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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이란 자고로

  • daboza
  • |
  • 2008-09-17
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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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올 봄 영감의 성화에 못이겨 테니스에 입문을 했더랬습니다.

영감은 라켓 잡은지 10년, 제대로 레슨 받은지 6년쯤 되었지요.

운동을 하다보니 마눌하고 같이 치며 시간보내면 좋겠다싶은지 몇 년 전부터 심히 조르더라구요.

-거절하는 저나 조르는 영감이나 좀 질기게 몇 년을 갔네요.(으헉! 집안 망신.)

그런데 다들 아시겠지만 테니스가 약간은 과격한 운동이라 이 나이에 시작하기가 겁이나 

핑계를 대며 차일피일 미루다 막내도 컸고해서 간신히 맘을 먹은 거였답니다.

참고로 저는 구기 종목 참 좋아하고,

중학교 때는 전교생 이 천명을 동시에 운동장에 세워놓고 벌인 줄넘기 오래하기 시합에서

최후까지 남은 두 명에 끼일 만큼의 체력도 있었더라는 얘기를 해야겠네요.

길지 않은 시간 테니스를 배우면서 느꼈던 점을 쓰려고 합니다. 

------------------------------------------------------------------------------------ 

------------------------------------------------------------------------------------ 

 

테니스를 배우면서 중간에 코치를 한 번 바꿨다.

난 가르치는 사람이 기본적으로 수업시간에 성실하지 않은 것을 못참는데.

어느 날 연락도 안되면서 수업을 제껴서 다섯 사람이 레슨을 못하고 돌아갔다.

다음 날 알고보니 점심에 막걸리를 먹고 뻗어서 오후 레슨을 못하고 잤다는 것이다.

내 생각은 선생도 어느 날 기분 뭐 그래서 술 먹고 뻗을수야 있지만, 문자라도 해주고 

다른 날 보강을 안내한다던가 정도의 기본은 지켜줘야 한다는 생각이다. 적어도.

-물론 뭐 그런 기분을 잘 다스려 수업 후에 자기 시간 갖고 술먹어야 옳지만.

그런데 그건 그렇고 한 번 자세를 가르쳐주면 도통 수정을 안해주고 주욱 걍 그대로 내리 가는거다.

간신히 공은 받아치고 있었는데 가끔 게임을 하는 고수들이 조언을 해줬다.

그러다가

근처 다른 단지 코치로 레슨을 바꾸었다. 

이렇게 말하면 돌맞을테지만 나는 그러저러한 운동인들의 정신수준을 그리 믿지않는 편이다.

-여기다 올림픽이나 월드컵 수준의 선수를 거론하면 물론 안된다.

그런데 이 뉴 코치는 이전 코치와는 거의 극적으로 대치점에 있는 사람이었다.

처음부터 세세하게 하나하나 폼 교정을 너무도 시시콜콜 해주길래

처음에는 내가 교정할 부분이 많은가보다 생각했다.-물론 많긴 하다.

한동안을 그 많은 잔소리를 견디며 뭔가를 했다.

-이렇게 말 할 수밖에 없는것은 라켓을 한 번 휘두를 때마다 뭐라고 뭐라고 계속 주절댔기 때문에

종국에는 내가 헷갈려서 이걸 이러랬나 저러랬나 갸우뚱해지는 상태가 왔기 때문이다.

이 번에 치고나면 뭐를 고치라고 주절댈지가 미리 염려가 되는 지경이 됐다.

가끔은 저 입을 어떻하면 닥치게 할 수 있을까 생각하며 급기야 운동이 스트레스가 되는 상태가 되었다.

심지어 다소 불성실했던 예전 코치가 그리워지기까지 하였다.

지금 나의 진도는 포핸드, 백핸드, 포발리, 백발리까지인데,

그 네가지를 돌아가며 뭐라고 뭐라고 계속 수정을 해대니 그 네가지가 뒤섞여서 나중에는

" 그려 난 몸치에다 돌인겨. "  

즐거움이 사라지고 체념의 순간이 왔다.

나는 테니스 선수가 되려는게 아니라 운동으로 체력을 기르고 건전한 사교활동 정도를 하려는 사람이다. 

다음 달에도 내가 등록을 할지는 나도 알 수 없다.

 

나는 이 두 선생을 겪으면서 내나름의 교훈을 얻었다. 

기술적으로나 가르치는 본질에 모자라고 불성실하여 좋은 선생이 될 수 없는 것도 문제려니와

기술이 넘치고 능력이 출중해도 학생의 기를 꺾는 선생은 좋은 선생이 아니라는 결론이다.

엄마가 아이를 이끌 때도 마찬가지일 것이다. 

무엇을 잘 가르치고 조언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도 배우고자하는 기를 살려주고

즐겁게 나아갈 수 있도록 격려하는 것이 중요하다.

엄마야말로 아이를 격려하고 칭찬할 수 있는 가장 중요한 선생일 터이다.

언젠가 lazy님이 하신 말씀이 다시 한 번 되새겨지는 시간이다.

 

' 선생이란 자고로 희망을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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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09-18 06:44
답댓글

제가 엄마표에서 느끼는 회의가 엄마가 선생님이 되어야하는가.. 입니다. 섣부르게 엄마표한다고, 아이를 앉혀놓고, 일일이 간섭하고, 가르치려드는 우를 범하고 싶지 않아서 입니다. 저는 코치로서의 부모... 이 말을 참 좋아합니다.

감독이 아니라... 코치요...  선생님이 희망을 준다면 더 바랄것이 없겠습니다. 때로는 학원선생님이, 학습지 선생님이 아이에게 희망을 줄 수도 있겠고, 또 상처를 줄 수도 있을 겁니다. 그 상처를 달래주는 것이 또 엄마라고 생각합니다....  따뜻한 엄마의 역할이 스케줄 관리를 엄격히하고 할일을 채근하는 역할로 바뀌는 것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요. 그 팍팍함이 아이에겐 더 힘들수 있다는 생각이요...

 

제가 운동쪽을 잘은 모르지만, 코치는 감독보다 지시적이지 않으면서 선수들의 컨디션을 살피고, 도움을 주는 사람이라 생각합니다. 작전을 지시하는 것보다, 잘할수 있게 힘을주는 것이 코치의 역할이겠지요. 특별히 안되는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그것을 좀더 잘할수 있게 도와주고, 잘하는 것을 유용하게 쓸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이겠지요... 저는 이런 코치가 되고 싶습니다..

 

무얼 가르치려고 들면, 아이에게 화가나는 것 같습니다. 그냥 아이가 하는 것을 지켜본다는 마음으로 하면, 엄마의 역할을 훨씬 더 잘할수 있을 것 같습니다... 내가 아는 것이 많지 않기에 어차피 제가 가르치는 것은  곧  실력이 바닥날 것이라는 걸 알기 때문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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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22:42
브죵님은 늘 충분하게 잘하고 계시잖아요.
무슨 걱정이 있으시겠어요.
아도 차분하고 엄마도 잔잔하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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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두키맘
  • |
  • 2008-09-18 03:17
답댓글

벌써 세시네요...으메

올만에 왔다가 주옥같은 글들 읽느라 날샙니다...ㅋㅋㅋ

 

선생이란 자고로.....................

 

난 애한테 희망을 주는 사람인지........ 다시한번 생각하게 됩니다

 

애가 작년 1학년때 담임샘때문에 넘 힘들어했습니다

밝히는 할머니 선생님인데 엄마가 콧빼기도 안보이는 애들한테는 언어폭력이 심하더군요...

모 그냥 미친척하고 찾아가서 청소도 하고 선물도 주고 그럴수도 있지만 제발 1년이 빨리 지나기를 기도만 했지요

 

다행히 올해 2학년은 얼마나 좋은 샘을 만났는지...

엄마 콧빼기 안보이나 보이나 차별없이 모든 아이들에게 칭찬을 마구 던지는 정말 보기드문 선생님이지요...

울애가 꿈이 작가인데 제가 보기엔 별 신통치 않은데 일기 독서록을 애들한테 읽어주며 잘썼다고 늘 칭찬하신답니다

그 칭찬 덕분에 울애는 글쓰기를 넘 좋아합니다

반애중에 할머니 손에서 자라는 애가 있는데 준비물이며 학습력 떨어지지요...

샘이 열쇠를 맡겨 젤 일찍 오게하고 칭찬해주고...그래서 요즘엔 애가 확 달라졌다더군요...

 

지금샘이 걍 쭉 울애 선생님이면 좋겠어요

공부고 모고...칭찬하나로 애들을 변화시키는 샘.........넘 멋져요...

 

전 애한테 어떤 영어선생님일까요?

내일 한번 물어봐야겠어요...으메 겁나라...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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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22:44
두키맘님.
보나마나 올 해 담임 선생님처럼
좋은 엄마이실건데 뭔 걱정이셔요.
선생님 덕분에 학교생활 행복하겠어요. 아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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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7 23:20
답댓글

' 선생이란 자고로 희망을 주는 사람이어야 한다. ' 

 

 

가슴을 후비는 말입니다.

어쩜 제가 요즘 격고 있는 최고의 스트레스.

울큰아들의 축구 코치님.

잘하는 아이들만 좋아하는 코치.

축구를 못하는 아이들 7명은 항상 교체선수에다, 게임뛰는것도 허락을 안하네요.

(그 7명의 명단이 바뀌지 않는다는 점이 문제이네요 ㅜㅜ;)

그것도 매번 게임마다..

 내가 넘 많이 참았지~~

어제는 결국 과장에게까지 찾아가 말하는데 분해서 어찌나 눈물이 나던지요.

(그 유소년축구단 설립동기가 축구잘하는 아이들 육성이 아니라 축구를 즐거워하는 아이들 육성이 취지거든요.

그러니 더 분하고 열나고 흑...)

 

울 아들이그랬거든요.

"엄마, 선생님은 내가 못하는줄 아나봐.

난 정말 열심히 연습하고 노력하는데.."

 

그다음날 또 게임있는데 그날도 교체선수로 뛰지않고있더군요.

그날 아들말

"엄마, 기도까지 열심히 했는데 또 못뛰고있어.."

 

 

저는 집에 있는 전업주부로 아들이 뛰는 잔디밭에 매번 바래다주며 그곳에서 뛰는모습을 지켜보지요.

하지만 대부분의 엄마들은 아이들 데려다주고 그냥 집에 가시더군요.

만약 나도 그리 지켜보지 않았다면 몰랐을일,

정말 2시간 열심히 운동만 한줄알고, 아이 상처받은것은 몰랐을일..

 

그것을 생각하면 더욱 가슴이 아픕니다.

 

아고..

다보자님의 말씀에 괜히 제가 다 흥분이 되었어요.

정말.... 우리 아이들...

좋은 선생님 만나는것이 얼마나 큰 행운인지.... 온몸으로 깨닫고있습니다.

 

좋은선생님, 좋은 엄마되기가 정말 쉽지않는데 서로 다같이 정말 많이 노력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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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7 23:47
제가 다 마음이 아프네요...ㅠ.ㅠ
일전에 친구 아들이 7세이고 올림픽 공원에서 축구교실을 듣는데 확실히 처음엔 단체로 몸풀기 하고는 나중에 게임 때 되니 확실히 짱님이 말씀하신 양상대로 돌아가더군요..
친구 아들은 다행히 선발 선수로 잘 나가는 터라 저희 친구는 선수로 키워야하나까지 내다보지만 만약 그렇지 못한 엄마의 입장으로 경기장 한쪽을 지키고 있자면 도대체 운동의 의미와 목적이 뭔지 울화통 터질 일이겠더라구요.. 크게 보면 굳이 예체능이 아니라 모든 학원 선생들이 거의 마찬가지일 것 같아요.. 소수의 잘하는 아이 수준을 자신의 학원 전체 수준으로 포장하기 위해 결국 레벨 테스트로 인원을 뽑고 기준에 못차는 아이들은 가랑이가 찢어져라 쫓아오게 만들고..
저희 딸아이도 그나마 미천한 어학 쪽 빼놓곤 도대체가 뭐하나 뾰족하게 잘하는 게 없는 굼뜬 아이라 이런 얘길 들으면 가슴이 답답해 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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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7 23:52
속상하셨겠어요.
뭐 그런 선생이 있답니까?
여기도 어린이 스포츠단이 많은데
비교적 골고루 참여시키고 아이들에게 참 친절하게 대해줘요.
저학년 엄니들은 시간되는 사람들이 커피 타가지고 나가서
얘기 나누며 전과정을 쭉 지켜보거든요.
울 애도 한 그룹에서 5년 째 운동하고 있어요.
남자애들은 꾸준한 운동이 꼭 필료해요.
에너지를 밖에서 좀 풀어줘야 집에서 잘 앉아 학습도 하거든요.
물론 님의 아이는 차분한 걸로 알고 있지만 고학년이 되면 가만있질 못해 아주 몸짝을 써요.
옆에 살면 밥이라도 사드리면서 같이 그눔의 축구선생 막 성토를 해주고 싶구만요. 에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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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카라
  • |
  • 2008-09-17 23:53
축구팀 인원이 몇이길래 이런 일이 있대요?
울 아들네는 걍 11명이 간신히 채워지는 터라
걍 전후반 교체멤버없이 뛰는디..
워낙에 실력들도 미천한 아그들이라 걍 뛰는 데 의의를 두고 있고.

내도 짱님 글 읽고 맴이 아프네
돈 주면서 상처 받는 일들이네 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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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8 00:01
아고..
그래요..
울 아들 코치가 많이 심하지요.
6~7세 울 둘째 코치님은 총각이 너무 자상하고 이뻐서 정말 좋아죽곘구요,
고학년 코치님도 어찌나 아이들과 같이 호흡하고 열심히 가르치는지 그팀 부러워 죽겠습니다.

큰아들 1~2학년은 인원이 25명이나 되어서리..
꼭 7명을 빼고 뛰는데.. 제가 세번이나 코치님께 가서 말씀드렸죠.
"작년부터 이렇게 배우고 있는데 왜 매번 울 아들을 빼시나요?"

-- "기술이 좀 부족해서요. 더 노력해야지요."

"그럼 그동안 좀 가르쳐주시지그럤어요.
다음부터라도 아이들 서로 돌아가면서 뛰게 해주셔요"

-- " 내년에 한번 봐봅시다 "

정말 열받아~!!
그 다음날도 여전히 울 아들은 안뛰게해주구요.

모든 사람이 그런것은 아니지만 유난히 실력을 좋아하는 선생님이 있나봅니다.
잘하는 아이들은 매번 정말 경기할때 기가차도록 잘합니다.
그 아들의 엄마, 아빠는 얼마나 좋을까요?
옆에서 누가 놀고있는지도 모르겠지요....

저도 소외된 쪽에 속해보니..
제 눈으로 직접 확인을 해보니~
눈으로 확인을 못하는 일반 학원은 얼마나 더 심할까 싶습니다.

과장님께 말씀드렸더니 당연 시정을 하신다고 하는데 그래도 안된다면?
그냥 저만 빠져야할지,
고쳐야할지.. 무진장 고민중이어요. ㅜㅜ;

그래도 많은 분들이 이리 말씀해 주시니 흑흑..
눈물이 날려해요.
자식일이란게 참말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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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daboza
  • |
  • 2008-09-18 00:20
넘 많아요. 인원이.
분반하자고 하세요.
무슨 어린이 축구를 25명이나 한 팀을 허나요?
분반해서 모두 매 번 뒤는게 옳아요.
그래야 그게 운동이지 돈내고 걍 대기선수만 하다 오는게 어딨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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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8 09:51
아 저도 읽다 보니 열받네..울 아들도 유소년 축구 허는디..단 한번도 안 치다봐서..데불고 가기는 커녕..어느날 뛰는 지도 모르는데..이러고 있는거 아녀? 아니 도대체..그 축구선생님은 도대체..아이고 말이 다 버벅거릴라구러네...미쵸여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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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링링
  • |
  • 2008-09-18 11:39
아... 코치 말하는게 정말 4가지가 없네요.. --;;
아.. 또 열나네..
다보자님 말씀대로 그냥 분반하자고 하세요..
아마도 인원이 많아서 못들어오는 학생들도 분명 있겠구먼 그저 코치 한명 줄이려고 급급해 하는 것 같아서 영..
글구 그런 부탁에도 불구 다음 날 또 일부러 뺀건 벌써 코치 스스로도 쑥짱님께 대놓고 해볼테면 해봐라식의 표현을 한 건 아닐까요?
어차피 축구란거 고학년 때까지 계속 할텐데 그냥 분반 안되면 콱~ 옮겨 버리세욧!!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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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브죵
  • |
  • 2008-09-18 12:11
어케 다 조폭들같아...
칠공주... 뭐 그런거 있잖아요...
한명 맞고 오면 단체로 가서 밟아주고 오는...

그 코치... 뒤통수 엄청 땡기겄다..
오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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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현마미
  • |
  • 2008-09-18 12:20
자 그럼 말 나온김에 칠공주말고 칠아짐파 하나 맹글어봐봐봐~~ㅎㅎ
숫자 늘어 많아지믄 확 분반 해불고???? 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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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쑥쑥짱
  • |
  • 2008-09-18 23:11
칠아짐파 ㅎㅎ

다들 너무 감사합니다.
정말 든든해요.
천군만마.
이럴때 쓰는말이겠지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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