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인 초등2학년(1월생이라 일찍보냈어요) 여자아이구요.
영어는 엄마표로 계속 하고 있는데 사실 아주 어릴때 부터 해왔지만 엄마의 끈기와 아이의 능력(?)이 따라주질 않아
실력은 별로에요.
듣기를 워낙 싫어해서 제가 한번 읽어 준 후에 다시 오디오 듣기를 하고 있어요.
요즘 ort5단계를 듣고 있어요. 읽기도 가능하구요.
아무래도 어휘력이 너무 부족한거 같아서 내용이해가 안되니 듣기를 더 싫어한다는 생각이 들어서 제가 읽어 주면서 잘 모를거 같은 단어등은 슬쩍 얘기해 주고 내용도 대충 얘기해 주는 편이에요.
근데 문제는 알고 보니 그림이나 엄마의 이야기로 내용을 혼자 상상하고 지나가는 것 같아요.
어제 단어 몇가지를 물어보니 정말 쉬운 단어들도 무슨 뜻인지 전혀 모르는 거에요.
예를 들면 make, want, have 이런것들 조차도 말이죠.
물론 단어 하나하나의 뜻을 모르더라도 내용을 유추할 수야 있겠지만 이런 상황에서도 그냥 듣기에 집중하며 진행을 해야 할까요? 듣기도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할 수 없이 억지로 아무생각 없이 듣고만 있는것 같거든요.
더 낮은 단계를 진행해야 할까요? 낮은 단계(일반적인 1단계책)도 많지는 않지만 100권이상 읽었거든요.
제가 단어뜻이나 내용을 이야기해 주는 걸 멈추고 혼자 생각하도록 둬야 할까요? 이야기하는건 그냥 한번 듣고 흘려버리는것 같아요. 금방 얘기해 주고 바로 다시 물으면 모른다고 하거든요. 근데 그냥 방치하면 전혀 생각은 않고 어쩔 수 없이 앉아 있기만 할거 같기도 해요.
읽기랑 학습서(요즘 DRS D단계 하고 있어요)하는건 좋아하는 편이에요.
글구 DVD로 일주일에 한두편 억지로 보고 있구요.
저는 어찌해야 할까요?
많은 조언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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