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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학교 선택

  • 태웅맘
  • |
  • 2008-10-10
4

안녕하세요?

모든맘들의 공통된 고민.  자식걱정 어떻게 하면 잘키우나 ~~~~

저희 아들 7세. 영유2년차반..집에서 엄마표로 영어책 3권 읽어주는 정도.물론 매일..

독서와 영어만 바라보며 키웠어요.

어떻게 해야 지금의 목표로 키울수 있을까요?

공립 보내고 방과후 수업 듣게 하고 학원 매일반 보내야 하는지?

사립 보내고 학원 매일반 보내야 하는지?

물론 이 모든것은 엄마표와 병행 됩니다. 사립 1학년때 프로그램이 40분 매일 영어수업과 차일드유라는 컴퓨터로 하는 영어공부 정도라던데...영어와 독서를 목표로 하는 저에겐 이 정도로 사립학교에 60만원 정도를 매달 쓰는것은 조금 아까운듯 싶고 공립학교 잘은 모르나 주 1회 정도의 수업에 매일하는 1시간자리 원어민 방과후 10만원정도.

수업의 질은 잘 모르나 어떤 선택을 해야 현명한지 고민됩니다. 저는 책은 읽어줄 수 있으나 회화가 안되는

참으로 안타까운 공부를 시키니...

저의 속좀 뻥 뚫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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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샘물
  • |
  • 2008-10-11 09:25
답댓글

일단 속을 뻥 뚫어 드릴순 없을것 같구요.

요즘 상황과 안맞을수도 있겠지만, 제 경험이니 그럴수도 있겠다  정도루만 생각해주시면 좋겠네요.

우리애 6학년인데 사립보내다가 4학년 첫날 공립으로 전학했어요

첨 입학할때 님처럼 이런고민없이 걍 무식허게 사립이니까 뭔가 다르겠지하는 막연한 환상과 기대감으로

입학을 했네요

입학당시 뚜렷한 각오와 다짐이 없어서 그랬을까요? 보내는내내 계속 고민하고 갈등하다가 결국은

전학을 선택했죠

전학와서 1년은 고생 좀 했네요 지금은 좋아하고 저도 만족해요

전학와서 우리애보다 제가 더 많이 놀랬어요

우물안 개구리고 그때만해도 일을하고 있어서 동네 맘들을 잘 몰라서 더 당황스러웠죠

우리동네는 집에서 다니던 사립은 10분거리 공립은 5분거리에있고 사립도 셔틀 안타고 걸어다니는게

좋아 보냈던 부분도 있었네요

전학와서도 우리애가 뭔가 낫겠지하는 엄마만에 환상이 있었는데요

무참히 박살나는것이 오래지않더라는..

일단 학교 시설면에서는 공립이 더 좋았어요 도서실 과학실 컴퓨터실 교실tv 등등

다만 청결상태는 사립이 월등하죠 전에 학교는 일단 도서실이 없었고 수영장과 음악실이 더 있었네요

다 다르겠지만 선생님부분도 전 공립선생님에게 한표 더 주고 싶네요

사립보낼땐 샘들이 너무 잔정이없고 윗분 눈치보기 바쁜것이 다 보일정도구요 샘들도 임용고시 떨어진

분들도 꾀 있었어요 나중에 알았지만..

학급 인원수도 사립은 한반에 많을땐 35명 까지도 됐었는데 지금 우리학교는 31명을 넘지 않아요

학습수준면에서도 이쪽 아이들이 더 월등하단 느낌이예요 첨에 정말 놀랐어요

글고 훨씬 다양하다고 해야할까 재미도 있고 좋아요

독서하고 영어에만 중점을 둔다고 하셨는데 그렇다면 공립도 나쁘지않다에 한표 보냅니다

학교 도서실이 좋구요 공립은 학교에 명예교사가 있어서 책선정이나 도서실관리에 적극 참여가 가능해요

글고 사립보단 시간적여유가 있으니 책보는 시간 확보가되구요

우리아이 1학년때도 특활까지(의무) 하고오면 3시, 어떤날은 4시 그랬는데 1학년이 감당하기 벅찼어요

영어는 공립에서도 뒤지지않는거 같아요 우리작은애는 굉장히 좋아해요

방과후 원어민도 레벨별로 다 있구요 고학년만 해당되지만 12명만 선별해서 매일 한 시간씩 5회 수업도있고

방학에는 특별프로그램이 있구요

다른 방과후 활동도 다양하고 저렴하고 내용도 알차고..

 

가장 중요한거 뭐니뭐니 해도 머니를 무시 할 수없죠============33333333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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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유니마리
  • |
  • 2008-10-11 07:40
답댓글

저도 아이를 사립에 보내고 있는데...^^

 

사실 처음에는 추첨에서 당첨 되리라고 생각하지 않고 갔다가 당첨된 느낌 이라 얼떨떨 했죠..

사립준비하시려면 7세때  이미 해 놓았아야 할 일들이 많아요 저는 모르고  들어가서 1학기때 아이가 고생했죠

영어도 좋지만 사실 선생님이 좋은건 사실이예요.  사립초등학교는 유일하게 사립재단이 월급을 지급한답니다 . 중, 고등은 사립이라도 국가에서 월급을 지급하지만요..

 

선생님이라면,,저도 전공인데. 사실 오락가락 하죠?  아마 교사라는 직업이 너무 힙든 직업이라서 그럴거예요. 좋은 선생님이 되자면 끝도 없고 나쁜 선생님이 되는건 한순간이고 게다가 요즘 아이들은 머리위로 날고,,

 

사립은  촌지는 없지만    (학교마다 다르기도 하답니다)  학기말 선물이 거하더군요, 아님 명절이나 ....하지만 안한다고 차별 받거나 미움받는건 아닌건 같아요.. 우리 아이도 제가 거의 맨몸으로 버티고 있지만 선생님 사랑 받고 있는듯..

 

사립을 가면 좋은 점이 아이들이 학교와 자신에 대해 자부심을 가지게 되는 교육을 시켜주지요.

아이 학교 친구들은 자기네 학교에  어쩌구 저쩌구,,,,^^제일 좋고,,,~~~이런 식으로요.

하지만 공립이라고 해도 요즘 절대 뒤지지 않는 학교도 많다는  사실-

학비가 쏠쏠히 나가 둘째는 어째야하나 고민이 되는건 사실이지만,,

그래도 지금 아이가 학교 간건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또 나름 영어교육도  주가 아니더라도(영훈이 아니라는 사실^^)  학교 원어민 선생님과 영어공부하니 아이가 학원보다 훨씬 좋다고 합니다.  제 마음이라면 이런 시간이 더 늘어났으면 좋겠어요. 아쉬움,,

 

사립학교가 다들 분위기가 달라요 잘 알아보고 가셔야 해요

 

계성은 약간 엄하고 아이들에게 바른 태도를 가르치고특기교육 중간  ( 학교 교복과 가방이 모두 정갈) 

영훈은  자유분방,영어만 하고 다른 특기는 비교적 약함 (교복은 입으나 아이들이 가방 두발 자유)

경기는 자유 분방과 여러가지 특기(교복이으나  두발 분위기 자유 1인 1악기)

숭의는 계성과 경기를 섞어놓은 느낌

중대부초는 유치원이 워낙 좋고, 그 이후에 초등학교도 가족적인 분위가가 있어서 좋다고(고학년 저학년 의형제,,)

이대부초는 좋지만 1학년 스쿨버스못타니 1년동안 데려다 주고 데려오셔야 합니다. ^^ 압박이죠?

리라, 동신, 그 이외에도 경복, 하양초, 경희초, 등등 너무 많지요?

 

사립에 관한 책도 있어요 사립초등학교 백서 라고 어떤 기자가 사립초등학교 설명해 놓은건데발행 연도가 4년 정도 지나니 어떨지,,

 

엄마들 분위가가 열성적인건 사실이지만 공립엄마들이, 사립 못갔으닌 뒤지지 않게 더 잘해야해 .라고 말하는 걸  들으니  오우,, 다들 어디건 간에  엄마들이 열심이라는 건 상식인가봐요. 사립에 직장 엄마들이 많은건 사실입니다. 그래서 아이들이 학원에 많이 다니기는 하죠. 아니면 아줌마가 데리러 오거나..

엄마들이 성토를 하기도 해요, 사립에 특기나 여러가지 더 배우라고 보내는 건데   미리 다 배우고 가서 무슨 경연대회햐냐.. 성토를 하기도 합니다.  이런 말 들으면 회의가 확 들지요?^^

 

그런데 이런 생각도 해봤어요.

저도 엄청 게으른 엄마라.. 아이가 학교에서 배우니 스케이트, 악기, 성악, 수영 그런 특기교육을 고려했지 아니면  안시켰고  그럼 배워볼 기회도 없었을것 같아요.

나름 학기별로 수련회가고 캠프가고 하는게 아이에게도 학교 아니면 제가 잘  안해주었을 것이니 학교에서 하는게  좋기도 하죠..

 

암튼 저도 1년 전에 머리아프게 고민한 거라 글 올립니다.  아이 성향에 잘  맞는 학교 고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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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리
  • |
  • 2008-10-12 21:45
이대 1학년도 버스 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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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환정재맘
  • |
  • 2008-10-10 23:11
답댓글

저도 7세남아맘..반가워요.

저도 올초까지 고민 많이 했어요. 어설픈 사립에 돈쓰기 싫고..괜찮은 사립은 좀 경제적으로 힘들꺼같고..

동생이 사립초 교사인데 학교도 중요하지만 담임만나는게 제일 중요하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영어는 잘 모르겠지만 학교에 너무 큰 기대는 하지말라고...

그래서 선택한 것이 괜찮은 동네(?)의 공립초입니다. 아파트단지안에 초등학교가 있고 학교도 휴교했다가 이번에 새로 건물지어서 이쁘더라구요. 체육관도 있고..책상도 좋고 ^^;;

그냥 제생각은 학교는 가까워야하고 남아라면 특히 잘 뛰어놀고..공부습관만 잘잡아놓으면 저학년때는 괜찮지않을까 싶어요. 

 

엄마욕심부리자면 끝도 없지만 내아이의 특성을 잘알고..인생 즐겁게 살아야한다며 아들과 마음편하게 결정을 내렸습니다. ^^

 

그리고 차일드유 저희 아들 지금 주1회 수업받고 있는데 괜찮아요.

저는 처음에 한양초생각해서 차일드유를 아이에게 시켰는데 사실 차일드유가 학교에서 주된 영어수업이라고 생각하니 좀 아쉽다고 해야되나요? 특기적성은 마음에 들었는데 영어가 약하다는 생각이 좀 들었어요.

그냥 제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좋은 결정 내리시길 바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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