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마침 맘님이 원하시는 보드북 공구하네요. 저도 웬만하면 테이프가 딸린 책을 구하게 되요. 그냥 읽기만 하는 테이프는 좀 실망스러운 것도 있지만 챈트랑 노래가 같이 들어있는 테이프는 아이들도 저도 다 좋아하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책은 안 보고 테이프만 들을까봐 걱정하시는 것은 기우라고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아이들은 예쁜 그림책이 나와있는 책도 참 좋아하니까요. 그리고 아직 원어민 발음이 귀에 안 익더라도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테이프를 들으면 더 잘 들리는 것 같아요. 엄마 발음이 콩그리쉬발음이라 그런건진 모르겠지만... 사실 저도 이미 문자에 익숙해져서 귀로 듣기보단 눈으로 먼저 읽게 되요. 하지만 아이는 아직 글을 모르니 엄마가 읽어주는 친숙함과 테이프로 듣는 재미를 다 느끼게 되겠죠. 요즘 공구가 금방 품절되는 것 아시죠? 밤 새는 엄마도 있던데요.공구 할려구요. 다행히 제가 갖고 있는 책과 중복되는 것이 없어서 이번에도 할려구 해요. 이제야 쑥쑥과 인터넷에 친해져서 왜그리 아이에게 사주고 싶은 것이 많은지 신랑이 약간 못마땅해 하지만 그럼 당신 술 먹는 것은 안 아깝고 아이 책 사주는 것은 아깝냐며 되려 큰 소리 (약간은 기죽으면서)치죠. 그래서 카드값이 얼마 나올지 조마조마 하지만 말예요. 그래도 공구할때 알뜰하게 구입할려고 하는 쑥쑥맘님들이쟎아요? 당분간은 공구때마다 다 하고 싶을 것 같아요. 대답은 어디 가고 횡설수설이네요. 결론. 테이프도 잘 활용할 수 있고 이번 공구도 꼭 참석하시라구요. 비가 많이 와서 밖에 안개가 자욱한 기분이네요. 그래도 창밖으로 보이는 바다는 평온해 보입니다. 안현주님의 글입니다. > 영어동화를 사려고 하는데요... > 아직 아이가 어려서 페이퍼북보다는 보드북이 나을 것 같긴 한데... > 오디오 테이프나 비디오 테이프가 포함된 것이 대부분이네요.. > 근데 정말 가격만큼 가치가 있나요? > 오히려 아이가 책을 안보고 테이프만 들으려고 하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고.. > 제 개인적인 생각은 책은 엄마가 읽어주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하거든요. > 테이프의 활용에 대해서 다른 선배님들의 조언 부탁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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