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고 계신지요?
7세 완벽주의자의 영어학습에 있어서의 문제점이라는 제목으로 고민거리를 털어놓고 조언해 주신 여러 맘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를 제대로 못드려서 마음이 계속 찜찜했었습니다. 정원님과 조언주셨던 맘들께 늦게나마 감사 말씀 드립니다.
한 때 고비를 넘기고 이제 제법 영어에 탄력을 받아서 즐겁게 보내고 있습니다. 영어학원 숙제는 10분 정도만에 해치우고...저와 책읽고 DVD보고 노래들으면서 천천히 현재를 즐깁니다. 현재를 즐긴다는 거...고거이 그리 쉽지 않았슴다. 항상 저는 현재를 담보로 미래를 위해 투자하는 그런 삶이었거든요. 버리고 싶은 나쁜 버릇처럼... 쉽게 고쳐지지 않는 거 있잖아요.
민재아빠님께서 주신 조언을 마음에 새기면서 초등 입학 전에 체험학습도 다니고, 다양한 한글 책읽기를 시도하고 있답니다. 최근 들어서 Little Critter 2단계와 Usborne First Reading full set을 사서 보여주려고 했는데...통 관심을 보이지 않네요.전집으로 CD까정 샀는데...으...돈이 넘 아깝습니다. 이젠 시행착오하지 않으려구...선배 맘님들 조언하신 대로 전집 중에서 맛보기로 한 두권 산 후에 흥미를 보이면 지름신을 부르려고 합니다.
여러 사이트를 돌아다니며 전략적으로 고민하여 눈높이를 조정하였습니다. 교육적인 것보다 흥미로운 주제를 골랐지요. DVD는 다소 학습적인 것을 골라도 대체로 좋아서 보는 편이지만, 책은 본인이 feel 꽂혀야 잘 본다는 대체적인 경험에서 선택하였습니다. Step into reading 2단계 중에서 헬렌이 좋아할 만한 것들이었습니다...오호 대박입니다!!! 특히 반응이 좋았던 것은 7세 여자 아이들이 좋아하는 바비인형이 등장합니다. 표지부터 화려하지요. 글밥도 리더스 초기단계인 헬렌에게 적절합니다. 책 고를 때...아이의 관심을 배려해야 한다는 거...새삼 느끼고 있습니다.
암튼...여러 선배맘님들 조언으로 한고비 넘기고...찬찬히 잘 해 볼랍니다. 다시 한 번 감사 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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