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조기영어교육에 대한 관심 정말로 뜨겁습니다.그렇다면 어머님들 아이들을 영어유치원에 보내시는 분들도 계시고 문화센터를 이용하거나 가장 손쉽게는 튼튼영어등의 홈스쿨링을 선택하시기도 하시죠?그럼 그렇게 아이에게 조기영어교육을 시키는 목표를 가지고 계신가요?막연하게 나중에 유학을 가거나 흔히 말하는 일류대를 갔으면 나중에 훌륭한 사람이 되었으면 하는 너무나 거시적인 목표말고 내가 이것을 시킴으로 해서 우리아이의 영어가 이렇게 되었으면 좋겠다는 구체적인 영어에 대한 목표말이죠."그냥 영어를 잘했으면 좋겠어요"라는 말은 너무 광범위합니다.물론 이것도 저의 영어교육관이니 동의하지 않으시는 분들도 계실겁니다.하지만 저는 조기 영어교육의 목적은 귀와 입을 트이게 하는 것이라 생각합니다.참고로 저는 삼십대 중반입니다. 학력고사세대죠.저도 나름대로 8학군이라고 하는 곳에서 중,고등학교를 나왔지만 영어를 처음 접한건 중학교에 들어가서 부터였습니다. 열심히 단어외우고 외우고 또 외우고 외우는게 너무 싫어서 싫어하는 과목 :영어 였습니다.이런제가 미국에서 7년을 지내면서 테솔 석사를 하고 그곳 국공립 중,고등학교에서 ESL교사를 하고....제가 생각해도 참 신기합니다.그래도 여전히 발음에 늘 신경이 쓰이고 보다 더 유창하게 말하고 싶습니다.읽고 쓰는건 너무 잘합니다.그래서 제나름대로 결론을 내렸습니다. 영어를 읽고 쓰는것은 고학년이후에 더욱 효과있게 할 수 있지만 입과 귀를 트이게 하는 것은 일정한 기간내에 하지 않으면 너무 힘들다는....다 알고 계시는 이야기라구요?그럼 실천을 하십시요.제가 원을 운영하면서 느끼는 것중 가장 안타까운것이 아직도 영어를 공부과목으로 치부해버리신다는 겁니다. 언제쯤 책을 읽나요? 언제쯤 글씨를 예쁘게 쓸까요?미국에서 만난 많은 지인들의 공통된 고민-특히 박사과정하시는 분들-그렇듯하게 써 놓은 나의 논문을 어떻게 "발표"할까 입니다.저는 우리의 아이들을 이렇게 만들고 싶지 않습니다.자신의 소중한 의견과 노랄만한 연구결과들을 유창하게 말하게 하고 싶습니다.나중에 유학가서 숙제를 잘 듣지목해서 애먹는 그런 유학생이 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그래서 저는 과감히 알파벳인지는 나중으로 미루고 입과 귀를 트이는 교육을 하기위해 노력합니다.이것이 저의 조기영어교육의 목표입니다.어머님들도 오늘 한번 생각해보십시요. 내아이를 위한 나의 영어교육의 목적이 무엇인지.그리고 그 목적에 따른 방법을 찾아보십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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