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가 튼튼영어 시작한지 3개월.. 그 전에 집에서 특별히 따로 한건 없고, cd 로 된 게임, 가끔 비디오, 유치원에서 샤샤프로그램 20-30분 한게 전부였어요. 그런데 cd게임과, 샤샤프로그램이 효과가 있었는지.. 신쥬니어 3단계부터 했는데 최근에 새로나온 5단계까지 너무 쉽게 했어요. 아직 6단계는 안나왔고 쥬니어에서는 듣기를 완성하는게 목표라고 해서 그냥 뛰어넘고 초등프로그램으로 시작했습니다. 언니가 튼튼을 잘하고 좋아해서 속진학습을 하려고 하는데 4살짜리까지 해줄 경제적인 여유가 없어요.4살짜리는 자기도 하겠다고 난리인데 사실 우리말도 언니보다 늦고 언어에 대한 감각이 상대적으로 약간 떨어지는 것 같아 신경이 쓰이기는 하는데 말이에요. 따로 오디오 테이프를 사서 들었는데 취향이 자기에게 맞는 것만 좋아하고 아닌건 절대 못틀게 하네요.ㅠ.ㅠ. 고집도 세고 자기것에 대한 욕심도 많아서 뭐든지 새로 사면 누구거냐고 물어보고 자기것 아니라고 하면 보지도 않고 자기거라고 하면 언니는 손도 못대게 해요. 외곬수적인 면이 있어 관심만 가지면 그건 열심히 잘 할 것 같은데.. 돈도 돈이지만, 언니를 위해 테이프를 틀어주면 하루 종일 튼튼영어만 집에서 울리는데 사이사이 동생걸 틀어줄 시간도 나지 않네요. 아직 언니가 7살이니 공부를 한다기보다 즐기면서 하는거니까.. 그런데 동생이 언니 테이프를 듣고 완전하지는 않지만 곧잘 따라하기는 해요. 차분히 무릎에 앉혀놓고 책과함께 테이프를 듣지는 못하지만 그냥 언니가 하는 걸 듣는 것만으로도 영어 지도가 머리에 그려지고 있을까요? 둘째에게 신경을 써주려면 세째도 약간 크고 첫째가 혼자 학습할 수 있을 정도가 되어야 할것 같은데.. 경험 있으신 분들의 많은 조언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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