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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Field trip...노오란 스쿨버스를 타고~

  • 최지연
  • |
  • 2002-06-05
0

1!@#$Old Mcdonald~~

혹시나하여 남편이 야외수업을 따라 가겠다고 신청을 했지만...
은근히 고 뻐스엔 내가 탈건디...내가 타보고 싶은디......

오월이 시작되면서 학교서 보내온 한달 수업내용엔 온통 동물,
그것도 농장에사는 동물들이 주제로 잡혀있다.
3 Little pigs,Farm and Farm animals,그리고 Field trip.
이쯤되니..집에서 인형을 가지고 놀때도 농장에서 사는 동물들로 한살림 차려놓는다.
괜히 지나가다가 놀이의 테마를 모르는 남편이 기린이 밖에 있다며 울타리 안에 넣어주면,
?_blank"기린은 팜에 안살어!!"
놀라고 미안한 남편은 얼른 기린을 끌어낸다...ㅋㅋㅋ

저녁에 잠자리에 들때도 요즘은 테잎을 틀어주면,
책과 함께 먼저 듣고,다음엔 불을 끄고 테잎만 틀어주고 슬그머니 방에서 나온다.
그럼 어느새 테잎이 끝나기도 전에 코를 드르릉~ㅎㅎ
덕분에 아침 또한 참 수월하다.
깨울시간 쯔음에 어제밤에 듣던 테잎을 틀어놓으면,
자면서 듣다가 눈을 뜨고,내용이 끝나면 터벅터벅 걸어나온다.
몇번의 반복덕에...이젠 책이 필요없을 수준이지만...
책이랑 함께하면 재밋는 글자들은 어딧냐고 묻는다.
이러면서 글자들을 자연스레 익혀나가는거 아닌가....싶다.

The three little pigs...
경쾌하고 맑은 소리로.."Who's there?"
목에 나쁜힘을 가득주고.."Open the door and let me in~~"
아주 진하게 목소리를 떨면서..."Baa-a-a-a-ah. I'm a poor little sheep with no place to sheep. Please open the door, and let me in. Ba-a--a-a-ah~~~~"
늘 부르고 다닐만큼 신난...who's afraid of the big bad wolf,the big bad wolf, the big bad wolf? who's afraid of the big bad wolf? la,la,la,la,la.

학교에서도 똑같은 책을 보고,테잎도 들었다며 너무 좋아라한다.
학교에서 알려줘서 엄마가 이리 수월코,점수따고...ㅎㅎ
그리고, 세마리 돼지와 그들의 집을 만들어왔다.
그리고...으이구...어디서 힌트를 얻어서인지...드라이기를 가져다가 늑대라며 집에다가 바람을 불게하여 날린다고..난리도 아니였다.

점점 야외수업이 다가오니..본격적으로 농장에서 사는 동물들을 공부하기 시작했다.
큰 농장을 만들어서 각 동물들을 각자 집에 넣어오기도하고...참 다양하게 동물을 익혀나간다.
노는것만 같고,실제로도 놀다 오지만...그속의 늘 뭔가가 아이들에겐 피가되고 살이되고 있으니...

**Farm**

We get milk from cows.

We get wool from sheeps.

We get pork from pigs.

We get eggs from hens.

We get cheese from goats.

And we get love from dogs.


학교에서 만들어온 꼬마 그림책....ㅋㅋ
아영인 이글 끝에 We get love from cat 이라고 꼭 덧붙인다..ㅎㅎ
또, 우리집에 누가 전화만 하면,벨이 울리면 이 책을 들고선,
"내가 받을께....내가,내가."
그리곤 누구이든지...아영이가 읽어주는 이 책을 다 들은 후에야 저랑 통화가 가능했답니다.
실례라는걸 알지만...방법이 없으니...^*^

드디어 꿈의 노오란 버스를 타는날.
하늘은 높고,살랑거리는 바람은 부드럽고~~

근디,,교실에서 아이를 배정받는데...산모인 저에게 아이를 셋씩이나 주다니...선생님~선상님~~!!
아니,,서양엄마들은 옷핀을 사용안해봣는지..아이들에게 명찰을 달아주는데..그것도 하나 제대로 못하고...일일이 다시 달아줫잖아요...팔 아푸게시리...궁시렁궁시렁...ㅎㅎ
어째든 이젠 차에 올라갑니다~~~^^

한줄에 세명의 아이가 앉고,어른은 두명씩,오전수업을 받는 두반이 탄 차가 떠나자마자...ㅎㅎ
내레 미리 생각하고 있엇지만...Old Mcdonald~~...그리고 수업중에 배웠던 노래들이 줄줄이...
그러더니..농장이 보일쯔음엔...노래가 바닥인지.....징글벨이 터져나온다...크크크.
이쯤되면 얼른 내려야겠지요...ㅎㅎ

목적지인 Expermental Farm은 지난 부활절날 우리 식구가 다녀왔었던 농업 박물관 소속.
그땐 봄답게 베이비들로 가득했었는데...지금은 어떨런지..은근히 기대도되고,
또 지난번에 왔었던 장소이기에...아영이가 실망할까봐..약간 걱정도되고.
그러나, 안내하는 언니와 인사를 나누며 여기왔었던 사람?...하니깐 아주 힘있게 손을 번쩍 든다.
다행이고 존점은 엄마,아빠랑은 그냥 동물들을 구경하는 차원이지만,언니랑의 투어는 동물들에 관해 이야기도 나누고...아이들이 알앗슴..하는것도 집어주고...

"농장에 사는 동물은 어떤게 있죠?"
"pig" , "cow" , "goat" , "rooster"....이도 바닥이날쯔음...한 아이가 손을 번쩍 든다.
'아니,,,뭐가 남앗지...??..다 나온거 같은디...???'
"animal"...ㅋㅋㅋ..아이들이란.

먼저 양을 만나고,말을 만나고,닭을 만나고...
전 돼지를 만나러가선 얼마나 놀랫는지...
제가 돌보는 아이중 Emily가 처음부터 좀 까다롭더니..
굳이 자긴 나의 왼손만 잡겟다고 우기고,다행이도 아영이와 다른 한명은 양보를 잘해서..별 문제가 없엇지만...좀 그렇터라구요..첨부터..
글쎄..돼지를 다보고 다음장소로 이동하는데..갑자기 울더군요.
깜짝놀라서 왜 그러냐구 물으니...돼지를 더 볼건데..간다고..
선생님에게 말해서 시간을 좀 더 얻고...
또 한번은 도저히 어캐 할수가 없어서...선생님에게 도움을 청했지요.
제가 안된다고 말함...저 미워하면 어떡해요..^^
그런걸 보니...아영인 참 무난하고,줄도 잘 서고,이야기를 들을려고 집중도 잘하고,배웠다고 또박또박 대답도 잘하고...ㅎㅎ
이젠 뭐든 척척 알아서 잘해나가는,참 숙녀더군요.

투어가 끝나고,안내를 해준 언니와 다음에 다시 만나자는 인사를 하고,고속도로를 쌩쌩 달리는 스쿨버스.
떠날때 불렀던 노래가 한번더 불려지고,
스쿨버스 기사님에게 감사의 인사를 하고,
우리 엄마들도 감사의 인사를 받고..ㅎㅎ
친구네와 나무 그늘에 앉아서 준비해간 먹을것들을 간단히 먹으며 도란도란 이야기를...

아마 이번이 유치원 과정에서 떠나는 마지막 야외수업이지않나..싶구요.
오늘은 학교로 파충류를 가지고와서 수업시간에 보러가는 날입니다.
이도 참 재미겠지요.

그리고,지금 이글을 올리는 동안 한국은 2골을 넣었습니다.
아~~자랑스런 내 나라!!
전 아영이가 들어가는것도 아니보고 줄 서자마자 달려왓구요.
남편은 당연히 회사갈 생각없이 축구속에 들어갔는데요...ㅎㅎ
저희 남편만 그런건 아닙니다.
친구네 남편도 아직 집에 잇구요.
저녁시간이면 다같이 모여서 응원을 할텐데..아침이라서...아쉽네요.
한국 식구들은 축구할 시간에 전화까지 해주고...

이겼네요...ㅎㅎ
이제 남편은 출근을 했습니다.

책을 빌리면서 찾은건데요,고양이 셋이 대사를 똑같이 한다는것에 더 즐거워하는것같아요.

Three Little Kittens.....Paul Galdone


Three little kittens they lost their mittens,and they began to cry,

"Oh,Mother Dear,we sadly fear
Our mittens we have lost!"

"What! lost your mittens,you naughty kittens!
Then you shall have no pie."

"Meow.meow,meow,meow,
Meow.meow,meow,meow,meow!'

The Three little kittens found their mittens and they began to cry,
"Oh! Mother Dear,see here,see here.
Our mittens we have found."

"What! found your mittens,you good little kittens,
Then you shall have some pie."

"Purr,purr,purr."

The Three little kittens put on their mittens and soon ate up the pie.

"Oh! Mother Dear,we greatly fear Our mittens we have soiled."

"What! soiled your mittens,you naughty kittens!"

Then they began to sigh,
"Meow.meow.meow!'

The Three little kittens washed their mittens,and hung them up to the dry.

"Oh! Mother Dear,look here,look here,Our mittens we have washed."

"What! washed your mittens,you darling kittens!
But hush!
I smell a rat close by."

"Yes,we smell a rat close by.Meow.meow.meow!'





학교로 파충류를 가져와서 보는 수업이 아주 재밌엇다는군요.
만져볼 사람...그래서 손을 들고 나가서 뱀을 만져보구요.
유치원에 한국 아이 둘 있는데, 아영이랑 재륜이 둘다 손들고 앞에 나가서 동물들을 만져봣답니다..ㅎㅎ
아주 큰 뱀을 보고,만져봣다고 좋아라하다니...여자아이가...으으
2불을 내고 보는 동물구경.
이도 농장만큼이나 아이들에겐 신나는 일이겠지요.

=>> Little Ray?_blank's Reptile Zo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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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이빨 닦고 왔어?...Hanzel and Gretel.
    • 최지연
    • |
    • 2002-05-31
    0
  • 부러워라..ㅠㅠ
    • 프시케
    • |
    •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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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에고...아까버라..나도 왕년엔..ㅎㅎ
    • 최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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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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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만나서 반가와요.오늘 첨 들어왔어요
    • kangsmom
    • |
    • 2002-0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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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만나서 반가와요...daycare는....
    • 최지연
    • |
    • 2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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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너무 좋은 정보들을...
    • kangsmom
    • |
    • 2002-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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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School Council Barbecue....넘 재밋네요..ㅎㅎ
    • 최지연
    • |
    • 2002-05-25
    0
  • ★ School Council Barbecue....넘 재밋네요..ㅎㅎ
    • 프시케
    • |
    • 2002-06-04
    0
  • 기달겨~~~ㅎㅎ
    • 최지연
    • |
    • 2002-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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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최지연
    • |
    • 2002-05-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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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Mother
    • young
    • |
    • 2002-05-22
    0
  • 반가워요~~전 bayshore에....
    • 최지연
    • |
    • 2002-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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