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지금 초등2학년이고 남자아이입니다. 책읽기를 좋하하는데 그중에서 창작을 무지무지 좋아합니다.
남자아인데도 과학이나 자연책에는 먼지가 쌓이도록 꺼내지를 않고, 영어든 한글책이든 창작만 무지
읽습니다. 새 책 욕심 무지 많습니다. 빌려온 책 보다 새로 산 책 정말 좋아한답니다.
지금 제 아이가 읽는 영어책 레벨을 보면 쑥쑥에서 제시하시는 리딩 레벨을 이리저리 오가는것같습니다.
작년 1학년때 로켓 시리즈 2와 3, 네잇더 그레잇을 시작으로 챕터북을 들어갔는데, 지금은
매직트리하우스, 호리드헨리, my weird school, secret of droon, A to Z mysteries, captain underpants,
Roald Dahl의 George's marvellous medicine, Historical tales와 여러 단행본들입니다. 심지어는
Harry Potter 영화 몇개 보고 나더니 사달라고 졸라 그 책 7권 읽었습니다. 솔직히 제가 보면 뭘 얼마나
이해했을까 싶지만, 그래도 재밌다고 보니 그냥 냅뒀습니다.
이렇게 책만 읽혔구요, 워낙 영상물 좋아해서 DVD를 좀 보여줬습니다. 한 열개도 안되는 DVD(디즈니와 Hanna Montana시리즈, 박물관은 살아있다등)을 하두 봐서 대사 나오기 전에 본인이 먼저 치고 나가면서 내 말맞지?하고
혼자 좋아합니다. 근데 단어확장이 안되는 거같아서 6개월전부터 매직트리하우스 일단 여러번 읽은 거같아서
단어를 외우게 하고 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 책으로 단어 외우기를 시작한 이유는
이 책에는 수식어들이 많이 있는것같은데 전체 스토리 흐름은 이해하지만 꼭 집어서 그런 수식어들
뜻을 물어보면 정확히 몰라서 일상 생활에 많이 쓰이지 않는 그런 단어들이 많은 이 책을 골라봤습니다.
단어외우기 방법은 스펠링과 ㅇ어린이 영영사전의 뜻도 같이 외우게 했습니다. 이 단계를 진행하면서
매직트리 1권부터 자기전에 침대에 누워서 cd 한개씩 조용히 듣고 자게 했습니다.
여기까지가 제가 저희아이와 해온 나름 영어교육법이라고 하겠습니다.
만재아버님 바로 이 시점에서 제가 궁금한 게 있습니다.....
지금까지 한 것도 제가 잘해온 건지 의문점이 들지만... 더 궁금한것은 저희 아이가 순간 기억력은 좋은지
단어 스펠링외우기와 영영사전으로 단어의 뜻 외우기를 곧잘 엄마말대로 잘해와서 (하루에 2에서 3개단어)
혹시 외운 그 단어로 자기 스스로 문장도 하나 만들라고 하고싶은데, 너무 욕심이 앞서는 걸까요? 사전의
뜻을 외우고 자기 문장도 만들면 궁극적으로 이게 쓰기의 기초가 되지 않을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제 오바인가요? 아이가 이 부분에 대해 어떻게 반응하냐 물으시면,,,, 매일 해온 거니까 별 거부반응이
없어 보입니다. 한 5분 책상에 앉아서 소리내서 뭐라뭐라 중얼대고는 엄마 다 외웠어요. 테스티해보세요
합니다... 물론 외우는 건 공부니까 책읽는 거보다 절대 좋아하지는 않습니다. 가끔은 오늘 안하고 싶다그러면 억지로 하는 건 절대 재미가 있을 수없다고 말해주고 안시킵니다... 제가 하는 방법이 맞는걸까요????
고수님 조언을 진심으로 기다립니다. 꼭좀 답변해주세요.. 나이에 맞지않게 너무 많이 시키는 건지
걱정도 되고 방향도 잘 못잡겠고 해서 글을 올렸습니다. 부족하거나 잘못하고 있는게 있으면 좀 잡아주세요.. 두서없는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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