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있습니다. 아이와 싸우기 며칠, 마음 읽어주기 며칠, 이렇게 보내고 있습니다.
연년생 언니랑 따로 떨어져서 생각하기로 했습니다. 늘 같이 생각해서 좋을게 없었습미다. 비교만 하고요.
질문 들어갑니다.
1) 일반 유치원 2년하고 반학기 다니고 있습니다.
한글이 좀 느립니다. 제가 책만 읽어주다 6세 2학기때 엄마가 해주는 학습지 사서 해주고 일주일에 3번 유치원에서 선생님과 수, 한글을 배웠습니다. 현재 7세 2학기 한글 읽기 거의 되고 쉬운 글자 씁니다. 자신이 쓰고 싶은 단어나 문장 거의 못씁니다. 학습지 하기 싫어서 꾸준히 책 사서 하고 책 읽어주기 하는데 잘 안됩니다. 스스로 읽르려고 하지 않습니다. 어느날 문득 자신은 그림만 들어오고 글씨는 거의 눈에 안 들어온답니다.
한글책 읽어주기 꾸준히 그냥 할까요? 엄마의 인내심 너무 필요한데 자꾸 아이와 트러블 생기네요.영어 지도는 고사하고 한글지도도 잘 못하겠습니다.
2) 한글도 잘 안되는데 작년 겨울 파닉스를 좀 시작했다가 낭패 보았습니다. 그래서 가끔 영어 책만 읽어주다가 3월부터 런투리드를 일주일에 한번 수업 받고 있습니다. 제대로 읽게 해야 하나요? 아님 눈에 익게라도 할까요? 이제 사이트 워드는 대충 압니다. 런투리드는 그나마 싫어하지 않습니다. 쉽다고 생각합니다.
3) 동네 친한 엄마랑 타임 투 디스커버를 놀이삼아 함께 합니다. 저는 큰 아이와 집에 있고 그 엄마가 수업 준비를 합니다. 키다리에서 워크시트를 출력해서요. 일주일에 한번 친구랑 영어 공부 좀 하고 노는 재미에 빠져 즐거워하고 기다립니다. 알파벳이나 간단한 단어 쓰기는 되는데 한글도 영어도 좀 긴 단어는 쓰기가 거의 안됩니다. 쓰기 연습 시켜야 하나요?
4)저랑 성격이 잘 안 맞아 학습지 선생님을 국어라도 해볼까 했는데 절대 싫다네요. 엄마가 언니 해주지 말고 자기가 싫다고 해도 억지로 시켰어야 한답니다. 그냥 제가 꾸준히 해더 아이에게 큰 지장이 없을까요?
참 큰 아이를 수월하게 키웠다고 생각합니다. 성향이 다르다고 생각하고 아이 쪽으로 많이 생각하고 키웠습니다.
학교 갈 날이 다가오자 너무 불안합니다. 여기 게시판에 날고 기는 7세도 많습니다. 많이 기죽습니다. 용기 내서 적어 봅니다.
그런데 아이들 자면 걱정 되서 잠이 안 옵니다. 자꾸 아이들에게 화 내게 되고요
영유는 말할것도 없고 일반 유치원 다니는 애들도 방과 후에 학원 다니고 학습지 하는것이 눈에 띄는 데 기본적인 것도 잘 못해준것 같아 미안하고 걱정 됩니다. 큰 아이는 스토리북 많이 읽어주고 파닉스는 조금씩 했던 거 같아요 지금은 스스로 파닉스는 합니다. 영어책 읽어주려고 하면 둘째는 영어 좋아하는 엄마 라고 외면 하거나 종종 재미없다고 합니다.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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