소리와 함게 읽어 봅니다. 너무 많이 읽어서 소리에 앞서서 눈이 문자을 먼저 돌아갑니다. 소리는 그 뒤를 따라 옵니다. 그러다 보면 집중듣기를 통해서 완벽하게 책이 소화가 되는 과정이 오게 됩니다. 이렇게 하는 아이들이 소리에 대한 노출이 극대화되어서 빠르게 가는 아이가 되고 그렇지 않은 아이들이 느리게 가는 거북이가 되는 것입니다. 절대적으로 소리와 함께 읽기를 추천드리는 바입니다. 소리를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다는 표현, 무조건 무식하게 들이밀어 듣게해라, 모르면 한번 더 듣게 해라, 소리를 융단폭격해라 모두 같은 이야기입니다만 읽기위해서 그런 것임을 잊지 마십시오. 충분히 듣지 않았는데 읽으라 만재아빠 왈 읽는 것이 그렇게 중요하단다 라는 엄청난 이야기 하시기 전에 일단 충분히 소리에 노출시켜 주십시오.
6. 집중듣기의 자세입니다. 자세는 아무래도 책상에 앉아서 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다 하겠으나 그것이 제대로 되겠습니까? 그렇게 하는 아이들은 정말 공부벌레입니다. 혹은 중등,고등에 나가떨어지는 초등수석 이후에 중고등 이유있는 하위권이 되는 것입니다. 집중듣기라는 표현에 아이들 잡지 마시고 그냥 아이가 하고 싶은 자세 아무렇게나 너무나 편안한 자세로 그냥 책읽는 자세로 접근해야 합니다. 정말 개념없는 자세 그것이 집중듣기 자세라고 하겠습니다. 모기장 속으로 아이들을 집중시키지 마십시오. 잔기술입니다. 큰 기술 넣으시려면 그냥 아이에게 마음데로 하세요 하십시오. 이 점 아주 중요하다고 하겠습니다. 책읽는데 자꾸 포즈취하라고 하지 맙시다. 운동을 통해서 체력을 길러 주셔야지 집중듣기로 체력을 기르고자 하시면 정말 오산입니다. 엉덩이의 힘이 성적을 좌지우지 하지 않습니다. 체력을 길러 주십시오. 그것이 바로 영어실력과 직결합니다.
7. 흘려듣기라고 그냥 흘려듣기 하지 맙시다. 테레비 매일 흘려듣기 하신다고 공부잘한다고 생각하십니까? 공부를 잘하기를 바라지는 않는다는 말씀 입에 침 좀 바르고 하십시오. 아이들이 공부를 잘 하려면 많이 보고 듣고 경험해야 합니다. 그것이 우리말이던 영어이던 큰 차이 없습니다. 그래서 우리말 책 읽기의 중요성을 강조하지만 제 생각에 그냥 영어책만 줄기차게 읽어도 우리말책만 줄기차게 읽어도 상관관계 없어 보입니다. 너무 영어만 하시면 특목고, SKY 입학에 지장이 있을지는 모르겠습니다. 우리말이던 영어던 엄청나게 중요한 흘려듣기를 정말 그냥 흘려들어 버리는 우를 범하시면 아니되십니다. 흘려듣기는 반드시 부모님이 옆에서 전체줄거리를 가지고서 아이와 대화하셔야 합니다. 영어로 대화 해야 하는가 우리말로 해도 상관 없는가 하는 황당무개한 질문 그만합니다. 아무 언어면 어떻습니까? 우리가 아이에게 교육하고자 하는 것은 언어에 전혀 상관이 없습니다. 올림픽 시즌입니다. 올림픽에 대한 이야기 그리고 아이들에게 너도 할 수 있다는 꿈과 희망을 줍시다.
8. 집중듣기/흘려듣기 라는 말이 제가 몇 줄 쓴다고 그 표현이 바뀌지 않을 것임을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들 집중듣기 꼭 그 방식을 마련해 보십시오. 책자 몇 권이 하루만에 넘어갑니다. 300 페이지 넘는 고전 책자가 이틀에 넘어갑니다. 그리고 세세한 부분 아이들이 좔좔 스피킹할때 학원은 선무당으로 보이게 되십니다. 세세한 부분은 이 곳 게시판에 충분히 다 있습니다. 꼭 시간 내시어 참조해 보십시오. 집중듣기하실 때는 "집중듣기 해라" 라고 하지 마시고 "집중해서 문장을 읽어라" 하십시오. 옆에서 오디오 소리를 틀어주시는 것은 어머님들이 하셔야 하는 일입니다. 흘려듣기 하실 때는 " 흘려듣기 해라" 가 아니라 " 정확히 잘 듣도록 노력해서 내용 좀 엄마에게 몇 문장이라도 설명해 보아라 하십시오." 그렇게 하시면 우리집 집중듣기는 집중읽기가 되고 흘려듣기는 집중듣기가 되는 것입니다.
9. 많은 자료와 혼동되는 내용이 어머님들의 머리를 혼란하게 하는 점 잘 알고 있습니다. 물론 저도 대형 선무당의 한명으로써 책임을 공감하고 있습니다. 그래도 자기 자식 제대로 영어습득하게 하려고 하는 아빠입니다. 제가 경험에서 나오는 말씀입니다만 집중듣기/흘려듣기의 방식을 마련하시어 학원 선무당 샘들을 뛰어 넘는 방식을 꼭 마련하시라 레이지,kglass, 쑥쑥짱 다음 대형선무당으로 조언의 말씀드립니다.
10. 마지막으로 여러분들이 생각하시는 것 보다 몇 배는 더 노력하시어야 합니다. 그리고 몇 배는 더 많은 책자와 비디오 동영상 공급이 있어야 합니다. 제가 전국적으로 지름신을 부르는지 모르겠으나 절대양의 효과는 경험해 보셔야 압니다. 동네 어머님들 친하신분들과 교류하시면서 책자공급, 동영상 공급, 오디오 공급에 대한 진지한 대화를 나누어 보십시오. 제가 이렇게 여기에 써 놓아도 별로 그렇게 하시는 분들 많지 않다는 것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절대양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여러분들이 집중듣기/흘려듣기에 대한 새로운 사고를 하시게 되기를 바랍니다. 그리고 꼭 건승하십시오. 건강을 잃지 마시고 아이들을 정말 사랑합시다. 인내와 사랑으로 아이들에게 인성을 마련해 줍시다. 잔잔한 기술 다 소용없습니다. 제가 일이 있어서 몇 달 뒤에나 다시 오겠습니다. 긴 글 읽으시는 모든 분들 꼭 건승하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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