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님 닫기

내 쑥쑥트리

0개
  • 쪽지
  • 내글0
  • 스크랩0
  • 내댓글0
북클럽
날따방
모임터
  • 쑥쑥몰
  • 체험이벤트
자동로그인
쑥쑥닷컴 카카오스토리 소식받기
로그아웃 PC버전
쪽지
스크랩
나를 따르라
커뮤니티
  • 유아 게시판..
  • 초등 게시판
  • 중고등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메뉴 바로가기
  • 나를따르라 공부방
  • 북클럽
  • 칼럼
  • 선배맘 따라하기
  • 선배들의 책장
  • 해외교육정보
  • 영어 동영상 모음
  • 영어이름 찾기
  • 이벤트
  • 영어동화 교실
  • 영어유치원2 파닉스
  • 쑥쑥모바일소개
쑥쑥 플러스
  • 강의실

  • 쇼핑몰

  • 공연

검색
검색
게시판 선택
  • 전체 게시판
  • 유아 영어 게시판
  • 초등 영어 게시판
  • 중고등 교육 게시판
  • 수학 게시판
  • 중국어 게시판
제목 닉네임

네비게이션

  • 게시판
  • 북클럽
  • 쑥쑥워크시트
  • 나를따르라
  • 엄마표자료실
유아
초등
중고등
수학
중국어
추천/후기
칼럼

컨텐츠

쑥쑥짱님! '데스페로' 덕분에....

  • 실눈
  • |
  • 2008-09-30
11

사춘기의 끝을보여주는 둘째(초5 여)녀석,

" 나 더이상 쟤랑 이짓 못해먹겠어! 쟤, 당신이 델구하든지 그냥 영어학원 보내버려!!!"

 

이렇게 엄마표영어가 막을 내린 것이  한학기가 지났습니다.

첨엔 하루하루 빈둥거리는 녀석이 얄밉고 컴앞에서 보란듯이

시간죽이는 것이 아까워 속이 몹시 탔었지만

저도 점차 맘 비우며

 

' 그래, 내가 해줄 수 있는 게 여기까지 라면 그냥  맘 접자.

나중에 사춘기의 산을 다 넘고나서 다시 영어에 대한 열정이 생겨날때

다시 사작할 수 있는 기초는 잡혔을거야 ' 라고 스스로 위로 했지요.

 

일부러 내 염장을 지르느라고 책좀 읽으라고하면 이미 닳아빠진

 '노빈손 시리즈'와  오래전 아빠가 영국서 사다준  'Mr 시리즈' 를 꺼내들고는 낄낄 거리다 말지요

 

그러던 녀석이 얼마전 쑥쑥짱님이 추천해 주신

'the tale of despereaux' 가 너무 재미있다며 저에게 말을 겁니다.

첨엔 제가 읽을 요량으로 주문해서 쇼파위에 던져 놓았는데

평소 소파를 침대삼아 뭉게던 녀석 손에 걸려들었던 게지요.

 

내속을 아프게 하려구 태어난 녀석 마냥 굴던 때가 언제인지

우린 데스페로를 한손씩 받쳐들고 소파에 나란히 누웠습니다.

 

막내(5살 남)가 태어나 천덕꾸러기?둘째로 전락한 이후

늘 언니와 동생편만 드는 '나쁜엄마' 옆에 누웠습니다.

(언젠가  다 자는 밤중에 혼자 캄캄한 식탁에 쭈그리고 앉아 꺼억꺽 울던 적도 있지요)

이 녀석을 품에 안은지가 언제인지 ...팩팩 돌아서는 통에...

 

내가 이리 감격에 겨워하는 중에도 상관않고 낄낄대며

'엄마, 여기봐 , 여기도 읽어봐, 완죤 내 스타일이야.

엄마, 나 내일 학교 간 새에 엄마 먼저 읽고 한국말로 예기해주면 안될까?

아~~넘 궁금하다...이 책 어디서 샀어?'  

 

빅뱅에 빠져살고 싸이질로 여러시간 허비하면서도 혼자 외로왔을 녀석.

사춘기 모르고 어진성품으로 칭찬듣는 언니,

늦게 낳아 그저 구엽기만 한 막내 틈에 외로웠을 녀석이

굳게 닫았던 맘문을  데스페로를 핑계삼아 조금씩 조금씩 열어 줍니다.

 

이 정도도 성공이고 감사입니다.

 

낼이 운동회인데  엄마 오지 말라네요.

친구들끼리 점심 먹는다구....

그래두 얼굴은 비춰야 겠죠?

 

쑥쑥짱님! 뭐 연속으루다가 날려 줄 2탄 없을까요?

 

 

 

   

 

추천 공유
  • 댓글 11
  • 댓글쓰기
  • 답글쓰기
스크랩
  • 저도두아들맘
  • |
  • 2008-09-30 23:55
답댓글

감동이네요.  아직 초 1남자지만  주변의 고학년 남자아이들을 보면 언젠가 우리 애도 사춘기가 오겠지 하며 전 좀 두렵거든요.  요즘은 하도 무서운 세상이고 아이들이 빠져 들곳이 지천인지라,  또 우리때와는 달리 혹독하게 지나는 아이들도 많고해서 이리 미리 겁부터 먹고 있네요.

한살 이라도 어렸을때 엄마와 관계가 좋아야 할것 같아 친구처럼 지낼려고 무지 애쓰고는 있는데 잘 될지 모르겠어요.

읽는 동안 남 얘기 같지 않아 몇 자 적고 가네요.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라케시스
  • |
  • 2008-09-30 23:37
답댓글

아이고...읽는 내내 조마조마...그리고 감동이었습니다. 글도 참 맛깔나게 잘 쓰시네요 ^^

초 2인 울 딸내미...너무나 순하고 여린데...이런 녀석도 사춘기가 오겠지요.

오히려 배신감을 더 많이 느끼게 될지도...저도 미리 마음의 준비를 하고 있어야 겠지요.

요즘 아이들이 혹독하게 오는 아이들은 정말 사춘기가 세게 와서 제대로 말도 못 걸겠더라구요.

얼마전 남편의 사촌형의 딸이 중학교 1학년이었는데 설날에 어른들이 찾아가도 인사도 안하고

어찌나 쌩하던지..아무도 말을 못 걸 정도로 신경질 적이고.. 혼자 놀고..7살에 그 밝던 아이가 맞나..

생각이 들더라구요.. 물론 실눈님의 아이가 그렇다는게 아니라 그렇게 심하게 오는 아이들도 있어서

저도 제 딸을 믿지만 조금 걱정도 되네요..

 

얼른 2탄도 마련하시길 바래요 화이팅 !!! ^^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두키맘
  • |
  • 2008-09-30 23:08
답댓글

와~읽는 지가 다 감동스럽네요...

딸이 초2학년인데 다들 사춘기 준비 슬슬하라더군요...

성질 급한 엄마...등살에 사춘기 잘 보낼수 있을까 걱정입니다

만날 아빠만 찾고...

 

요즘 만날 친구랑 죙일 놀아서 제가 화가 났었나봐요

자기전에 영어하면서 괜히 못한다고 성질내고...기어코 애 눈물 빼고 잠들게 했네요...

놀때보면 완전 머스마스타일인데...영어할때도 그렇게 신나게 해주면 안되나...

 

에구~~~저도 애한테 딱 맞는 책좀 찾아봐야겠어요

 

맞아요 쑥쑥짱님...없으면 큰일나요~~~ㅋㅋㅋ

  • 글쓴이
  • 이모티콘
확인 취소

아래 아이콘을 선택해 주세요.

  • 전체댓글보기11
  • 이전글 목동윌스어학원 초1에 어떤가요?
  • 다음글 시리즈물 dvd 아시면 얘기좀...
목록 맨위로

공유하기

닫기
  • 카카오톡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카카오스토리
  • 밴드밴드
  • 네이버블로그네이버블로그
  • 페이스북페이스북
복사
  • 노원구 사립초등학교 보내시는분 계시나요?
    • 샐리캘리
    • |
    • 2008-09-27
    5
  • 드뎌 리딩 타운 테스트 받았어요^^
    • 둥이엄마
    • |
    • 2008-09-27
    24
  • 쑥쑥에서 정보얻은덕에~~
    • 랄라
    • |
    • 2008-09-27
    6
  • 링링님 ! 답변 감사드려요
    • 랄라
    • |
    • 2008-09-30
    0
  • <식약청 판매 금지 식품 리스트>>
    • 시연맘
    • |
    • 2008-09-27
    16
  • 상황은 이러한데...
    • 뭐든
    • |
    • 2008-09-28
    6
  • 레벨테스트 쑥쑥에서 할수 있나여?(냉무)
    • 지원맘
    • |
    • 2008-09-27
    1
  • 레벨이 낮아도 마냥 행복합니다
    • 민규맘
    • |
    • 2008-09-27
    9
  • 로버트먼치 구입 조언 좀 주세요.
    • 베로니카
    • |
    • 2008-09-27
    2
  • 자꾸 딸에게 꾸중을 하게 되네요. 안쓰러워요.
    • 은2맘
    • |
    • 2008-09-26
    8
  • 강남폴리 보내시는 분들 계시나요?
    • 윌리맘
    • |
    • 2008-09-26
    8
  • 이미지썸네일 58x58 [대교방송] 오석태 선생님의
    • 운영자
    • |
    • 2008-09-26
    0

로그인PC버전 APP다운로드 회원문의

이용약관 개인정보취급방침

· 고객지원 : [email protected]

Copyrightⓒ formebnm.co.kr.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