갑자기...고민이 생겼습니다. 이제 30개월 접어든 동준이에게 100% 영어로 계속 해준 결과 말이 좀 늦긴 했지만output이 잘되어서 엄마에게 많은 표현들을 영어로 하고 있습니다.하루종일 있다보니 자기생각이나 기분 들을 영어로 곧잘 표현해 내는데오늘은 갑자기 책에서 어떤 이상하게 생긴 여자를 보더니 Mommy she is ugly. Look over here.But this woman is lovely. 라고 하더군요그래서 봤더니 정말 좀 이상하게 그려놓은 그림이었어요 혼자서 놀면서도 모두 영어로 하구요.그래서 내심 아주 만족스러워 매일 매일 또다른 output을 보고는 아주 흐뭇했었어요,그리고 한국말 만하는 아빠에게는 한국말로만 대화를 하는데최근들어 2-3일전 부터는아빠에게 한국말을 하다가 조금 급하다거나 아님 잘 생각이 안날때는 영어로 그냥 해버리더라구요 한글책을 읽을때는 저도 한국말로 하는데 오늘도 계속 영어로만 대답하구요한국말로 대답하려고 "음.... 음..." 하다가 그냥 영어로 써버리네요...그래서 한국말을 시키려고 따라해보라고 하면 굉장히 어려워 하는 눈치고 발음도 영.... 그렇더라구요. 말이 원래 좀 느려서 정말 22개월때 Mommy했구요 당연히 한국말도 너무너무 느렸었어요. 그런데 요즘 들어 계속 영어만 쓰려고 하는것 같아슬슬 고민이됩니다.그래서 여기 유아 영어게시판에 다른 분들 글을 보니 정말 한국말을 잘 못하면나중에 따돌림 당한다든지.. 아님 언어 치료 다녀야 한다든지...어짜피 언어가 한국말인 환경이니까요...어쩌지요? 혼자서 이런 저런 생각해 보다가 여기 많은 선배님들의 조언을 바라고자 이렇게 글을 올려봅니다.아주 땀나네요^^ 그래서 혼자 생각해본건데하루에 안글책 읽는 비중을 높혀주고-한글책읽어 줄때는 그냥 한글로 읽어주거든요 질문도 한국말로 하구요- 또 100% 영어 쓰는거 보다는 80:20 정도로 비율을 조정한다든가... 하면 어떨까요? 다른 선배님들은 어떤식으로 극복하셨나요?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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