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의 도움으로 늦게 책읽기를 시작해 제학년 읽기 능력까지 얻게 되어 느낀점을 몇자적으려 합니다.
고학년 나오시라 용기를 주시길레...(중게에서 초등은 나가라고 하시네요 ㅋ)
지평선읽기! 라는 말을 아시나요?
저는 잠수네 책에서 읽었습니다. 같은 레벨을 책을 장기간 집듣(저희는 만재 아버님 말쓴대로 집중해서 소리와함께 읽기 입니다.)하는 것을 일컬어 하는 말 같은데 울집5학년이 지금 지평선 읽기를 하고 있습니다.
한달전쯤인가 그전인가 리딩레벨은 테스트 결과 5C가 나왔습니다...그러나 그전부터 3.0에서 4.0의 책들을 계속 읽히고 있는데 주로 소리와 함께 읽는책은 4.0정도의 책들이고 그냥 묵독으로는 3.0대의 책을 읽었습니다. 방학동안은 집듣 하루1권(대부분 200페이지에서 250페이지 사이의 책이 많아서 씨디를 모두 들으면4시간정도 걸립니다.) 묵독으로는 첨보는 책2권 읽었던것 두권정도 알아서 꺼내가 읽는것 같더군요.
4.0정도의 책을 새로 주면 한페이지당 모르는 단어가 많으면 두개나 세개 대부분 거의 없거나 했습니다.
같은레벨의 책을 많이 읽으면 어휘의 발전이 없을것 같지만, 제가 느끼는 것은 모르는 단어를 사전을 찾지 않고도 유추하는 힘이 엄청쎄지고 정확해지며, 늘어나는 어휘량도 무시 못한다는 것입니다. 한글책을 많이 읽어서 한글책 읽는 속도가 엄청 빠른데, 지평선 읽기를 하니까 영어책을 묵독하는 속도가 많이 빨라 지더군요.
그런데 고학년이라 쉽지 않은 것도있습니다. 쑥에서보면 한글책으로 먼저 읽히고 영어로 다시 읽고 디비디까지 보는 저학년 아이들이 많찮아요? 저희는 반복이나 아는 내용의 책을 읽히기가 더 어렵습니다. 그래서 축약고전인 클래식스타츠나 나니아 연대기 진행하기가 쉽지 않았습니다. 나니아 연대기 씨디가 31장인가 되는것 같은데 거의 하루에 한장씩 읽었습니다.
씨디가 대부준 세장에서 네장씩 되는 로알드달책은 더 읽겠다며 하루에 다읽어 버리겠다는게 많았는데 내용을 알고 있는 책을 읽기 싫다고 하더군요. 샬롯의 거미줄과 스튜어트 리틀은 그래서 아직 안읽고 있습니다. 다행히 디비디는 반복해서 보더군요...
대부분 책을 주고 읽는것을 보면 알아듣고 잼나하는지 알수 있잖아요? 저는 읽기 어렵지 않았냐 묻고 모르는 단어는 얼마나 되냐? 뜻이 유추가 되냐? 물었습니다. 그리고 간간히 책을 들춰가며 몇개씩 확인해 보면 정말 정확히 알고있더군요 정 모르는것은 본인이 사전을 찾아봅니다. 책의 내용도 제가 미리 알아뒀다가 슬쩍슬쩍 확인하는데 저보다 정확히 알고있고요. 정말 신기 하더군요. 책만 읽었을 뿐인데 시간대비 늘어난 어휘량이 정말 엄청난것 같아요.
그래서 저희는 담으로는 하루 두권씩 Who Was~?씨리즈를 읽기로 했습니다. 우리가 잘 모르는 위인도 섞여 있더군요. 지금까지 읽던 책들보다 느리고 리딩레벨도 낮지만 논픽션리딩시리즈 이고 역사적 배경 지식도 필요로 하므로 3.0대의 책을 길게는 보름정도 잡고 진행 할것입니다.
뭔말을 하고있나 모르겠지만 제가 드리고싶은 말씀은 지평선 읽기가 어휘서를 진행 하시는 것보다 장기적으로 보면 지워지지 않는 어휘확장에 도움이된다는 것을 직접 느꼈으므로 말씀드리네요..
이미 모두들 아시더라도 양해해 주세요. 제가 좀 늦게 시작해서리 혼자 느끼는게 넘 많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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