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어렸을때 읽었던 방랑의 고아 라스무스 (계몽사 50권 짜리 있져? 빨간책)보면 고아들이 양부모의 선택을 받기 위해 유난히 귀 닦는데 신경을 쓰더군요. 양부모들이 좋아하는 타입은 금발의 고수머리 장밋빛 뺨을 가진 소녀인데 라스무스는 간택 받고 싶어서 귀를 새빨게질 정도로 닦았죠. 어렸을 땐 좀 이상하다 싶었는데 (그래도 그런가 부다... 받아들이는 게 아이들이죠) 그런 깊은 뜻이~~ 레모네이드님의 글입니다. > 주번님이 워떻게 제글까지 기억하시고 앞에다 붙여놓으셨는지 깜짝 놀랬습니다, > 예전에 제가 쓴 글을 읽으니 남의 글을 읽는 것 같네요. > > 최근 공구한 Paperbag Princess에서도 귀닦는 얘기가 나오던데요. > 공주가 랩퍼 용가리와 싸우다 화해하면서 이런저런 당부를 하는데 > 마지막 대사가 > <font color=blue>And after that we'll even wash your ears.</font> (그거 다하면 네 귀도 씻자구) > 입니다. > > 만화중간의 공주 대사 중엔 > <font color=blue>Didn't your mother teach you to keep your ears cleaner that that?</font> > (니네 엄마는 좀더 귀 좀 잘 닦으라고 가르치지도 않았니?) > > 또 왕자가 공주에게 > <font color=blue>You smell like a dragon's ear.</font> > (너한테서 용의 귀냄새가 나!) > > 우리나라 엄마들은 아이에게 냄새나는 신체부위(?) 입과 발을 깨끗이 닦으라 하는데 영어권 문화에선 귀도 냄새나서 자주 닦아줘야 하나봐요. > 난 귀 잘못 닦으면 중이염 걸릴까봐 걱정이구만. > > 참으로 우리와 달라도 참 희안하게 다르네요. > 가만?! 이거 내 귀에도 냄새가 나는거 아닌가요, 이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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