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연모님의 글입니다. > 모국어야 아빠와 나..하는 사람들이 많으니 상황을 보고 한다치고.. > 울아가 2개월부터 열심히 생활영어를 써주며 힘들어 지치기도 했다 다시.. > 어쨌든 꾸준히 해오는 맘임다. > 16개월울 서연이는여.. > 말이 좀 늦는건지..젤 잘하는 말이 아니야,하이,엄마 아빠등입니다. > 다른말은 뭐 말이라고 할수 없는.. 말 느린거 절대 아닙니다. 걱정마세요. 울 영환이(27개월)는 서연이에 비하면.. 병원에 상담받으러 가야 할껍니다. 서연이가 말이 늦다고 하심.. ㅎㅎㅎ > 궁금한건여.. > 영어로 애기해줄때 아이가 답할것도 제가 해줘야하나여.. > 지금까지 넘 열심히 묻기만 했더니 오늘 갑자기 그럼 서연인 나중에 대답을 어디서 배우나라는 생각이 들더군여.. > 넘 원초 단순 한심..한 물음인가여? > 아이들의 아웃풋과정을 미리 보신 맘님들.. > 아이의 대답까지 제가 마니 해줘야하는건가여? > ???? > 아이가 우리말 배우는 과정을 한 번 생각해보심 답이 나옵니다. 엄마는 아이에게 끊임없이 일방적 대화를 합니다. 아직 아이가 말을 못하니까요.. "엄마가 이거 해 줄까?" "뭐 먹고 싶어? 사과 먹고 싶어? "아.. 사과가 먹고 싶구나." "그럼 엄마가 사과 줄께." "기다려." 등등... 그냥 생각난 대로 적은 말들이지만.. 뭐.. 엄마들 대충 이런 식으로 아이에게 말을 걸죠. 완전히 혼자 모노로그 하는 것처럼.. ㅎㅎㅎ 영어도 마찬가지입니다. 적어도 아이에게 영어를 의사소통 수단으로 자연스럽게 생활에서 익히도록 하고 싶은 엄마들이라면 말이죠.. 예를 들면 아이 사진을 보여주면서 "Who is this boy in the picture?" 이러면 아이는 당연히 대답을 안하겠죠? ^^ 그럼 엄마는 "Ah..it's you! My sweetie." 그리고 아이에게 대답을 유도하려면.. "And you can say "It's ME"라고 하면서.. Me를 강하게 발음합니다. 그러면 아이는 (할 수 있다면) me를 따라할겁니다. 그렇게 따라했다면 칭찬해주세요. Good job. Good boy 등을 외치면서.. 그런 식으로 아이는 말하기를 배울껍니다. 영환이도 그렇게 하나씩 배우고 있구요.. 요즘은 output이 늘어나기 시작하는데... 참 신비롭습니다. 그리고 input을 많이 해 주세요. 엄마가 많이 말을 걸어주세요. 그러면 서연이는 들은 내용을 머리 속에 꼭꼭 넣어두었다가... 언젠가 때가 무르익었을때.. 그 조그마한 입으로 그 말들을 내뱉을겁니다. 참, 그리고 제일 중요한 것은.. 인내심이라는거.. 기다림이라는거.. 아시죠? ^^ P.S. 오랜만에(거의 6개월만이네요..) 미용실에 파마하러 왔습니다. 지금 파마 중화약을 바르고.. 쑥쑥 중독을 이기지 못하고 미용실 한 켠에 있는 컴에서 이 글을 씁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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