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도 오랜만입니다. 비키 소식 전하러 왔습니다.
솔직히 말씀드리자면..
쑥에 오면 도전과 위로 주고 받고.. 너무 좋긴 하지만
늘상 똑같은 이야기 계속 올리기가 저 스스로 조금 저어되어서요..
다른 집들 잘 하는데 우리 비키는 늘 그대로이니 뭐 할 얘기도 없고..ㅎㅎ
비키도 개학하고 학교 생활 잘 하고 있구요,
요즘 그분이 자주 오시는 바람에 저와 말다툼을 자주 하는 편입니다.
작은 거 가지고도 늘 엄마를 이겨보려고 하는 모습에
저도 그 시절 있었기에 이해를 하면서도 감정적으로 왜이리 미운건지..ㅠ
공부도 잘하고 싶고, 다른 친구들과의 관계도 잡고 싶고 하니
스트레스가 오는 것 같아요.
공유기를 미루다가 설치한 이후로 틈만 나면 카스(카카오 스토리)에 몰입하는 거 보니
집중이 잘 안될법 하다 싶어요. 카스나 웹툰 보는 걸 좋아하는데
시간을 그리 많이 할애하는 건 아니지만, 수학을 풀거나 책을 읽을때
집중하지 못하는 모습이 보여 걱정이거든요.
그분이 빨리 가시기를 기도할 뿐이랍니다.ㅎㅎ
수학은 방학이후 드디어 중등 선행을 시작했어요.
좀더 미루어도 되겠다 싶었지만 주위에서 다들 걱정해 주시는데
혼자 부처님처럼 산에 살 수도 없고..^^
개념원리로 사서 앞부분 하고 있는데요, 애 아빠한테 부탁은 했는데
시간이 서로 잘 안맞아 제가 한 5분 설명해 주고 혼자 할때가 많아요.
생각외로 개념 부분이라 그런지 그리 어렵지 않게 하네요.
일단 스스로 해보다가 정 힘들면 인강을 들려줄까 생각하고 있답니다.
그동안 수학 심화로 많이 힘들어 한 아이를 생각하니 우월 인자 아그들 얘기만 듣고 심화를
밀어붙여 애만 잡았다 싶어 후회가 되네요.
6학년 2학기는 디딤돌 응용 수준에서 완벽하게 하고, 심화하며 애 잡을 시간에
중등 선행을 꾸준히 조금씩 맛보게 해 줄 생각입니다.
영어는 북클럽 책 외에는 거의 안 읽고 있는데요, 방학때 빨강머리 앤 원서 읽더니 작은 아씨들도
사달라 해서 주문해 놓았어요. 좋아하던 책이라 그런지 화장실에서 주로 읽었는데
북클럽 책 외에 시간이 남으면 조금씩 읽으라 하려구요.
그 외는 화상영어 샘이랑 can you believe it 3 하고 있고, 일주일에 한 두번 bbc..
단어도 화상영어랑 bbc하는 거에서 익히도록 하는 거가 끝.
문법 많이들 하시는데 전 왜 제가 하기가 싫어서 미루고만 있네요.
아마도 겨울에 다시 하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민재마미님도 돌아오셨고, 우리 방 다시 활기를 되찾아 보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