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서야 님이 여쭤보신 글을 봤어요, 죄송 잘치지는 못하지만 쇠(꽹가리), 장구, 단소, 마당극등 좀 했습니다. 제가 좀 '잡기'에 능하죠....(특기-병신춤같은거) 제 남편은 저를 보통엽기가 아니랍니다. 어쨌든...사물놀이처럼 앉아서 가락을 중시하는 정형화된것 말고 여러사람과 놀이로써 즐기는 풍물이 참 좋지요, 놀이 만세!!! 아이들은 풍물을 참 좋아합니다. 어른보다 듣는 귀가 있고 제법 흥을 잘 내지요(몸으로 소화를 잘 해냅니다.) 애가 좀 크면 피리배우러 같이 다닐겁니다. 애들한테는 한번쯤 풍물배워보라고 권하고 싶군요 클래식등 기타 다른 장르의 음악도 그렇지만 풍물에는 강약(리듬?)이 매우 중요해서 아마 영어하는 데도 도움이 될겁니다. 어릴 수록 영어테잎에 너무 비중을 두지 말고 다양한 음을 들려주는 게 좋다고 생각하는데... 왜,애들 뇌를 스폰지인지 수세미인지에 비교하쟎아요(저는 이말을 별로 안좋아하지만서도....) 다양한 음을 들으면 더 질기고, 크고, 흡수력좋은 쓸모있는수세미가 되는데 도움이 되겠지요, 아마도... 요즘은 좋은 수세미를 만들어주는 것보다도 물만 많이 쏟아부워 흡수시키려는 일부의 분위기도 그렇고, 우리것도 설자리가 더 없는 것 같고 ...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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