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로맘님의 다이어리 애독자로서 깊이 있는 글들을 항상 감사해하면서 읽었답니다. 읽고 또 읽고 음미하면서 읽었는데...(그래도 가끔은 꼬리에 꼬리를 무는 생각을 따라가는 일이 쪼금은 어렵더군요^^) 일상적인 시각에서 조금씩 다르게 무언가를 바라본다는 것...그 시작을 님의 글에서 배웠어요. 책 내신것 진심으로 축하드리구요.(저도 기다렸답니다) 예쁜 카드도 없지만, 함께 축하하고 싶은 제 마음만 받아주세요. 한해의 시작을 좋은 일로 열게 되셨네요. 다시 한번 축하드려요. 참, 바쁘시더라도 서로 얘기 더 자주 올려주시구요. 서로맘님의 글입니다. > 제가 책을 냅니다... > > 책 제목: '수학은 밥이다!' > > 이 책의 출간 예정일은 1월 하순이예요(얼마 안 남았죠??^^). > 책 제목은 제가 지었어요. > 영어 전문 사이트에 유일한 수학 관련 다이어리 저자로서 초기에는 약간의 소외감(?)도 느꼈었습니다. 그러다가 여러 분들이 도와 주셔서 차츰 이렇게 펑퍼짐하게 자리를 잡게 되었네요. > > 제가 인터넷을 처음 사용한 것은 약 1년 반 전이었습니다. > 재작년 8월 무렵에 잠수네라는 사이트에 글을 올리면서 인터넷을 접했고 그 때 제 필명도 즉석에서 정했었죠. 잠수네에서는 두 달 정도 활동 했었는 데 아직도 그 때의 저를 알아 보시는 분들이 계시더군요. (사실 그 때도 이 책을 쓰고 있었는 데 그 사실을 방방곡곡 떠들고 다녔더랬슴다^^) > 그 후로 1년 정도 동안 인터넷에서의 공개적인 활동을 접었습니다. 그 당시의 몇몇 분의 제안에 따라 제 실명을 사용해서 다음 카페를 열기 했지만 활동을 적극적으로 한 것은 아니었지요. 그러다가 작년 9월에 쑥쑥에서 제의가 들어 와 다시 본격적으로 인터넷에 글을 쓰기 시작한 것입니다. > > 잠수네에서 쑥쑥에 이르기까지 제가 게시판에서 줄곧 주장하던 것과 이 책에서 말하는 것이 일맥상통할 것입니다. 그것은 이미 제 안에서 하나의 철학으로 자리 잡고 있으니까요. > > 저는 아이들에게 수학을 가르치면서 수학 보다 더 많은 것을 얻었습니다. > 수학이라는 과목의 과목 정신에서 부터 교육에 대한 고민을 하는 것은 육아에까지 이어져서 아이를 키우는 것은 과연 무엇인가? 하는 고민에 이르게 되었으니까요. > 아직도 젊은(?) 나이라서 앞으로 더 많이 생각하고 공부를 해야하는 마당에 이런 책을 내 놓는 것이 교만하지 않나 싶기도 합니다. 그동안 조금씩 써 두었던 원고를 출판사로 보낸 것이 곧바로 채택 되지만 않았다면, 언젠가의 출간을 위해서 아직도 쓰고 있었을 테지요... > 그런 면에서 김영사에 특별히 감사를 드립니다. > > 수학이란 과목이 중요하다고 생각하면서도 막상 영어 보다 심각하게 고민하는 분들은 별로 없는 것 같습니다만, 아무쪼록 여러 분들께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책이 되길 바랍니다. > > 무엇보다도, '서로맘'이란 필명의 글들을 사랑해 주시고 제게 용기와 희망을 주신 분들 모두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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