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제 상황을 하소연하자면요.
직장에 다니는 초등 3학년 1학년 엄만데요 영어학원에 둘다 보내다 아이들이랑 저랑 모두 숙제에 너무 지쳐 끊고
토스를 3개월째 보내고 있습니다. 토스를 보낸건 일단 엄마표 영어를 잘 해줄 자신은 없고 엄마표 영어 비슷하면서
아이들이 너무 힘들지 않게 학원에 가길 바래서 였습니다.
토스 보내면서 어디든 다니고 있다는 약간의 위안을 받으면서 제가 틈나는 대로 집중듣기 흘려듣기 책읽기를 병행하고 있습니다만 일단 아이들이나 제가 제 퇴근시간 후에는 컨디션이 썩 좋은 편이 아니라 매일은 잘 되지 않구요
그래도 일주일에 4일 정도는 하고 있습니다.
지금 하고있는건 시간나는대로 하루 dvd보기를 1시간정도 흘려듣기를 1시간 정도 집중듣기를 30분정도 하고 있는것 같습니다. 집중듣기는 berenstain bear와 henry and mudge를 하는데 berenstain bear는 모르는 단어는 꽤 있는것 같아보이는데 전체적인 내용은 이해하고 웃고 재미있어 하고, henry는 berenstain bear보다는 덜 재미있어 하지만 단어나 구체적 내용은 더 쉽게 파악하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 학원에서 문법벌써 들어가고 단어외우는데 지쳐가서 여러분들처럼 잘 해보려고 시작은 하였는데 3개월째 접어들며 잘하고 있는건지 효과가 있을지 전혀 아직 감이 안오고 ...
요즘 다른 아이들 보면 영어 수학 과학은 물론 피아노다 체육이다 못하는게 없는 엄친아들이 넘쳐나는것 같은데
우리아이들과 저는 어쩌면 좋나요? 저의 아이들은 저 닮아 몸도 약한 편이고 ...그냥 아주 평범한 아이들입니다.
직장다니면서 다른 아이들처럼 훌륭하게는 못키워도 비슷하게나마 해줄려니 몸도 마음도 벌써 지치네요.
아이들 행복하게 해줄려고 시작한건데 힘좀 실어주세요.
저랑 아이들 이렇게만 해도 단어외우고 쓰고 문법하는
기존학원에 안보내도 괜찮을까요? 시간만 마냥 흘러가는 건 아닌지...
너무 주저리 넉두리만 해서 죄송하구요 다른 분꺼 눈팅만 하다가 용기내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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