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서맘님이 해바라기 소개를 멋찌게 해주신것을 계기로 제 아뒤 해바라기 할랍니다 인자 앞으로는..
돌아온 인네 헛갈리구로..ㅎㅎ 동안 게시판서 까불고 돌아댕긴거 대형 선무당님 함 씨게 불러 볼라고
못 드가시게 할라고 혀 봤는디 도통 통하지도 안 허고..
근다고 딴 언니야들(좋게 불러 드림다..인네들..ㅋㅋ)꺼정 암무도 안 오시고..슬퍼요 진짜..
그래서 그냥 해바라기나 험시롱 본업으로 돌아갈랍니다.
니 본연의 업이 뭐시냐? 물으실거이니
제가 데뷔를 칼텟콧으로 헌거 같응께(누가 지 보고잡단다고 데뷔랴..ㅋㅋ) 그놈 한다구요(프흣 웃겨 데뷔랴..미쵸..)
요번에 소개드릴 책 두권은 주로 80년대 후반 칼텟콧상 작품들이고 꿈을 잃지 않고 살아 결국 훌륭하게 이루어 내는 테마의 책 두권이네요.
더불어 묻어 한 두권 더 해 볼까 합니다. 다 알고 계신다고 해도 다시 들어 주시는 거 아시죠? ㅎㅎ
맨 첫번째
The Story of Jumping Mouse.
85년 칼텟콧상 honor 작품으로 렉사일 리딩레벨 단계로 AD500L 이네요..
그래도 칼텟콧상 작품답게 그림으로 너무 많은 이야기를 하고 있고 리딩레벨 그닥 많이 높지 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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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인 John Steptoe는 주로 전해내려 오는 이야기들을 각색하여 일러스트를 더해서 굉장히 많은 상을 수상했지만 39세의 굉장히 젊은 나이에 역시나 88년 칼텟콧상 작품이고 아프리카 전설을 각색한 작품 Mufaro's beautiful daughter를 마지막으로 운명을 달리하게 됩니다.
이 작가의 첫 작품인 Stevie란 작품도 굉장히 좋은 그림책으로 자신처럼 흑인 가족의 이야기를 그리고 있습니다.
흑인의 언어로 흑인 아이들을 위한 글이 없음이 너무 안타까워 그쪽으로 이야기를 썼다 하지만
흑인에 국한 되지 않고 보편타당한 이야기들이라는 평가를 받았던 작가입니다.
이 흑백모노톤의 시선을 사로잡는 그림책은 미국 전설이라고 되어 있지만 인디언 전설이라고 하네요..
갸가 갼가요? ㅎㅎ
현실에 안주하지 않고 far land를 가고야 말거라는 확고 부동한 꿈을 가진 쥐의
꿈을 향한 여정에 대한 이야기 입니다.
대목 대목 나와주는 구절이 있어요.."There will be a way, Hope is alive with me"
힘들고 어려울때마다 가슴 깊이 새겨 지는 구절입니다.
요즘 엄마표도 그렇지 않나요? 좀 더 쉬워 보이는 길..이 길이 아닌것만 같아도
희망이 내 안에 살아 있다면 길은 반드시 있을 것이라 믿는 그 믿음으로 우린 해 나갈 수 있을 꺼여요. 자 믿자우요..
아 이 책이 전하는 중요한 메세지는 그것만이 아닙니다. 남의 고통을 이해해 주는 이타심..그것이 결국은 자신의 꿈을 이루는 밑바탕이 되는것입니다. 그래서 우리 서로 나누는 것이죠? 제가 드릴거이 없음이 심히 안타깝긴 합니다만..같이 이해하는 그 맘 하나라도ㅎㅎ
속지 잠깐 보시죠..처음 far land를 찾아갈꺼라는 꿈을 가지고 길을 떠난 쥐가 magic frog을 만나는 장면과 먹이도 풍부하고 이만하면 되었다 싶어서 현실에 안주해서 더 이상의 희망도 별다른 발전도 없이 지내다가 뱀한테 잡혀 먹혀버린 뚱뚱한 쥐(요거이 크흐흑 저의 모습이 아닐까나..심히 반성합니다..)를 만나는 장면입니다.
이 개구리가 처음과 끝에 이 주인공 쥐의 맨토 역활을 하게 됩니다만
처음에 "Jumping mouse"라는 이름을 붙여 주며 뒷다리에 힘을 주어 길떠나는 힘을 부여해주죠..
아 이 게시판의 멘토..언제쯤 오시려~~~나..
제 뒷다리의 힘 다 풀려 부럿고만...
고 담 여정중에 눈이 보이지 않는 들소..그저 죽기만을 기다리는 들소를 만나 눈을 주고
냄새를 맡지 못하는 늑대..역시 죽기만을 기다리는 늑대를 만나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코를 주고..
이렇게 다 나누어 주며 여정을 끌어 가지요
눈을 주고 코를 주고 자신은 보이지도 않고 냄새도 맡을 수 없게 된 저 쥐가
그래도 희망을 버리지 않으며 매 순간마다 이야기 하는 구절이 바로 서두에 적어 드린 글귀입니다.
보이지도 않는데 넌 어떻게 길을 찾니? 라는 물음에도 냄새도 못 맡는데 넌 어떻게 길을 찾니? 하는 물음에도..
내 안에 희망이 있다면 반드시 길은 있을 것이라 하는 대답을 하며 길을 재촉하죠..
결국 파랜드에 도착하긴 했지만 보이지도 냄새도 나지 않고 더 이상은 진행 할 수 없을거라는
절망감에 흘리는 저 눈물...참 가슴 저릿 저릿 합니다.
하지만 이때 처음에 등장한 매직프록이 나타나 새로운 이름을 부여합니다. Jumping mouse가 아닌 eagle이라는..
그래서 새로운 이름으로 독수리가 되어 파랜드에서 영원히 힘찬 날개짓을 하며 살게 된 우리 점핑 마우스....
아이들도 그렇지만 참 힘들다고 고백해 주시는 엄마들..
저 같은 사람들도 꼭 한번쯤은 가슴에 새겨 봤으면 하는 책 이었습니다.
말이 너무 길어 졌습니다. 이렇게 책 몇권 소개하다보면 날 새겠군요..죄송혀서 워쯔나..ㅎㅎ
두번째는 앞에 말씀드렸던 작품입니다. 꿈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같은 작가라 묻어 갈랍니다.
Mufaro's beautiful daugh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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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8년 칼텟콧 honor상 작품이고 역시나 아프리카에서 전해 내려오는 전설을 각색해서 그림을 그렸습니다.
렉사일 기준 AD720인데 레벨보다는 이야기 전개를 알고 있어 그런지 리딩에 큰 무리 없어 보입니다.
아프리카 전설 답게 흑인 자매에 대한 이야기 약간 신데렐라, 콩쥐 팥쥐, 비슷하게 어디선가 들었을 법한 이야기로
전개와 결말 거의 비슷하네요..
세계 어느 나라를 막론하고 이쁘고 착한 동생, 시기하고 구박하는 언니..공개구혼을 하는 멋찐 왕자님..
본인이 되어 보겠다고 야단 부르스 다가 결국 맘 착한 동생한테 빼앗기지만(?)
동생은 언니도 데려다 잘 산다는 이야기..ㅎㅎ
중간에 나오는 이야기 구성만 살짝 다르지만 뭐 이것도 비슷하네요..
배고프다고 우는 아이를 언니는 안 도와주고 동생은 도와주고
나중에 알고 보니 배고프다던 어린 소년은 왕자가 변신한 것이두라..속지 보세요.
주인공 아버지와 두 딸의 모습..그리고 길 떠날때의 모습,
마지막 왕자를 만난 모습..멋찐 왕자 모습도 찍은거 같은데 없네요? ㅎㅎ
세 번째는 역시나 자신이 가진 꿈을 어떤 역경에도 불구하고 이루어낸 사람에 대한 이야기로
84년 칼텟콧 아너상 수상작입니다.
The Glorious Flight, 렉사일 리딩레벨 460L 이니 굉장히 평이하게 쓰여 있습니다.
라이트 형제가 비행기를 만들 꿈을 가지고 노력하다 꿈을 이루었듯이
여기 주인공 브렐리오도 어느날 비행선을 만들어 하늘을 날고 싶다는 꿈을 가지게 됩니다.
1901년으로 나오기 때문에 자동차도 신기할때니 여간 꿈이 큰것이 아니었나 싶습니다.
중간 중간 시행착오..역경..그래도 포기하지 않은 불굴의 의지로 성공하여
마침내 도버해협횡단에 도전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결말은 눈에 보이시죠? 이 책 역시 부부가 공동작업을 했나봐요..한사람은 글 쓰고 한사람은 그리고..멋찌죠? ㅎㅎ
속지 보세요..사진이 별루라..영 그렇습니다..사진기를 장만하고 말리라..ㅋㅋ 오디오도 있어야 되고..
탐나는 책도 많고 큰일이야..^^
중간 시행착오로 쳐 박히는 모습 그리고 마지막 성공해서 온 가족과 주변사람들의 환호를 받는 모습 이네요..
자 꿈은 이루어 진다......^^
마지막 할랍니다. 너무 길어져서 안 되것어요.
The boy of the three year nap

89년 칼텟콧 아너상 수상작으로 드물게 동양..너무나 일본풍의 그림과 일본의 전설이야기 입니다.
워찌나 게으른지 안 깨우면 삼년동안 잠만 잘 녀석이라는 별명이 붙은 아이를 아이의 지혜와
엄마의 지혜로 게으르지 않고 잘 살게 되었다는 스토리입니다.
일단 보시다시피 그림이 일본풍으로 굉장히 독특하고 일본 문화..즉 첫장부터 기모노를 짓는 직업을 가진 엄마를 통해 기모노 다다미방, 등불..가옥의 모습..이런 일본 문화의 소개가 되어 있습니다.
근디 리터러시 4단계에 이 책이 나와 있다고 하네요..전 리터러시를 못 봐서요..
이 그림을 그린 Allen say는 요코하마에서 태어나 16살까지 살다가 샌프란시스코로 돌아와 활동중이니
일본을 잘 아는 것이죠..자신이 나고 자란 환경이란것은 무시하지 못하는 가 봅니다.
역시나 칼텟콧 수상작이고 여러분 잘 아시는 Granfather's journey란 책도
맨 처음에 기모노를 입은 청년의 그림이 나오잖아요..
그리고 또 다른 작품 Under the Chrry blossom tree 란 작품의 그림도 완전한 일본풍의 그림입니다.
렉사일 기준 AD610L이고 글밥은 보시는 것처럼 한쪽을 거의 차지 할만큼 많지도 적지도 않습니다.
그림 사진보다 너무 깨끗하고 딱 한눈에 아 일본...지극히 일본 스러운..속지 보실까요?
내용은 같은 동양인의 사상이라 그러한지 어디서 많이 들은 듯한 이야기 인데도 게으름을 피우려고
꾀를 피우는 아들을 다스리는 뛰는 놈 위의 나는 놈 역활의 엄마의 지혜까지 더불어져
상당히 흡인력 있게 읽어 내렸습니다.
여기 까지 입니다..긴 글..읽으시느라 수고 하셨어요..
또 본업이 도지는 그 순간 아무도 안 기둘려도 오겠습니다..ㅎㅎ 언니야들 멩키로 비겁하게 안 숨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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