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이맘때와 달리 도무지 노력도 하게 되질않고 맘도 잡히질 않아마지막 방법으로 제가 스스로 글을 써서 맘을 정리하고 답글도 보면서 맘을 잡고 싶습니다. 아기가 이제 18개월끝내고 19개월에 접어드려 합니다.말이 터지고 영어로도 아웃풋이 되가는 이 시점을 놓치고 싶지 않으면서도 책 하나 들여다 보기가 안되네요. 일단 우리 말은 잘해요. 열마디중 9마디는 존댓말로 하고 대답은 항상 네~라고 하네요. 엄마 컴퓨터 해요.아빠 빨리 와엄마 우유 줘요. 그리고 노래도 무척 잘하구요.rain이라는 노래는 혼자서 첨부터 끝까지 다 부르는데 rain을 웨인이라는 식으로 발음하는거 보면r발음도 인지한거 같아요.고래라는 whale을 발음할때는 웨으일~ 하면서 l을 혀천장에 확실히 대주구요. 사물도 우리말과 영어로 함께 인지가 많이 되어있어요. 엄마 식탁이요체이블! (table) 눈눈 아이(eye)~이런식으로 한 단어를 말할때 영어랑 같이 말하기도 하구요. 또는 둘중 발음하기 편한걸루 말하기도해요.. pillow를 알고는 있지만 항상 말은 배개라고 하구요.water는 항상 물이라고 하고 그런식으루요.대신 열어줘요보다는 open이 편하니까 항상 오픈이라고 하구요. now you should turn off the t.v라고 하면 막 울면서 'no no no아니야 아니야~'라고도 하구.제가 할줄 아는 간단한 말은 알아듣고 그에 맞는 반응을 해요. 주사기를 가지고 놀면서 아기 혼자 하는 말이push!pull! 이라고 해요.피스톤을 잡아 당길때는 풀이라고 하고 집어 넣을때는 푸쉬라고 하구요. 잘때 같이 누우면 긋나잇라고 하면서 방에 보이는 사물들을 말해요.굿나잇 ballon, 굿나잇 book ,굿나잇 바지, 굿나잇 cup, 굿나잇 bag 굿나잇 모자 굿나잇 마미.... 그러면서 혼자 노래도 불러요.룰러 룰러 바이 허쉬마이 베베 어쩌구저쩌구....영어 자장가인 lullaby를 부르기도 하고 트윙클 트윙클도 부르고 곰세마리나 여러 노래도 부르구요. 대략 이런 상황인데요. 사실 저는 아기를 위해 엄마들 공부 모임에서 문법과 hbhm을 공부하고 있었거든요.첨에는 좀 열심히 하는 편이었는데 잘 안되더라구요.그때는 아직 아기가 어려서 그렇지 말이 트이게 되면 열심히 하게 될거야....하면서 미뤄왔어요. 그런데 이제 아웃풋도 어느정도 되기 시작한 이때가 정말 중요한걸 알면서도실력없는 이 엄마는 더 이상 아기에게 자극주기가 한계에 다다라 가고 있네요. 가은아빠님의 책을 사서 보고 있는데 이런 말이 나왔어요.'영어란 부모가 아이에게 줄 수 있는 최고의 선물이다' 라구요. 첨에 그말을 공감했지만 이제와서는 정말 사무치도록 공감이 되요.부모가 조금만 노력을 한다면 영어라는 의사 소통을 할 수 있게 해준다는걸 이제 사무치도록 알고 있거든요 출퇴근 오고가며 hbhm외워서 저녁에 아기에게 써먹구보름에 한권정도 영어 동화 외워서 아기 재울때나 운전할때 얘기해주고또 지금 하고 있는 문법 공부도 하루에 30분만 투자하면 되는건데 왜 이렇게 맘이 잡히질 않는지 모르겠어요 그간 쑥쑥에서 벼르다가 날이 더 더워 지기전 맘 을 잡고 싶어서 이렇게 장문의 길을 씁니다.우리 아기 한참 말이 터져가고 있는 이 시점..다신 돌아오지 않을 이시기에제가 더 노력 할 수 있도록 앞서가신 선배님들의 조언을 꼭 듣고 싶습니다. 제가 벌써 방법을 알고 있지 않나요? 그런데도 저또한 의지박약아인가 봅니다. 6월부터 아니 내일 당장부터 달라 지고 싶어요.이런 고민하며 산것이 벌써 두달은 된거 같아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