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학교때가 부쩍 그리워지는 것을 느끼는 걸 보면 나이들어가나 봅니다. 학교때는 좋아서라기 보다 지기싫어 열심히 보았던 고서들이 눈에 잘 들어옵니다. 한시를 외우는 것도 가슴으로 느끼기 보다 학점으로 연결해서 달달달 기계적으로 읖조렸어요. 어차피 해야 할 것이라면 재미있게 하자고, 제한두지 않는 교육을 하자고, 다짐하던 차에 집어든 책이 근자에 종종 애용하는(?) ' The giving tree' 입니다. 아낌없이 주는 나무.... 아이낳기 전엔 부모님을 떠올리며 눈시울이 붉어지곤 했는데, 요즘은 아이와 나의 관계를 생각하며 가슴이 울컥해집니다. 하지만 이런 감상에 빠지기도 전에 우리 총각이 더 읽어달라고 조른답니다. (별명: 리본코 ; 옆으로 퍼지고 뻥뚤린 모양이 리본의 8자모양과 무척 흡사함, 현재 꽉찬 5살) 내용도 쉽고 반복되지만 한번 더 생각하게 만드는 어른동화가 아이에게도 무척 흥미로운 가 봅니다. 대부분의 책이 알록이달록이인것에 반해 이 책은 흰바탕에 검정글씨, 펜으로 그린듯한 단순한 그림 약간이 더 시선집중시키는 것 같습니다. 요즘 날씨변덕에 봄이 몹시 기다려집니다. 몸도 마음도 추스리는 기회로 아낌없이 주는 나무를 추천합니다. 전 하드커버로 된 것인데 가격은 잘은 기억나지 않지만 1만원은 넘었던 것 같습니다. 페이퍼백이 있다면 더 싸겠지요? 쑥쑥어머니 그리고 가끔 보이는 아버님들! 감기조심하시고 건강하세요. 그리고 장군어머니. 아마존사태는 어떤 진전이 보이나요? 아직 도착안했겠군요. 강원도의 힘을 느꼈습니다. cheer up~


쑥쑥몰
체험이벤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