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금 영어가 힘이 들어집니다..날씨가 더워진 탓인지 머리도 몽롱하고 더우니 자꾸 누워만 있고 싶고..아이들도 역시 더우니 암것두 하기 싫은가봅니다..그래 차라리 맘편하게 여름을 보내자공 울컥하기도 하지만도..엄마 얼굴만보면 영어로(되든 안되든 중얼거리는 녀석들...)말하는통에 역시 손놓기가 쉽지않구...이게 엄마가 오히려 질려가지구서리 난리가 아니랍니다..신경은 어찌나 날카로워졌는지...요즘은 그렇게 이뻤던 막둥이 딸도 엄마를 너무 힘들게 하네요..ㅠㅠ.. 텔레비젼은 절대 틀어놓지 말자구 맹세맹세를 했건만 울 남편도 서서히 텔레비젼에 손이 가고,,맹세건뭐건 암것두 모르는 막둥이 딸은 잼있는지 자꾸 버튼을 누르고..여기에 우리의 맹세를 지키고자하는 두 녀석들은 놀란 토끼눈을 해가지고서리 "다인!!Turn off the TV!"만 죽어라고 외쳐대구...^^남편에게도 못할 짓 같습니다..그렇게 좋아하는 스포츠 뉴스도 쬐끔밖에 못보니///아무리 자신의 의견을 내세우려 한들 아이밖에 모르는 아내의 확고한 의지를 꺽자니 미안허겠지요...ㅠㅠ..겨우 1년인데...피기맘님이나 가은아빠, 송이 할머님도 이런 고민을 하셨을런지..안하셨겠죠? 엄마의 조바심보다는 아마 아이의 발달 상황을 눈여겨 보시는라 바쁘셨겠죠...ㅠㅠ..다 아이와 엄마가 행복해야 할 일인데...가끔씩 밀려드는 이 불안감이 너무 싫어지네요...이럴땐 아이가 하나였다면...하는 생각도 듭니다..너무 좋은 아이들인데 말이지요...뭐 하나였다구 엄마가 달라졌겠어요? 시간은 많았겠네요...아이는 많을 수록 좋습니다...낼은 또 잉글리쉬 플러스에서 수업하는 날이네요..서점이 떠나가라 MOMMY라고 외쳐될 우리 둘째를 위해 적당한 표현이라도 외워야겠네요...맨날 "여기는 서점이잖아... 쉿!!!"이게 엄마입니까..아자!!!!제가 날도 어수선한데 너무 넋두리만 늘어놓았네요..이렇게해서 다시금 흔들리는 맘을 추스려봅니다.라면이나 끓여먹구 Hbhm이나 외워야겠네요!!!아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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