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 아이는 43개월 되었어요. 유치원에서 일주일에 2번 영어수업이 있는데, 그날은 영어때문에 유치원에 안가겠다고 합니다. 어려서부터 영어 단행본 꾸준히 접해 주었구요, 영어 노래도 위씽씨디에 나오는 거 반정도 아는 편이고요, 제가 집에서 가끔 영어로 문장을 말하면 자기가 아는 문장엔 yes ,아니면 no 정도 대답을 합니다. 엄마랑 집에서 시간을 정해놓고 영어를 하거나 하진 않고요, 여기 쑥쑥에 계신엄마 분들만큼 열정적으로 영어를 가르치지도못했지만... 그래도 저 자신이 영어에 관심이 있어 그냥 단행본 읽어주고, 노래 틀어주는 정도만 했는데... 오늘은 하는 말이 " 집에서 엄마랑 영어하고 유치원엔 안갈래요." 하는거예요. 저랑 영어 하는게 더 재미 있데요. 제 생각엔 제가 어쩌다 집에서 영어로 할경우 아이가 못 알아들으면 아이가 그게 무슨뜻이냐고 물어 그말을 다시 우리말로 알려주지만, 원어민 선생님은 그걸 못하시니 아이가 스트레스를 받는게 아닌가 싶거든요. 그리고, 아이가 벌써 한글은 언어지만, 이제 영어는 언어보다는 공부가 된 느낌을 받나봐요... 어떻게 하면 아이에게 유치원에 가서 영어 배우는 것도 즐거운 것이라는 걸 설득 할 수 있을까요? 유치원 선생님 말씀으론, 수업 들어가면 그래도 다른 아이들보다 좀더 이해를 많이 하는 것 같고 대답도 하긴 한다는데... 막상 수업 있는 날이면 아침에 가기 싫다고 울며불며 스트레스를 호소하네요...어쩌죠? 그런 아이를 보니 저 역시 스트레스가 날로 쌓여만 간답니다. 집에서 아예 하루종일 영어를 써서, 아이가 영어에 대한 거부감을 없애 주는 편이 좋을까요? 아이를 어떻게 설득하여야 할까요? 제발 좀 도와 주세요~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