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자를 능력시험 때문에 많이 시키는데
여기서 우리는 한 가지 큰 실수를 할 수도 있고,
하나에서 더 많은 걸 얻어낼 수도 있습니다.
이러한 현명한 선택을 하는 것이 부모님들의 노력이고 역할이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어릴 때부터 간간이 던져 준 한자가 이제는 어느정도 체계를 잡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는 어린이집에서부터 시작을 했습니다.
거기서 노래로 한자를 가르쳐 줬는데 노래, 율동을 좋아했던 아이가 잘 했었습니다.
(다른 것도 노래로 가르쳐 줌)
그리고 집에서는 한자에 관심을 가진 아이를 위해서 <한자 그림 사전> 을 준비해 줬습니다.
아이는 그림을 보며 재미있어 했습니다.
그러면서 제가 가장 싫었던 것은 뭐든지 시험화 시켜서 아이들까지 경쟁, 상업화의 대상이 되어야
한다는 것이었습니다.
저는 글자만 아는 것은 별로 의미가 없다고 생각했습니다.
사자소학이라는 걸 알게 되었고(어른들 건 대학), 아이가 배우면 좋을 덕목이 나온다는 걸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문구를 알게 되면 힘들게 효를, 일부러 앉혀 놓고 얘기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라는
생각에 사다놓고 가끔 읽으라고 했습니다.
정말, 말을 안 듣고, 반항을 하는 날...그걸 읽으라고 했습니다.
아이의 태도는 좀 달라졌습니다. 일시적이기는 하지만...
안 하는 애들보단 부모님들을 생각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마법천자문 등은 보지 말라고 해도 알아서 보니까 일부러 넣어주실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천자문은 체계적이지 않다고 정약용 선생님이 그러셨습니다.
동의어, 반의어 같이 배우면 좋다구요.(더 잘 알게 된다는 말씀)
그런데 그 책을 구하긴 어렵습니다.
어쨌든, 그리고 나서 저는 몇 달 전부터 7급을 던져 줬고, 두 번씩 16글자씩 써가며
아이들은 글씨를 거의 알게 되었습니다.
또한 부수글자를 먼저 넣어줬기 때문에 좀더 복잡한 글자를 아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봅니다.
이렇게 해서 지금은 체계가 어느정도 잡혔다고 봅니다.
다른 것보다 저는 이 두 가지만은 강조하고 싶습니다.
체계적으로 하는 것, 글자만 가르치지 않는 것(사자소학 강추합니다)...
그러면 여러분은 이 혼란한 인증 세태 속에서도 훌륭한 것을 건질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연설문 같네요.)
참고로 저는...한자를 많다면 많이 한 편입니다.
사자소학, 천자문, 헌법, 행정법에 있는 한자들, 사자성어, 시사용어(경제 포함) 등...
여러분은 한자사전에서 우리말과 중국어, 일본어를 발견하실 수 있습니다.
(못 보셨다구요?...그럴 수도 있죠.)
앞으로 많이 활용하시기 바랍니다.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