혹시 기억들 하시나요?
전에 했던 다큐인디...저 유럽쪽(아일랜드 인가?) 나라 아이들
공부하다가 한1년 쉬어가는...
공부를 하는 아이들도 있지만 본인들의 꿈을 키워나가는 시간으로
갖는것 같아서 보면서 참 부러워 했었습니다.(정신이 쥐정신이라 지금은 나라도 잊었지만..ㅋ)
뜬금없이 뭔말이냐면...
저도 울 초5 그분에게 1주일간 아무것도 하지말고 놀아보라 했습니다.ㅋㅋ 1주일!
새가슴이라 더 주면 노는물이 확 들어 버릴까...! 진짜 새가슴 이지요?
중간고사를 월욜보았는데 어제 결과도 나오고..(결과는...?ㅋ 잘봤더라구요..국어만조금 틀리고..ㅋ)
학원 하나도 안다니는 백수여도 집에와서 매일 복습+수학(6가 점프)+영어(책읽고+문법서)
밍기적거려서 항상 3시간 이상은 앉아 공부를 해왔는데...(5학년 1학기부터 시작)
아직 갈길이 멀단 생각이 들더군요...
전에도 어느 댓글에 잠깐 말씀드린것 같은데..
종채맘님께서 2학년이긴 하지만 아이에게 우리 한달만 아무것도 하지않고 놀자!
하셨단 말씀에...맘에 와 닿는것이 많았어요..!
저는 맨날 돌아와 본인이 좀 쉬어야 한다며 책보고 있는아이에게..
'얼른 시작해야 조금이라도 일찍 끝나지...!'
'아니 넌 또 밥먹고 있는겨? 언제 다 할라구?'
이런 말만 하는것 같아서...맘이 불편했거든요.
솔직히 초등 1.2학년! 심지어7살 아이맘들이 아이 공부
고민하는글을 보면...그냥 놀며 책만 읽어도 되지...
하는맘이 많은데..중,고등맘께서 절보면 어떠시겠어요?..ㅋ
초등5학년! 천천히 놀며 해도 되지...하실것같아
일주일의 휴가라도 주어 보았습니다. (어쩌면 이것부터가 좀 웃길수 있지요..선배님들껜..!)
그랬더니 바로 친구들 학원가는시간 모두 체크해서 잠깐 짬나는 아이들과
돌아가며 약속....그리고는 두세시간이 지나서 드러워져서 들어왔습니다. ㅋ
맘이 좋더라구요..
이분이 별 스트레스 받지 않는 스케쥴이구나..하고 생각했는데..
엄청 좋아 하더라구요..
암튼 이것도 용기라고..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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