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오신 글이긴 하지만 감동입니다. 저 또한 제 아들 다분히 영재일 가능성이 높다고는 생각하나 아이에게 별 큰 의미도 없고 또 여기가 지방인지라 아이 힘들게 테스트 한다고 여기 저기 끌고 다니느니 그시간에 간지럼 한번 더 태우고 같이 음악 들으며 춤한번 더 추는 게 낮다고 생각하면서도..... 얼마전 유치원에서 어떤 아이 테스트 받았는데 여러 방면에서 영재로 판명 됬다고 공교육시키기에는 너무 집중력이 높고 아깝다는 원장선생님의 말씀에 '아이에게 진정 필요한 것이 무엇이며 아이가 학교에 다니지 않고 진정 성공한 삶을 살수 있을지 의문이며 그런 성공이 아이에게 어떤 의미를 줄건지 전 반대 한다고 ' 당당하게 말씀 드려 놓고도 울아이보다 높게 평가되는 이야기에 내심 약이 오르고 울아이가 뭐가 모잘라 우리도 한번 해봐하는 정말 맘잡기 힘든 맘이랍니다. 아이 2돌때 부터 영재테스트란 말 수없이 들었습니다. 제아이도 풀자면 좀 긴 특이함이 있거든요 그때 마다 울아이가 아마 어른이 되었을때 엄마가 아이때 영재 교육시키지 않은 거에대해서 원망 하지는 않으리라 큰맘먹고 흔들리지 않으려고 또 다짐하고 다짐하며 산답니다. 제 아인 생일이 늦기도 하고 사회적응력이 약한 편이라 6살인 올해에 유치원에 보냈답니다. 그동안 그토록 의젓하고 탐구적인 아이가 정말 개구져지고 이제 뛰어 놀기도하고 돌때부터 모아논 장난감 자동차도 이제서야 가지고 놀기 시작합니다. 좀더 아이다워지고 좀더 활동적인 아이를 보면서 무척 행복합니다. 오늘은 아이가 태어나 첨으로 선생님과 소풍을 갔습니다. 아침 부터 도시락 준비하는 엄마 곁에서 흥분해서 좋아서 콧노래를 부르고 우왕좌왕 거리는 아이를 보며 아침부터 식사하고 정리하고 공부하고 피아노를 쳤던 작년보다 더 사랑스럽게 느껴집니다. 모짜르트도 그리고 잘은 기억이 나지 않지만 이전 시대를 살았던 많은 천재들도 부모의 조기교육을 그리고마워하지 않았답니다. 내아이만은 다르게가 아닌 내아이도 사회의 일원으로 어울릴수 있는 그런 사람으로 키워야 하지 않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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