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며느리살이

  • 샘물
  • |
  • 2008-09-18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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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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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이맘
  • |
  • 2008-09-19 12:10
답댓글

샘물님 안그래도 궁금했었는데 시어머님때문에 마음의 여유가 없으신거라고 생각했었어요..

우리아이 영어공부때문에 정신없이 쑥질한다고 밀린일때문에 정신없이 바빴네요..

샘물님글보고 반가워서 들어왔습니다..

큰아이 정말대견해요..그리고 부럽네요..우리아이도 1년뒤면 레벨높은책 봐줄거라 믿고 싶습니다.

벌써 님을 비롯한 앞서간분들의 경험으로 말이죠..

눈에넣어도 안아픈 딸내미 잘있죠..

일단은 귀를 예민하게 해줄려고 많이 애쓰고 있습니다.

시작은 월드컴으로 했는데요..이책은 듣기만해도  책을  외워버리는 마력이 있네요..

아마도 쉬운회화형문장에다 오디오가 실감나게 읽어주어서 그럴거라고 생각합니다..

학원을 그만두면서 우리아이 학원에 안다녀도 영어를 잘할수 있는가 의심쩍어하더군요..

그리고 학원씩 공부에 적응해 테잎듣고 책읽는거 귀찮고 재미없어하더니 지금은 재미있답니다..

그동안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고 하다가 지금은 듣고 따라읽고 마지막에 저랑같이 읽으면서

단어짚어주며 마무리합니다..중간중간 휴식시간에 dvd도 간혹보고 책도 보고 합니다..

책읽는시간확보를 위해 주말마다 도서관데리고 다니구요..

끝이 보이지 않지만 그래도 그냥 가봅니다..가다가 아닌거 같으면 그때부터 또 다시 하면 되니까요..

그중에 샘물님을 비롯한 쑥쑥맘들이 얼마나 위로가 되는지 아마 모르실거예요..

저를 동지라고 생각하시는 샘물님 정말 감사하구요..전 샘물님이 그이상의 의미입니다..많은 위로가

됩니다..감사하구요 저도 사랑해요..같이 열심히 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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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9-19 12:28
근이맘님 저도 믿어요.
근이맘님께서 이리 열심히 하시니
1년뒤 멋진 결과가 오리라고..
꼭좀 자랑해 주실꺼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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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09-19 12:59
직장생활하며 엄마표할라니 올매나 애가 탈까?
그치만 지금 넘 잘하고 있는거 알죠?

아이에게 자신감을 심어주세요
이쪽은 청담은 넘 빡세다고 소문이나서 초등은 정상이 대세인 곳이예요
글구 여긴 강북 중에도 만년 최하위를 면치 못하는 곳이라
지역적 특성도 있겠지만,
울아들 작년에 첨 정상갔을때,5학년 아이 보통반이 DS C라 하더군요
(이것도 잘하는반 아님) 같이간 아이는 에스엘피 2년 다니구
필리핀 두달 다녀온 아이데 DS C 나와서 지금까지 다니는데
아주 힘들어해요 이번 중등반 시험에서도 시험을 못봤는지 혼자만
못올라가서 학원 가기 싫다고 울었다네요
글구 방학에는 학원에서 또 문법특강 하라고 난리니 돈도 돈이고
특강까지 할라면 매일 가야하더라구요
그래서 이엄마는 집에서 문법과외를 따로 방학동안 하더라구요

작년에 울아들 DS A나와서 정말 쪽팔려서 친구랑 같이 갔는데
두단계 아래니 굳이 내아들 기죽이며 보내기 싫더라구요
그래 할 수없이 학원도 못가는 신세가되었죠
그때 울아들 똑같이 DS C 나왔음 지금 학원에서 열씨미 뺑이 치고
있을 꺼라는....

근디요 요즘 중등반 올라가는 아이들중에 동네에서 한다하는 아이들이
있어서 지금 정상에서 교재 뭐 하나 알아봤는데요
이번 달부터 마틸다, 샤롯의거미, 찰리~공장 들어간다네요...

학원도 갈수없는 상황이 있었지만 전 지금을 즐기기로 했어요
위기는 또하나에 기회라는것, 맞는거 같아요

울아들도 디비디 매일 봤었는데 저번 좌담회 이후로 쫌 줄이고
이제는 일주일에 세번 보기로 정했어요(토,일,글구 한시에 오는 날)

학원 다니는 아이들 보다 더 잘하게 될꺼라고 보듬어주세요
근이맘님~~~~~~~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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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근이맘
  • |
  • 2008-09-19 13:35
샘물님 좌담회때 dvd가 안좋다고 하던가요..전 저의 감수성의 8할이 명화감상을 빠지지 않고 본거라고 생각해서 아이들에게 좋은 영화를 보여줄려고 노력합니다..물론 자막은 넣었다 뺐다 내말대로지만..영어공부도 물론이지만 정서를 환기시킨다는 차원에서.. 좌담회때 어떤이야기가 있었는지 궁금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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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09-19 14:35
아이고 지금 잘하고있는데 무신 그런 걱정을..
우리아이 경우 열씨미 하고있고 디비디 보는것도 정말 좋아하는데
레벨이 오르지않는다구 답답해 했거든요
우리애의 경우 어쩌면 디비디 보는것이 기쁨이 없는것에 대한 도피처일 수
있다는.. 글구 학년이 있기에 집중해서 듣는것이 더 필요하다는..

기쁨이 없다는것은 잘하고자하는 욕구는 큰데 자기자신이 나오지 못하고
터널속에 갇힌 느낌이랄까?
지금 생각하면 나보다 애가 더 마니 힘들었을꺼라 생각해요

좋은 영화나 추천해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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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9-19 10:28
답댓글

우리한번 만나 얼굴도 못본 그저 온라인에서 아이 영어하나로

통하는 끈을 잡고 맺은.. 어찌보면 너무 가벼운 관계라 해도

할말이 없을텐데...

이렇게 사람맘을 따뜻하게 만들어 주시네요..

 

6학년아이는 이미 4a는 넘은듯 보입니다...ㅋㅋ

읽은책들이 대부분 4.0정도 훌쩍넘어야 쉬이 읽을수있는

책들인듯 한데요..

손도끼는 5.0정도 된다 본것 같아요..

중학전 목표를 좀더 높이 잡아도 되는것 아닌지요...

 

올려주시는 글 언제나 감사히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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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09-19 11:17
아이고~칭찬맞죠?
입 귀에가 걸리고 부끄럽고
한마디로 몸둘바를 몰러~

읽고있는책 레벨이 그렇긴 한대요
번역본을 먼저 읽어서 볼 수있는거라 생각하구 있어요
무튼 고마운건 겁안내고 책을 빼들은 용기죠.

도움 마니 받고있어요
찬빈이의 요즘 근황 올려주시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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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9-19 12:20
샘물님 번역본을 봐서 내용을 미리 알고 있는것이
위험스런 면도 있지만 좋은점도 있더군요..
해리포터를 소리없이 그냥 읽고 있는데
번역본을 넘 많이 봐서 모르는 어휘가 출현해도,
어려운 단어도 뭐 쓱쓱...
어휘확장에 도움이 되더군요..

찬빈이는 요즘 좀 ...ㅋ
Who was~?를 두권씩 읽다가
어느날 자기전에 해리포터를7권부터 거꾸로 읽기시작하더니
완전히 빠져서는 다읽어버리겠다고 합니다.
소리없이 읽는것이 속도가 나기 시작하더니 점점
오디오 들으며 읽으면 시간 넘 걸린다고 그냥 읽으려 합니다.

다른분들이 소리놓지말고 책읽으라 강조하신글들
많이 읽었는데...요즘 수학심화문제랑 싸우느라
dvd볼 시간도 거의 없구... 듣기 때문에
걱정이 들고 일어나는 중입니다.
영어도 결판을 못내고...이거저거 하다 허당이 될까봐서리..

중게에 갔더니 거기선 또 영,수 잡아놓은 아이들의 발목은
언어가 잡는다고...여기저기가 지뢰밭!!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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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09-19 13:27
에고 지가 보기엔 즐건 비명이구만요
여기저기가 지뢰밭에서 걍 폭소가 터지누만요
당췌 끝은 어딘겨?

이쯤되면 찬빈이는 고고수
영어면 영어 수학이면 수학
요로코롬 잘하는 아들을 허당될까? 걱정하는 찬빈맘님은
욕심쟁이!!!!!!!!
우후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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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찬빈맘
  • |
  • 2008-09-19 13:37
샘물님 슬쩍 자랑으로 들으셨나요? ㅋㅋ
빈정상하지 마세요..
넘 듣는게 없어서 걱정이 좀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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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규맘
  • |
  • 2008-09-19 09:53
답댓글

샘물님의 글을 읽으며 희망을 봤습니다.

워난 울 아이가 영어를 싫어라 해서 초2 여름방학까지 눈높이만 하면서 기다려주었거든요

여름방학부터 엄마표로 시작한 영어 ... 지금도 하면서도 넘 늦었어 늦었어 ....  마음이 넘 조급해지더라구요

제 마음이 그러니 ... 아이와 책을 읽으면서도 아이가 잘 안따라주면 째려보는 그 눈초리 ...

하지만 님의 글을 읽으면서 '울 아들도 1년만 꾸준히 하면서 기다리주자 그럼 성과가 보일것이다 ' 제 스스로 주문을 외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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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09-19 10:21
흐미 기뻐라~~
나도 누군가에게 희망을 줄 수있다니...
저도 울아들 시작하면서 4학년만됐음 아무걱정 안할것 같았지요
시행착오 겪으면서 돌아돌아 온 길이예요
늦은 때는 없어요
저도 레이지님이 걍 저 위로할려고 하시는 말씀인 줄 알았는데
이제야 정말 공감하고 감사드려요
이것도 제 경험담이지만 작정하셨다면 앞만보세요
내아이만 보세요
여기저기 기웃거리고 다른집아 처다보다가 사팔되요
글구 엄마의 조급함과 빨리결과를 보고잡픈마음이 애들맘에 멍을주죠
솥뚜껑 자꾸 열어보면 맛나고 찰진밥 안되고 설익고 타는거아시죠?
뭔가를 심었다면 뿌리가 잘 내리도록 기달려주는쎈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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