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도서관갔더니 안보이던 Love you forever가 있더군요~~ 다행히 CD도 있다고해서 냉큼 빌려왔지요^^
먼치 아저씨 목소리로는 들어본적이 있는데...
어제 빌려온건 우와.... 얼마나 슬픈지 몰라요...
똑같은 책이 읽어주는 사람에 따라 느낌차이가 이렇게 크다니... 새삼 놀랐습니다...
근데 울딸래미 그책 읽고는 30분 넘게 울어서 감당이 안되더군요...
하필 잠자리에서 들려줬는데...
어른이 되어 따로 사는 아들을 엄마가 찾아가는 장면에서 부터 (사실 난 살짝 올가미 같더라는 ㅋㅋ)
나를 쳐다보며 눈물을 뚝뚝 흘리기 시작하더니...
엄마가 아파서 아들에게 전화하는 장면에서 부터는둘이 같이 끌어앉고 울었어요...
저도 너무 슬프더라구요 ㅠ.ㅠ근데 전 책 다 끝나고는 괜찮았는데 울딸은 감정정리가 안되었던지...
"엄마는 아프면 안돼, 엄마 (세상에 이런일이)에 보면 100살 넘게 사는 할머니들도 있지? 엄마도 100살 넘게 살아야돼..." 하더니 결국엔 엄마 하늘나라 갈땐 나도 델구가... 엄마없인 못살아 하며 대성통곡 하는 바람에
진땀을 흘렸습니다...그리고는 학교에서 노래가 생각나면 어떡하냐고 울것같다고 걱정하더니 잠들었어요...
제 친구가 그 cd는 잠자기 전에 들으면 잠 잘와... 했는데...
잠 잘오기는 커녕 울다가 오히려 잠을 못들였네요.... ㅎㅎㅎ
저만 운거 아니죠?
이거 원래 슬픈거 맞죠?
요고 듣고 몰래 울었던 쑥맘님들 계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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