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년초에 어학원을 두세달 보내면서 실갱이를 하다가 결국은 그만두고 엄마표로 계속하고 있습니다. 엄마표란 표현을 하니 좀 거창한 감도 있지만, 나름 하루에 영어책도 2~3권씩은 읽고, 듣고 있고 또 요일별로 조금씩 테마를 정해서 정말 조금씩 하고 있답니다. 문법, 어휘, 독해, 쓰기 그리고 말하기 부분이 걸려서 이를 보완하기 위해 전화영어를 하고 있답니다. 가끔은 전화영어 선생님과 수다를 떨며 깔깔대고 웃기도 하여 내심 다행이라는 생각도 있습니다. 그리고 dvd한 편씩 꼬박꼬박 챙겨서 보고 있지요. 처음엔 우리 아이만 뒤떨어지지 않을까 걱정도 많았지만 아이가 여유있게 하루를 보내고 있는 것 같아 만족합니다. 방과후로 바둑과 과학실험, 그리고 주 3회 태권도를 다니고 있는 것이 전부입니다. 아이를 믿고 아이의 의견을 존중해 보세요. 분명 좋은 결과 있을 겁니다. 참 우리 아이 지난달에 있었던 pelt standard3급을 전국 상위 1.3%안에 드는 성적으로 합격을 했답니다. 엄마의 용기있는 결단, 그리고 후회없음이 필요하리라 생각됩니다.
: 써니맘님의 글입니다.
> 엄마표는 어떨까 생각해봅니다.
> 폴리다니는데 젤 잘하는 반에 있긴한데 매달 보는 시험에 스트레스 쌓이고, 더구나 점수가 들쭉날쭉 언제 그 반에서 내려올지 늘 노심초사....
> 숙제는 또 왜그리 많은지 책읽을 시간이 넘 없네요.
> 하지만 이제까지 해온게 있어서 쉽사리 결정이 나질 않아요.
> 엄마표로 하면 speaking과 writing는 어떻게 해야하는지... 무조건 책많이 읽고 듣기만하면 되는지....
> 현재 폴리 AR 3에서 4사이 레벨이고 원어민과 무리없이 자연스러운 대화가 됩니다. 듣기도 읽기 수준과 비슷하거나 그 이상이구요. 주변에서 잘하는거라고 하는데 솔직히 그 반에서 잘하는 편은 못된답니다. 객관적으로 잘하는 편인데도 반아이들과 비교하게 되고 아이를 닥달하게 되네요ㅠ ㅠ
> 엄마표 하시는 분들 조언 좀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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