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세와 5세 딸을 둔 연년생 맘입니다. 그동안 한글책을 꾸준히 읽혀 주고 있는 데... 이제까지 체계적인 학습을 시킨 적이 없습니다. 유치원도 작년까지 데리고 있다가 올해 보냈습니다. 큰아이의 경우 한글도 작년 겨울에 우연히 시작하게 되어 지금은 글을 읽는 수준이고요... 쓰기는 따라 쓰는 정도입니다. 홈스쿨을 시켜본 적도 없습니다. 학원이라고 하면 발레나 유리드믹스 정도 다녔습니다. 아이들에게 무리없이 교육을 시키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무엇이든 공부로 받아들이는 것보단 스트레스 받지 않고 놀이로 시작하는 것이 좋다고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영어도 닥쳐서 하는 것보다는 조금씩 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과 큰아이의 경우 영어에 대한 관심을 조금씩 표현하는 것 같아 영어 교육을 시작하려고 마음 먹었습니다. 그런데... 무엇부터 어떻게 시작해야 될 지 막막하더라구요. 여기에 들어와 보니 시작이 너무 늦은 것도 같고... 분명 그렇지는 않을 텐데... 큰아이의 경우 선물로 받은 영어 DVD인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를 보여 주니 중간 정도까지 보다가 싫증을 내더군요. 시험삼아 영어 동화테이프를 차안에서 들려 주었더니, 재미없는 노래라며 듣기 싫어 했습니다. 아이에게 흥미를 이끌어 내며 할 수 있는 영어공부 방법에 대해 여러 맘들의 경험을 듣고 싶습니다. 처음 영어 공부를 시작하는 엄마 입장에서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너무 막막하답니다. 첫단추를 잘 맬 수 있게 도와 주세요. 게시판에 들어올 때마다 너무 답답한 맘으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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