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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컨텐츠

실례~쑥쑥맘님들 부군들은 어떤일을 하시나요?

  • 민들레
  • |
  • 2008-10-23
19

남편이 대기업 과장인데 40이 좀 안됐어요.

최근들어 여러모로 힘들어 보이네요. 스트레스가 많은가봐요.

직장을 그만두고 딴 직업으로 전환하기로 했었으나 마땅한 직업이 막상 없더라구요.

이것저것 위험부담 따져보다가 결국 계속 직장을 다니자~~!결정하더라구요.

 

근데 최근들어 술도 자주 마시고 힘들어하는 걸 보니 안됐어요.

직장그만두라고 하고싶은데.. 뭘해야할지.. 없나요?

남자 나이 40이 직장생활에서 고비고, 직업전환을 한다는데 뭘로 어떻게 해야할지..

남들은 어떻게 하는지 참 알수가 없어서요.

물어볼 사람들도 없고..

 

어디 시골이나 필리핀 같은데로 은퇴이민을 가고싶기도 하구요.

어떻게 인생전환의 방법이 없을까요?

어떻게 사는 게 정답일지.....

 

모두들  어떻게들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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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댓글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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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쓴맛
  • |
  • 2009-01-08 23:17
답댓글

오늘 제가 뭐좀 배워본다고 다니던 프로그램에서 같이 공부하던 언니가 밥사준다고 해서 점심얻어먹었는데 남편분이 우*은행 행장이라더군요.

사실 평소에도 노*페**등등 전 잘 알지도 못하는 브랜드로 온통 도배하고 다녔답니다

무슨 말끝에 요즘 남편 동료들 방학한 아이들에 치어 아침밥도 못 먹고 다닌다며

이야기 하기에 제가 난 남편이 은행다니면  인삼이라도 한뿌리씩 챙겨 먹이겠노라 했더니

그언니 은행직원이 얼마나 스트레스에 힘든줄 아나...등등

되로 주고 말로 받았죠

 

전 정말 부러워서 그런건데...

 

울신랑  내노라하는 항공사 잘 다니다가

IMF당시 회사 분위기 안좋을때 못견디고 자진 사퇴하여

10년째(그새?...)우리집 제자리 걸음에 늘 미래가 불안하기만한...

 

전 정말 부럽습니다

요즘 불안하지 않은 일자리 있습니까

 

어려우면 다 어렵고 불안하면 다 불안하죠

 

그래도 통념상  철밥통 있잖아요

 

일자무식에,  남편 전직으로 매운맛 쓴맛 아직도 보고있는 아줌마로선

 

그모든  이야기는 푸념으로만 들렸답니다

 

제가 그랬어요

 

"그만한 스트레스에 그만한 업무부담없는 직장 있냐고

그래도 일단 급여 빵빵하고 -통념상-명세서 본적은 없음^^

퇴직금도 확실한  그게 부럽다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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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후훗
  • |
  • 2009-01-08 23:06
답댓글

댓글 보구 문득 댓글 달으신 분들 남편분들은 그많은 우리나라 직접중 상위 몇퍼센트 안에 드는 직업ㄴ이 맣은것 같아

혼자 피식 웃음?이 나네요

 

제주변에 셀러리맨 대기업부터 직원 3명인 소소기업까지 다양한데

댓글엔 교사 기자 공기업 대기업 .. 부럽네용  ㅠㅠㅠㅠ

  • 글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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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쭈니맘
  • |
  • 2008-10-24 10:50
답댓글

저는 아이가 아직 유치원인데 오늘 처음 초등 게시판에 왔는데, 가슴이 뭉클하네요.

눈팅만 하고 글을 잘 안 쓰는 스탈인데 어찌나 공감 백배인지, 안 쓸수가 없네요.

 

사실 저는 대기업 과장이고, 신랑도 대기업 차장입니다. 맞벌이죠. 저희 부부도 언제까지 버텨야 하나가 늘 고민입니다. 첫아이는 지금 6살, 둘째는 지금 제 뱃속에...... 휴우~

다들 먹고 살기 쉽지 않네요. 예전에는 아빠가 혼자 벌어도 그래도 먹고는 살았던 거 같은뎅.

사실 둘째도 제가 몸도 약하고, 둘을 공부시키려니 겁났던 게 사실이구요. 그래도 애들 키우지 못하겠냐 하고 둘째를 가졌는데 사실 걱정되긴 합니다. 신랑이 얼마나 버텨 줄런징.

 

암튼 다들 힘내시고요, 저는 맞벌이라고 신랑 힘든거 알면서도 무시하는데 다들 걱정해주는 부인들이 있어서 행복하겠네요. 저도 좀 더 잘해줘야 겠어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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