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 큰딸 소연이가 이제 만으로 48개월이 다되어간다.올봄에 유치원 보낼때만 해도 별의별 걱정이 다되었건만,,지금은 그것이 얼마나 기우였던가를 생각하게 해준다.생각보다 친구들과도 잘 어울리고, 선생님들과도 잘 어울리고,,인기도 많았다. ^^( 좋아하는 남자친구도 있다우 ^^) 유치원에 가면서 가장 크게 변화한것은 역시 엄마하고의 영어대화 비율이었다.전에는 아이의 우리말습득을 위해서 우리말과 영어를 절반씩 사용했었다.그러던것이 일반유치원에 가면서 엄마하고는 100%를 하기로 결심을 했다. 사실 처음에는 우리딸이 늘 그랬듯이 우리말로 엄마한테 말을 걸기도 했다.그것을 못알아듣는척,, 연기하는것이 그닥 쉽지는 않았다.그렇게 몇날 며칠을 시도하다가 드뎌 우리딸,, 엄마하고는영어'' 외에는 달리 의사소통의 수단이없음을 깨닫고, 되든 않되든 영어로만 말하기에이르렀다. 아이와 영어로만 거의 100% 대화라,,,사실 생활영어가 대부분이고, 유치원에 다녀와서 아이가 피곤해서거의 3-4시간을 낮잠을 즐기기에 그렇게 짧게나마 대화할수 잇는 시간도 전보다 많지가않고, 대화의 수준도 생각보다 깊지 않았다.그러니 별거 아닌것이다. ㅜ.ㅜ 그래도 간간이 부러진 문법을 사용해가면서 자신의 의사를 영어로 표현하려고애쓰는 딸의 모습을 보면서 참,, 기특하다란 생각이 든다.조금씩 늘어가긴 늘어가는듯했기에,,^^ 이렇게 유치원에 가는것을 계기로 엄마랑은 영어로만 쓰기로 한 이유는,, 1. 영어에 노출되는 비율이 우리말에 비해서 터무니없이 적다. 사실 아이가 어릴때는 엄마가 우리말의 발달과 영어의 발달을 고루 해주기 위해서영어 사용을 30-40% ~~ 50% 정도를 사용한다.그런데 이것은 아이의 주위에서 언어를 자극하는매게가 오로지 엄마일때는 영어사용량도 같이 늘어날수 있을것이지만,커가면서 아이 주위에 언어를 자극하는 매개가 엄청 많아진다.친구들,, 선생님들,, 주위 어른들,, 등등,,엄마는 이들 언어를 자극하는매개중에서 순수하게 한 15%정도 차지하려나??? 어릴적 - 아빠 10% ( 우리말) + 엄마 80% ( 우리말+영어=50/50) + 외부자극 10% ( 우리말) = 우리말 60% / 영어 40% 이던것이,, 친구가 생기고 하면서는,, - 아빠 10% ( 우리말 ) + 엄마 50% ( 우리말 + 영어 =50/50) + 외부자극 40% ( 우리말) = 우리말 75% / 영어 25% 라는 결과가 생긴다고 생각했다.그래서 밸런스를 맞춰주기 위해서 엄마는 100%의영어를 구사하기로 맘을 먹었던 것이다. 2. 앞으로 아이가 커가면서 왜 자기는 영어로 의사를 표현해야하는지 혼란스러워할시기에 정당한 이유를 부여하고 싶었다. 엄마가 우리말로 하면 못알아 듣는다는데,, ㅡㅡ;; 하지만, 이렇게 영어로만 대화하는것을 시도한 이후에도 가끔씩 아이는 우리말을 시도했다. 자기 생각에 분명히 엄마가 다른사람들과 대화하거나, 아직 어린 동생하고는 우리말로대화를 하기에,, 이상하다고 느낄때마다 그런 시도를 했다.하지만,, 어쩌랴,, 엄마가 못알아듣는척 하는데,, ^^;;시도는 번번이 실패로 돌아갔다. ㅎㅎㅎ 이렇게 엄마가 영어로만 얘기를 해도, 아이의 우리말 실력은 나날이 조금씩 늘어간다.유치원에서 친구륻과 놀면서 그리고 선생님과 놀면서 받는 자극이 엄마가 주는것 이상인듯했다.헐~~ 그럼 한사람이 여럿을 이길수있나??? 아이의 소꼽놀이에서도 이젠 우리말이 제법 자리를 잡았고,때론 우리말이 앞서나가서 영어로 전환을 잘 못하는경우도 생겼다. 어떨때는 처음에 엄마친구를 만났을때,, say 'hi',, soyeon,,이라고 말하면,,제법 허리까지 굽혀가면서 '안녕하세요??'라고 이쁘게 인사를 해서 웃길때도있었다.아빠랑 이야기 하던것을 영어로 엄마에게 설명해 주거나,, 반대로 엄마랑 영어로 말하던걸아빠에게 설명해 주는 모습도 참 재미있었다.예전에 엄마랑 우리말로 대화할때는 그냥 다~~우리말로 해버리면 되는 그런 경우였다.아이의 사고가 영어에서 우리말로, 우리말에서 영어로 빠르게 회전되어감을 느낀다. 또,, 엄마가 자기도 모르게 우리말로 말을 시키는 그런 웃기는 경우도 있었다.그럴때면 우리말로 응수하는것이 아니라 영어로 대답을 해서 , 엄마를 깜짝 놀라게 한다.ㅎㅎ다시 제정신모드로 돌아옴.. ^^ 우리말뿐아니라 영어로도 같이 놀 친구가 있음 참 좋겠다란 생각도 해본다. 오늘 어디선가 본 문구인데, 천재는 노력하는 사람을 이길수 없고,노력하는 사람은 즐기는 사람을 이길수 없다,,그러니 즐겨라,, 라는 좋은 글이 마음을 사로잡았다. 그래도 그닥 쉽지는 않은길을 어려운줄 모르고 온것은내가 즐겼기 때문이 아닌가 한다.지금도 100%에 도전하는것이 쉽지만은 않다.열심히 사전뒤지고, 책에서 문장을 따오고, 때로는 인터넷 검색도 하고,,즐기는것이다. 즐기자~~~~ * 그냥 끝내면 심심할듯하여,, 에피스도 두어개를 붙여봅니다.* 1. 알수없는 이야기,,, 어느날 갑자기,,이런말을 한다. when I go to the water, rainwater attacked my eyes and ears.
먼말을 하려고 했던걸까? 흐음,,^^;;언제 비올때 수영하러 간적이 바닷가나 어데 간적이 있나 곰곰이 생각해 봤지만,절대로 그런일이 없다.그렇다면 이건 먼얘기야?? 아마도 어데선가 본 책이나, 비디오 ,,혹은 니켈로디언에서본것을 이야기 하는듯,, 좀더 설명이 잇으며 좋으련만,,^^ 2. 개미가 싫어요. !!!!!!
원치 않지만, 개미랑 동거를 하고 있는 울집,, 3. 이름앞에 관사 푸하하 인형놀이를 하는 우리의 소연양,, 4. 이상한 나뭇가지,,^^;; 머리부터 매트리스에서 떨어지는 위험한 놀이를 개발한 민지덕분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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