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살 딸아이입니다.
2년정도를 쑥쑥의 도움으로 엄마표로 공부했습니다.
근데, 제가 영어를 잘 못하기에 요즘엔 벽에 막힌 기분입니다.
아인 혼자서 비디오 보고, 책주고 소리 틀어주면 혼자서 듣습니다.
전 지금 아이의 상태가 정확히 파악이 되지 않습니다.
언아이캔리드2, 월드컴 2,3 단계정도는 듣고 이해하는데 무리가 없어 보입니다. 읽기도 되더군요.
올해 여름은 아서 어드벤쳐를 즐겨 들었습니다.
자막이 없는 비디오도 잘 보긴 하지만, 얼마나 듣는지는 잘 모릅니다.
그래서 얼마전에 " 멀티플 리딩 스킬 A " 단계를 구입하여 듣기 테스트를 해 보았습니다.
소리만 들려주니 내용의 80- 100%를 우리말로 정확히, 또는 의역하여 이야기 하더군요. 단 한 번 듣고요.
지금 제가 고민하는 것은 딸의 어휘가 짧다는 것입니다.
엄마에게 편한 리더스 위주로 읽어주다 보니 어휘가 많이 한정적입니다.
책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있을 때 엄마가 사전을 찾아 알려주니, 이제는 기다리는 것이 싫어서 그냥 읽고 넘어갑니
다.
언제부턴가 엄마표가 아니라 아이표가 되었습니다.
아이가 얼마만큼 이해하는지를 모르니 책 선택시에 어려움이 많습니다.
요즘 네이트더 그레이트를 한권씩 집중듣기 중인데, 아서만큼 즐기질 않습니다.
월드컴3,4단계는 소리만을 듣는것은 좋은데 책과 함께보면 고개를 오래 숙여 목이 아프다는군요.
아마 길이가 너무 긴가 봅니다.
어제 쥬니비 1권을 같이 들으니 재미는 있는데 저도 모르는 어휘가 많더군요.
아이는 어휘에 상관없이 재밌다고 웃기다고 합니다,.
어스본 영리딩 한권을 보고는 제가 깜짝 놀랐습니다. 너무 모르는 어휘가 많아서...
딸아이도 모르는게 분명한데 아이는 개의치 않습니다.
이럴땐 어찌해야 하나요? 단어를 일일이 알려줘야 하나요? 이건 아이도 귀찮아합니다.
아인 그냥 듣고 모르면 모르는대로 이해하는 범주내에서 그냥 즐기지만
전 걱정이 됩니다.
그래서 cd-rom 으로 나온 영어 사전은 어떤가 오전 내내 검색만 했답니다.
선배님들.... 이러땐 어찌해야 하나요?
꼭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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