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한가한 틈에 잠시 들어왔어요..
큰아이 쑥쑥에 조언구해 시작한지 한달만이네요..
오늘 작은아이 생일이었습니다..
어제 일이 있어 새벽1시에 들어왔는데 식탁에 작은 쪽지가 있더군요..
작은아이의 엄마에 대한 감사의 편지더군요..그시각에 쪽지읽고 답장쓰면서 감동에 설레어 잠을 설쳤습니다..
유치원처음갈때도 가기싫다고 울고불고하던놈, 학교입학식도 못가본엄마한테 엄마가 급식당번오는게 소원
이라는 놈, 운동회때도 다른 사람말고 엄마가 오라고 하던놈이었는데 끝까지 요구못들어주고 엄마일한다는
핑계로 냉정히 홀로서게끔 했었습니다..그런놈이 초등저학년을 지나 이제 4학년으로 접어드니 모든거 포기하고
스스로 감수하며 많이 큰거 같아 그게 더 마음이 아렸습니다..
오늘 아침 새벽에 일어나 미역국끓이고 찰밥하여 먹으면서 편지쓰겠다는 기특한 생각을 어떻게 했냐고 물어보니
형아가 가르쳐 줬다고 하더군요..사랑한다고 많이 안아주고 출근하고 나니 내아이의 엄마라는게 얼마나 감사한지..
이렇게 몇자 적어봅니다..다른아이 다하는거 저혼자만 유난을 떠는지는 몰라도 말입니다..
그리고 그렇게 애타게 했던 큰아이 이제 한달이라 손에 잡히는 것도 없고 성과도 특별히 없습니다..
다만 부지런히 테잎듣고 따라읽고 단어장 만들고 이제는 제가 확인안합니다...스스로 단어장 만듭니다..
읽기는 학원다니면서 중단한 키즈타임즈 읽고 있습니다..여기는 단어가 다나와있어서 진정한 의미의 유추가
가능한지 의문이구요..좀더 긴호흡의 글을 읽혀야 되는데 탄력붙으면 그때다시 고민해볼랍니다..
엄마가 확인안하니 편하기는 한데 웬지 불안합니다..워낙 설렁과라서..
요즈음은 전국학력평가다 hme다 해서 시간을 다잘라먹어 맨달 허덕입니다..
이런애기 저런애기 할수있고 들을수 있는 이곳이 있어 정말 감사합니다..대단한 엄마들에 감동받고 충격받고
많이 배우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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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 이야기..Science work 논픽션 소개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