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 1년정도 엄마가 영어책, 노부영, 도라 등 영어환경 접해준지 1년만에 지난봄 튼튼영어 2단계로 처음 영어수업을 시작했더랬습니다.워낙 친해지는데 시간이 걸리는 아인지라 선생님과의 수업이 원활치 못해 엄마가 고민이 이만저만이 아니였습니다.선생님이 참 성실하고 좋으신 분이긴 한데 아직 새내기시라 수업기술이 너무 부족하셨거든요.영어를 사용하는 기술을 떠나서 아이(지금 40개월이예요)의 주의집중을 시키는 기술이 비전문가인 제가 보기에도 한참 모자라서 아이가 영 걷돌고 수업에 집중을 못하구 선생님께 마음도 못열어 대답도 하지 않고 딴청만 부리더라구요.두달넘게 선물공세에(제가 준비해뒀다가 선생님이 주시는 것처럼 연극했죠.)온갖 노력에 힘입어 이제는 겨우 마음은 열어서 선생님오시는 걸 좋아는 하는데이젠 너무 맘이 풀려서 수업은 안하고 선생님과 놀려구만 합니다.벌써 네달째에 접어드는데 수업하고 있는 걸 보면 한숨만 납니다.저걸 계속 해야하나..... 선생님을 바꿔볼까도 했는데 친해지는데 두달 넘게 들인 공을 생각하면 한 선생님으로 밀고 나가는 게 나을것도 같고지후랑 안맞으면 지도력 있는 선생님과 더 늦기 전에 바꿔보는게 좋을것도 같고사실 지후 친구는 지후보다 2달 늦게 튼튼 시작했는데 그선생님은 제가 수업 얼핏보기에도 아이를 참 잘다루시는 노련한 분이시더라구요실제로 유아 영어 가르친 경력이 10년가까이 되신다고 하더군요.아이도 첫 수업에 영 꽝이더니 4주가 채 되기 전에 차분한 수업태도가 잡혀 가더라구요.휴,,,, 그놈은 복두 많지 엄마가 고민안해도 척척해주시는 노련한 샘을 덜컥 만났으니요.저는 매주마다 놀이방법,놀이자료제작과 수업방법 고민, 선물준비에 선생님께 부탁하는 편지까지 30분 수업위해서 제가 준비해야 하는 시간이 2-3시간은 족히 더 걸리는데 말이예요.그야말로 고민에 고민으로 이어지는 튼튼생활 3달이였거든요 그렇다구 저희 아이가 진도를 못따라가는 것두 아니예요교재 오면 그주에 책 3권 노래 다 따라부르고 읽고 얘기할 정도로 이해력 좋구 빨리 받아들이거든요? 근데 선생님과 수업만 했다하면 영어한마디 안하려구 하고 엉뚱한 장난만 걸고 놀려구 합니다.선생님이 그럴때 적절히 대처하지 못하고 끌려다니시는 편이죠,,, 쩔쩔매신다고 할까.ㅠ.ㅠ 맘님들,,,,, 제가 과감히 선생님을 바꿔야 할까요?아님 그래도 시작한거 한번 만난 샘과 끝까지 가야할까요?아님 다 때려치구 엄마가 갈킬까요?어찌해야 좋을지 조언 좀 부탁드려요~~~ 튼튼 생각만 하면 정말 갑갑합니다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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