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살때는 엄마표로 자연스럽게 영어를 접해주고 익혔구요 그 덕분인지 6살때 영유 2년차 얘들과 함께 수업을
들을 수 있었습니다. 7살때는 이사를 하면서 고민 고민한 끝에 일반유치원을 보내면서 '엄마표+전화영어<9개월>'
를 해주었습니다. 그리고 작년 11월부터 영어학원을 보내고 있는 중인데요... 거의 1년이 다 되가죠!?
<참고로 현재 8살인 저희애는 영유 2년차 9살 친구들과 주 4일 수업을 듣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얘들 학년이
3학년으로 올라가기 때문에 주 3일 수업으로 바뀐다네요. 만약 원하면 내년에 같은 나이의 영유3년차 얘들이랑
주 4일 수업을 듣는 것도 가능하다고 들었습니다>
보시면 아시겠지만 저희애는 지금까지 엄마표 반, 학원표 반으로 영어를 공부했다고 볼 수 있는데요... 제 고민은
저번 달부터 시작되었습니다.
올 여름까지는 제가 생각하기엔 수업 내용의 90%는 이해하고 또 몰랐던 단어도 뜻을 거의 알고 암기하고 넘어갔
었는데요 몇 달 전 주교재가 treasure 2.1로 넘어가면서 부터는 그렇지 못하다는 데에 있습니다.
제가 볼 때 본문 내용은 대략? 이해하는 것 같은데 practice O의 생각을 요하는 문제를 풀 때, '예>마인드맵, main
idea와 그를 설명하는 내용의 구분 등' 어려워 하는 부분들이 있습니다. 예전에 비해 모르는 단어들도 많이 늘어났
구요...
<학원에서는 단어 설명을 아직까진 영영으로 하기 때문에 저 역시 될 수 있으면 집에서도 그렇게 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그러다 보니 나중에 물어보면 몇몇 단어는 약간 틀리게 알고 있는 것도 있고 아니면 가끔식 단어 의미를
잘 모르는 것들도 있더라구요~>
주교재와 관련된 부분은 제 딸의 인지 능력이 아직은 따라 가지 못해서 생기는 문제가 아닌가 여겨지는데요~
<물론 수업 전에 내용을 파악하도록 예습을 해가면 많은 도움이 되겠지만 제 딸의 의견을 물어보니 미리 공부하기는
싫다네요. 저 역시 지금 당장은 모르겠지만 앞으로는 내용이 점점 어려워져 봐 주는데 한계가 있을 것 같구요...>
학원에서는 4가지 영역이 모두 골고루 나가고 있는데요~<주 4일 90분 수업에 4가지 영역을 모두 나가려다 보니 아무
래도 speaking은 부족해지고 문법과 쓰기는 제 딸의 학년에 비해서는 조금 높지않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학원에선 이 정도 레벨이면 이 부분들이 어느 정도는 꼭 들어가야 된다고 말씀하시고 저 역시 어느 정도는 동의합니다만... 휴~~>
전 두가지 중 하나를 고려중인데요...
첫번째. 좀 힘들더라도 학원 시스템에 맞춰서 계속 밀고 나간다.<인터넷 숙제에 약 40~50분 소요, 매일 동화책'2a~2c단계' 1권씩을 3~4번 소리내서 읽고 간단한 인터넷 퀴즈 푸는데 40분 정도 소요. 여기에 학원 예습까지??>
두번째. 윤선생으로 바꿔서 리딩단계만 쭉~ 밟아준다. 이 때 전화영어를 주2~3회 넣어주고 문법은 제가 매일 조금씩 봐준다. 그리고 자기 레벨에 맞는 튼튼의 리딩마스터나 story book을 대여하여 집중듣기 및 따라읽기를 매일 40~50분 정도 해준다. 이 때 따로 내는 퀴즈는 없고 단순히 부담 없이 듣고 읽는 정도를 생각함. <간단한 퀴즈를 내야 될려나? 잘 모르겠음.^^;> writting은 지금처럼 영어일기를 쓰는 정도만?? <9개월 전부터 한글이랑 영어일기를 매일 번갈아 가면서 쓰고 있습니다>
첫번째는 해줄 수는 있지만 그 나름대로 힘들 것 같고요<특히 영어투자시간이 더 늘어나야 된다는 부분에서~> 두 번째도 학원에서 잘 어울려서 수업을 받던 아이가 혼자서 집에서 계속 반복하고 녹음하고 하는걸 재미있어 하고 잘 따라할까? 하는 걱정이 듭니다. 그리고 윤선생으로 리딩부분만 밟아줘도 문제가 없을지에 대해서도 잘 모르겠구요~<리딩이 끝나면 학원 안 보내고 인강으로 돌려도 문제가 없을까요? 아님 학원으로 다시 보내야 할려나?? 다시 학원을 보낸다 하더라도 계속 학원을 다녔던 학생에 비해 레벨이 낮게 나오는 건 아닐까에 대해서도 걱정입니다. 엄마 욕심이지만 그래도 무시할 수는 없는 부분인지라~ㅠㅠ>
진도만 나가는게 아니라 내실을 채워주면서도 계속적인 레벨 업이 되길 바라는게 저의 욕심인데요 <이제 학년도 올라가는데 지금처럼 영어에만 올인할 수도 없을 것 같구요 또 제 딸의 독서량이 부족해 지금 부터라도 그 부분에 신경써줘야 될 것 같은데 시간은 한정되어 있고... 어떻게 시간을 배분해 줘야 할 지 고민입니다. 제 딸 평일엔 영어학원 빼고 가데도 없는데 매일 뭐가 그리도 바쁜지 뭘 넣을 엄두를 못 내겠어요~ 지금도 노는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는데...ㅠㅠ>
학원 가기전에 2시간 가까이 영어공부하고<중간에 20~30분 쉬는 시간 포함> 눈높이수학 풀고 학원 다녀와선 일기쓰고 학교 숙제 및 국어, 수학 문제집 조금식 풀리고 있는데 다른 건 할 짬이 안 납니다. 아이도 쉬는 시간때는 TV보고 그림 그리고 자기가 좋아하는 Why? 책만 읽고 싶어하지 다른 건 별로 읽을려고 안 하구요...
정말 다른 맘들의 시간관리 노하우를 배우고 싶습니다.<영어에 3시간 정도 노출시키면서 다른 건 어떻게 하시는건지...>_<> 그리고 저희 얘에게 적당한 영어교육 방법에 대한 쑥쑥맘들의 현명한 의견을 꼭! 듣고 싶습니다. 이번에 결정을 내리면 최저 몇 년 동안은 밀고 나가야 할텐데 그 몇 년이 아이의 영어 실력을 다듬는데 있어 중요한 시기라 여겨져 서뿔리 결정을 못 내리겠네요~ㅠㅠ
적다 보니 질문 내용이 많아 진 것 같은데요 쑥쑥맘 선배님들의 좋은 의견 및 충고 꼭! 부탁드리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리구요 활기차고 행복한 하루 되세요!!! *^^*
<첫번째, 두번째 방법 외에 또 다른 추천할 만한 영어교육방법이 있다면 말씀해 주셨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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