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컨텐츠공모 끝냤나는 엉뚱한 질문글 올렸다가 확인해보니 계속 실행중이라서 글 올린거 삭제해버렸네요.. 어쨋거나 저도 하나 올리고 왔네요. 오늘은 애들 이야기나 하고 갈려고 들렸어요.. 아영이가 절 놀래킨 이야기 동생이랑 둘이서 크레용초콜릿을 먹다가 헤영이가 초콜릿이 부러졌다고 힝~하니까 난데없이 아영이가 "What happening!"이라고 외치잖아요. 제 딴에는 '무슨 일이야, 뭔 일이여~'라는 뜻으로 쓴 건가 봅니다. 이럴 때는 "What happen?"이라고 해야 맞지 않나요? (엄마도 잘 모름..^^;;) 어쨋거나 영어 잘 안 쓰는 우리 큰 딸냄이 입에서 스스로 영어 한마디가 튀어나왔다는게 저한테는 놀라운 일이라서요.. 혜영이가 절 놀래킨 이야기 혜영이는 이번 일월 말이면 만 3살이 된답니다. 요즘 들어 가끔 문장 한 마디씩 흘려서 엄마를 감격(^^;)시키기도 하죠. 아침에 일어나면 "엄마, Good morning~"합니다. 아침에는 mommy라는말이 잘 안나오나 봐요..^^ 그래도 grumble rumble 자주 듣더니, 툭하면 mommy, mommy라고 외치면서 절 부르기도 합니다. 얼마 전에는 'I like potato."라고 해서 오잉~했어요..(실제로는 감자 잘 안 먹으면서..^^;) "I like~"뒤에 apple, carrot 같은 단어를 붙여서 말해주긴 했는데 감자는 글쎄... "potato"라는 단어를 알긴 한데. 그래도 제가 안 써준 말도 제 나름대로 연결해서 써 주는 걸 보니 고마울 따름이네요.. 요즘은 퍼즐 맞추는 것에 재미가 들어서 날마다 퍼즐을 꺼내옵니다. 저희 언니도 낑낑 거리는 백 오십개짜리 퍼즐도 들고 와서 쏟아놓는 통에 치우는 제가 애 먹습니다.(그러고보니 아영이는 5살때 이거 맞췄는데..) 일일이 퍼즐에다 번호 다 써놨기에 저도 겨우 다 맞추는 겁니다... 한 열 몇개짜리는 맞추는 것 같네요. 아영이는 그 나이에 벌써 몇 십개짜리를 맞춘 것 같은데.... (애들이 그림만 보고 그 자리를 다 기억하는거 보면 정말 신통합니다.) 이제 컴퓨터도 제법 사용할 줄 알아서 저희 언니에게서 물려 받은 I SPY 퍼펫하우스CD도 혼자 넣어서 잘 해요.. 겨울이라서 밖에 안나가는 날이 많아서 컴하는 시간이 더 많아졌어요. 엄마탓도 있죠 뭐.. 다른 어머님들 보면 부러워요.. 다들 활기차게 여기저기 다니시고, 아이들 실력도 빵빵~~해서요.. 저도 열심히 노력해면 따라 갈 수 있을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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