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제 책들이 제법 있어도 책좋 아하는 신랑님한테 자리 주느라 버릴것 버리고 그러고도 남은것들은 박스에 담아 책장 위에 두고 더부살이마냥 책장 몇칸만 제 책을 모셔두었습니다
커가는 애들도 자기 책장이 따로 있구요
그나마 울 신랑님 ,,,새책 들어오는 날 ,,, 제 자리가 1순위로 비워지지요 ㅜ.ㅜ
작년부터 꼭 내 책장 마련해야지 마음 먹어도 살림살다보면 엄마는 항상 제일 뒷전이잖아요
이번에 마음먹고 크게 질렀습니다
80센티미터짜리 6단 책장 2개로다가....
이럴땐 사진을 올려야 감이 사는건디,,, 지가 컴맹이라 디카로 찍어도 올리질 못혀요,,흐미,,,
그간 더부살이로 2줄로 겹쳐뒀던것을 지대로 꽂아두니 어찌나 뽀대가 나는지,,,ㅋㅋㅋ
나만의 책장 ,,,
저자신에게 참 인색했던 생활이었는데 책장 2개로 이렇게 기분이 좋아질줄 못랐시요
그간 모아온 자료와 책들이 제법 도었던지 책장 하나는 다 차고 남은 곳은 제가 신중에 신중을 기해서 두고 두고 읽을 수 있는 책들로 채워볼려구요
거실은 물론 방방마다 책장 천지라 선태의 여지가 없어 안방에 뒀는데 오히려 더 좋으네요
밤마다 책마다 손에 가는대로 읽다가 잘수 있으니까요
요즘 책 많이 산다고 눈총 주던 신랑님 반응이 쪼카 거시기하지만 지금은 기분이 째집니다요^^
역시 사진을 같이 올려야 혔는디 ,,,분위기 안 사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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