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다들 잘 보내셨나요?
저는 시댁이 지방이라 내려가고 올라오는 길이 참으로 깁니다..
뭐 다른 분들에 비하면 짧을 수도 ..^^*
그래서 가져간 책이 이 책이었어요..
윈 딕시..
놀자님의 글을 읽고는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죠..
요 밑에가 놀자님의 후기 중 일부 입니다..-허락없이 도용해서 죄송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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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 사는 모든 생명들은 다 다르고 모두 저만의 아픔과 외로움이 있다는...
떠나가는 것을 억지로 잡아 둘 수 없다는...
함께 있는 동안 사랑하는 수 밖에 없다는...
결코 가볍지 않은 주제인데 참 쉽고 재밌게 잘 풀어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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윈 딕시는 개이름 입니다..
채소가게 이름을 땄지요..
목사인 아빠와 떠나버린 엄마를 가진 10살 짜리 소녀의 글입니다..
저는 첫부분에서 참 버벅댔습니다.
내가 잘 못 읽었나??했다가 한두장 읽은 후에야..
이글이 10살짜리 소녀의 시점으로 씌였다는 것을 알았답니다...
이 책을 읽고나서요...............
참......
참 많은 생각이 떠올랐는데...
표현력이 짧아서 다 표현은 못하구요.
놀자님의 말이 딱..이라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 책중에 글로리아 할머니가 해준 이야기가 있어요...
맨 윗줄입니다...
어떤 것도 붙잡아 둘 수 없고 가지고 있는 동안 (같이 있는 동안 )사랑할 수 있다.....
는 말이었는데..
윈 딕시를 잃어버려서 찾으러 갈때 해준 말이었지요...
이 말이 비단 이 상황에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는 것... 아시죠?
참 좋은 책이랍니다...
떠나간 엄마를 잡지도 않고 거북이처럼 그 안에 갇혀 사는 아빠한테 하는 원망의 말들과..
아빠의 진심...이 나오죠
이부분을 읽다가....울었는데요..헤헤
제가 눈물이 좀 많습니다.
글자는 작은 편이에요...
그치만 잔잔하니 재미있었어요...
여러명의 이야기가 나오는데 윈딕시 때문에 다 친해지게 된 사람들 이야기지요.
도서관 아줌마(할머니라 해야하나요?)
오티스.글구 Amanda,
글로리아..쌍둥이 형제..
글구 프리쳐...모두 다 자신들만의 이야기가 있는데 그걸 참 잘 엮어냈어요..
사탕...이야기도 재미있었어요..
저도 먹어보고 싶었지요.^^*
레벨은 3점대..렉사일 610 이네요...
생각보다 쉽고요...
잘 읽히더군요..
근데 좀 두꺼운 편이라...후다닥 읽기엔 적합하지 않구요...182쪽이에요..
좋았습니다.이 작가가 좋아지더군요
kate DiCamillo
생쥐기사 데스페라도도 이분 책이더군요..

아마 놀자님도 저와 같은 맘으로 이 책을 그 다음에 읽으신 거 같아요...
딸이 계시다면 같이 읽어볼것 권해드려요...
울 딸도 조금크면 같이 읽어볼 생각입니다.
그리고 서로의 생각을 얘기해본다면 더욱..좋겠지요...
이럴 때..딸이 있어서 참 좋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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