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환이의 영어가 나날이 일취월장하네요.... ^_^ 추카~~ 추카~~ 가은이가 come 과 come on을 자주 말하기 시작했던 적이 기억나네요... 말만 꺼내면 come on.. come here.. 하며... 얼마나 나를 괴롭히(?) 던지 따라 다니다가 힘들어 죽는줄 알았읍니다.... 어른이 아이에 맞추어 1~2시간 놀다보면 아이는 멀쩡한데... 어른이 먼저 지치는 것은 많은 분들이 경험해 보았을듯 하네요... ^_^ 그럼 요즘은 괜찮냐구요..? 흐흐흐흐~~~ 아주 죽겠읍니다... 이젠 말좀 할줄 안다고... 제가 좀 미적 거리면 정도가 아주 심합니다.... 이렇게요.... Daddy~~ Come on !!! Hey~ You~~ Come here right now. Hurry up~ Hurry up~~` 우리말로 하면 ( 아빠~~ 와봐 ... 야~~ 너.. 당장 일루와 ... 빨리.. 빨리.... ) 정도가 되겠죠... 그밖에 come을 사용하여 표현할줄 아는말은... come back come down (up) come in (out) How come ? 영환이도 come on을 말하기 시작했다니... 아마 조만간 come을 다양하게 사용하며 young님을 무진장 괴롭(?) 힐거라 생각합니다. ^_^ 가은아빠... young님의 글입니다. > 지금은 새벽 1시 50분.. > 아직도 밖에 비가 오는지는 모르겠네요. > 며칠 밀린 빨래를 한꺼번에 해서 집안 구석구석 널어놓았더니... > 가뜩이나 축축한 날씨에 습도 300%입니다요... > > 황금연휴 잘 보내셨는지요.. > 주번님, 늦었지만 생일 축하해요. > 5월5일에 태어나셨다니.. 정말 특이하네요! > 덕분에 두고두고 어린이날에는 주번님이 생각날것 같네요. ^^ > 특이한 생일 하면.. 친정 고모부 생신이 1월1일이에요. > 그래서 늘 신정에는 고모댁에 갔었답니다. ^^ > > 저는 황금휴가를 생과부처럼 지냈어요. > 토요일에 신랑은 밤 10시 퇴근.. > 일요일 당직이라 아침 8시에 출근했다가... 일 많다고 밤 10시 퇴근.. > 어린이날에도 할 일이 있다고 11시 넘어 나갔다가 밤 10시 퇴근... > > 이리하야.. 저랑 영환이랑.. 친정에 빌붙어서.. ^^ (바로 길건너가 친정이거든요) > 동네 공원에 가서 영환이랑 분수 앞에서 놀고.. > 시원한 백화점 가서 더위도 식히고.. > 맛있는 냉면도 먹고... > 그렇게저렇게 3일을 놀았습니다. > > 영환이는 며칠을 계속 하루종일 엄마와 붙어있으니 정말 신이 났나봅니다. > 어찌나 잘 놀고 장난을 치던지.. > 덕분(?)에 영어 output도 많이 늘었습니다. > > 최초로 내뱉은 문장 Let's go에 이어.. 이제는 come과 come on이라는 표현에 재미를 붙였죠. > 어디 가자고 할 때는 제 손을 붙잡고 "Let's go"라고 하고.. > 엄마를 자기 쪽으로 오라고 부를 때에는 come 또는 come on이라고 하네요. > 또 테이프를 듣다가 한 노래 끝나고 약간 있다가 다음 노래가 나오잖아요. > 그럼 그 새를 못참고 come!을 외칩니다. > <b>노래 나와!</b> 뭐 대강 이런 뜻이겠죠? ^^ > > 어느새 책도 많이 외우고 노래도 많이 외우고.. > 숫자와 알파벳도 거의 다 읽고.. > 주저리주저리 할 줄 아는 단어가 많이 늘었네요. > > 예전에 쑥쑥 인터뷰 할 때 "올해에는 영환이가 많은 output이 있기를 바란다"고 한 것 같은데.. > 애들 말 터지면 금방이라더니.. > 요즘 영환이를 보면 그 말이 실감납니다. > > 저 아래에 트로이카님과 민규맘님의 글을 읽으면서 저도 스토리텔링에 대해 생각해봤는데요.. > 저는 재주가 없어서 그런지 스토리텔링은 꿈도 못꾸고... > 교구 등으로 활용도 잘 못해주고.. > 오직 단순하게 쓰여져 있는대로 읽어주는 것이 다랍니다. > > 며칠 전부터는 Where is my mother?라는 책에서.. > 처음에는 둥지에 알이 있다가.. > 아기 새가 태어나서.. > 다음장에는 둥지에 알이 없는데.. > 영환이가 첫장에서 "Egg"를 외치고 다음다음장을 넘긴 후에 "No egg"라고 한 후에 저를 보면서.. > 마치 "왜 알이 있다가 없어졌나요?"라고 물어보는 것처럼 눈빛을 보내더군요.. > 음... 그래서 나름대로 > "원래 알이 있었는데.. 아기새가 알을 깨고 태어났잖아.. 그래서 알 껍질이 깨지고.. 아기새가 나왔거든... 그래서 알이 없는거야.." > 주저리주저리 얘기를 해 주었는데.. > 그래도 좀 이해가 안가는 눈빛으로.. > "Egg"와 "No egg"를 반복하더이다.. > 난감한 엄마.. ㅋㅋㅋ > > 또 너무 길게 썼네요. > 이제 자야죠.. 새벽 2시네요.. > 굿나잇~~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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