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아이는 초2남아이구요
영어학원을 다니고 있지만 아직 초급수준이고
영어책은 읽어본적도 없는 아이예요
아직은 한글책에 푹 빠져있고 이것저것 하는게 많다보니
영어에 힘을 못써주고 있었네요
미국에 친척집에 가게 되었어요
그집에 아이가 4명인데^^ 한국말을 전혀 못하고
큰애들 둘이 저희 큰애 또래구, 작은애 둘이 울 작은애 또래랍니다
언니네는 독실한 크리스천으로 봉사활동도 많이 하고 개방적인 성격인지라
울 아이가 와서 같이 놀며 서로 영어와 한국어를 배웠으면 하는 뜻으로
저희를 초청(?)했어요
어느정도 서로 친해지고 익숙해지면 2년후 여름쯤부터는 서로 번갈아가며 왔다갔다 하자하십니다
일단 저희한테는 무척 좋은 기회라 생각이 되는데
오늘 아이를 붙잡고 몇마디 시켜보니^^;;;;;;
생활영어가 하나도 안되는겁니다 ㅠ
그래두 조금은 할 줄 알았는데
엄마가 너무 무관심하고 무지한탓에.... 방치를 하고 말았었네요....
이상태루 갔다가 아이가 괜한 상처만 받을까봐
너무 겁이 나네요
애 성격이 무척 착하지만 소심한 면이 있어서 민망하구 그러면 입을 딱 다무는 편이거든요
은근히 삐치기도 잘 해서 그쪽 애들이 말안통해서 안놀아주면 지대루 삐칠텐데..걱정이 너무 많아요
환율도 너무 그지같고
좀더 연마한 담에 미국에 갈까...그런 생각도 있는데
울 어머님은 좀더 어릴때 만나야지 더 시간 끌면 애들도 사춘기 접어들구 지들끼리만 놀려고 한다며
이번 방학때부터 꼭 시작하라고 하시네요
뭐가 옳은지 잘 모르겠어요
그까짓 한두달 가지고 크게 향상될거라고는 기대조차 안하고 있지만
그래두 아이한테 멋진 경험이 될거 같은 생각이.,....들긴 하네요
저도 사실 영어를 잘 못해서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네요
형부는 한국말 하나도 못하고 언니도 그저 간단한 대화정도만 가능한데....
아이와 어떤 준비를 해가야 할지
과감하게 밀어부칠지 아님 접어야 할지
잘 모르겠어요
겅험이 있으신분이 계실까요
조언좀 부탁드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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