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시일정 : 2008년 09월 12일 ~ 2008년 11월 05일
전시장소 : 서울시립미술관 본관
1층 빛(Light)의 장
2층 소통(Communication)의 장
3층 시간(Time)의 장
아이들과 주말 한 때 가볼만한 전시회라 소개해 드려고 시작했습니다.
이미 다녀오신 분들도, 다녀오리라 계획중니 분들도 있겠지만
다녀오시지 않은 분들을 위해서...
미술 전시라는 것이 늘 낯설고 쉽게 다가가기 힘들고
또 미술사나 기법, 화가에 대한 배경지식이 풍부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에
아이들 방학 숙제나 체험학습으로만 미술 전시를 가게 되는 게
우리세대의 일반적인 생각(?) 수준(?)이 아닐까 합니다.(저도 그렇구요)
해서 우리 아이들은 그런 어려움 없이 마음 편히 미술작품을 접하고
또 일상생활 흔히 접하는 것들에서 미술작품의 영감 (창의력?)을 느끼게 하고픈
마음에 어제 오후 시립미술관을 들렀더랬습니다.
그보다 실제의 이유는 추석이 지난 9월말까지 기승을 부리는 늦더위를
어떻게 해 볼 염두가 나질 않아 궁여지책으로 생각한 것이 시립미술관을 찾은 이유에 더 가까운것같습니다.
일단 무료입장이니 맘 편하게 볼 수 있었고
지난번 우연히 들른 덕수궁 미술관 전시 라틴 아메리카전은
1만원씩이나 해서 눈물이 앞을 가렸던 것에 비하면
일단 미술관을 들어가는 발걸음은 가볍더라구요..아이들 지루해하면 언제든지 나올 수 있으니까요..
다른 미술전시들과 달리
전시관람자들이 직접 참여하여 만들어 가는 전시도 있고, (인터액티브 전시라고 한다네요)
만지고 두드리고 하면 그때 마다 다른 느낌, 다른 이야기로 풀어져 가는 작품(우리가 잘 아는 이야기의 패러디 형식으로)도,...모래바닥위에 작품이 있는 것도 있고....
아뭏튼 아이들이 신나게 놀 수 있는 한 때였습니다.
멀리 교외로 나가지 않고도 그런 느낌을 가질 수 있었고
또 작품들 중 아이디어가 기발해 감탄하지 않을 수 없는 작품도 여럿 되었구요...
미디어..니 아이들에게 더욱 친숙한 느낌이었더랬습니다.
그냥 도화지위의 그림보다는요...
그러니 초등학교 고학년 중학생보다는
초등학교 저학년이나 유치원또래의 아이들이
더 신나해 할 것 같습니다.
늘 쑥쑥에서 도움 많이 받고 있었기에
한번 도움되고자 쓴 것이 너무 장황해 졌네요...
넘 허접하지 않으려고 한 게
횡설수설아닌가 걱정됩니다.
주소창에 그냥 '서울시립미술관'치면 홈페이지로 이동하고
더 많은 정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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